새벽 다섯시쯤 큰소리가 나서 깼는데요 어떤 아저씨가 현관 앞에 앉아있었어요ㅠㅠㅠ
다섯시에 엄마께서 현관 잠금장치소리가 나길래 가보셨다더라구요, 그런데 위 상황이(....
문을 열려고 버튼 누르고 있더라구요....
아빠께선 두시에 들어오셨는데 다섯시에 알았으니 세시간동안 무슨짓이라도 했을수도 있고, 아직도 꺼림직해요ㅠㅜ
그땐 정신이 없어서 신고 할 생각도 못하고 누구냐고, 쫓아냈는데 잘못했나봐요
바닥에 벗어둔 옷이 좀 흐트러졌을 뿐이라서 그냥 술마신 아저씨가 집 잘못찾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후우[
그나저나 집에는 어떻게 들어온건지, 아빠께서도 문 안잠근 기억은 없다고 하시던데..
게다가 문을 열려고 하고있었다는건 그사람이 들어와서 잠갔다는 소리고
술을 정말 거하게 드신듯ㄱ-
그래도 강도라던지가 아니라 안다친게 너무 다행스러워요ㅠㅠ
윗 라인 아저씨가..들어와서 놀랬어요 ㄷㄷㄷ
덕분에 옷핀으로도 열어봤는데 열리더군요 ㄷㄷㄷ
그래서 지금은 다른걸로 바꾸었지요^^
님도 굉장히 놀래셧겠어요 ㅠㅠ아무일 없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