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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도 안된 구름 잠옷인데

선배분이 밥사주신다고해서 기분좋게 밥먹고 들어오니.

개가 제 방 침대랑 잠옷에 토해놨어요 ㅜㅡ

이거 한달도안됬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밉고 화나지만.

이런일은 한두번 겪은게 아니길래 굉장히 빨리 초심을 찾았습니다...;;;

"뭐..어짜피 옷이란게 몇번입으면 더러워지는게 아니잖냐...까짓거 ㅡㅡ.빨면 되지 ...;;;;"

ㅠㅠ...그래도 속상한건 어쩔 수 없네요 ..

삼시세끼 밥 잘주고 물 잘줬더니만 ..
제방에 클레이 점토? 그걸 먹고서는 ㅡㅡ..배탈이나서 다 게워냈더군요 ..

에휴......ㅠ..밉지만 정든 멍멍이...

개 키우시는 분들은 이 감정 아실꺼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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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2007.12.24 23:03
    저희집 독구는...; 대소변 가리도록 철저히 교육시켜 놔서 걱정없고... 아직까지 토하는건 한번도 없었어요;
    클레이점토..; 못먹을걸 먹었군요. orz..;
    옷이야 빨면 되지만..; 침대는...;;; 굉장히 너그러우시네요 ㅠ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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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川真由美 2007.12.24 23:07
    저희집 강아지는 소변은 가리는데..대변을...힘드네요..훈련하는것도..ㅠㅠㅠ
    어쩌면 잘 가릴까요??

    그나저나... 침대는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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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시 2007.12.24 23:08
    음,제친구도개를키우는데 개가 침대에 토한얘기도 그냥 "어제 밤에 토한거있지"가 끝이고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치우길래 놀랐어요
    저같으면 강아지당장쫒아냇을.....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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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realist™ 2007.12.24 23:40
    강아지를 안 키워봐서 그런지 구토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네요; 점토를 먹었다니 혹시 병나는건 아닌가 걱정이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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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石 2007.12.25 09:18
    저 같으면 발로 차줬을껀데... 아직 안 키워봐서 이런 생각이 드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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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 2007.12.25 10:21
    개도 토하는군요. 고양이는 수시로 자기가 먹은 털뭉치를 토해내는데 새로 산 이불에 토했을 때는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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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시 2007.12.25 12:27
    오호 고양이는 털뭉치를 토해내는군요 아아 신기해요 고양이 키우고 싶어한지 오래인데 털때문에 걱정이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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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7.12.25 13:34
    개가 아픈 건 아닌가요?? ㅠㅠ
    저희 개는 오징어 몸체 튀긴걸 꾸역꾸역 몰래 먹곤 그걸 통째로....... -_-;;;
    그리고 지금도 멀쩡히 잘 살아있는걸 보면 오히려 더 신기;;;
    이러다 저희집 개는 닭뼈도 씹어먹고도 살아있겠다는-_-;;;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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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요미 2007.12.25 16:43
    애완동물을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어서..
    아...개도 토를 하는군요...;ㅁ;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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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히르 2007.12.25 18:34
    닭뼈 씹어 먹는 개도 있던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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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hi 2007.12.26 19:33
    우리 강아지도 엄청 자주 토하는데 토하는거 보고 있자면 너무 불쌍해서 화낼수도 없어요... 맨날 뭘 먹고 그렇게 토하는지 사람 토하는 것 보다 훨씬 더 괴롭게 토하더라구요 갈비뼈가 부러질 것 같아서 뭐 혼낼 수도 없고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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