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다이어트 들어가면서 간식대용으로 먹기된
볶은 콩 입니다.
크리스마스라고 매장에 캐롤도 틀어놓고 하긴 했는데
거리도 조용하고 햇살마저 눈부시게 빛나는게 이게 크리마스 이브인지 그냥 월요일인지.
저녁 되니까 사람들 돌아다니고 커플들 돌아다니고 하는데
그냥 평소 돌아다니는거랑 비슷하더군요.
요금 수납 해주고 핸드폰 팔고
그냥 똑같았습니다.
아...틀린거 있다면
어떤 아저씨 둘 들어오더니
"커피~!!!커피~!!!" 이러더니
커피만 마시고 갔어요.
명절 날 핸드폰 살게요 이러는데
행색을 보아서 아마 죽을때까지 못 살듯...
산다고해도 요금 연체로 3달 쓰다가 끊길것 같달까.
뭐 괜찮네요. 크리스마스라고 괜히 감상적일 필요도 없고.
내일은 다행히 요금 수납 안 해도 되니까 이게 좋네요.
자기가 많이 쓰고 전화해서 왜 요금이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막 따지는 사람들땜에 짜증나 죽겠는데.
뭐 ;; 정말 눈이라도 와야지 ;;
별로 춥지도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