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 안으로 파고드는 발톱땜에 미치겠어요ㅠㅠ

천년달빛

조회 수 2436 추천 수 5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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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피가 철철..이네요
피뿐만 아니고 고름같은 물도 막 나오고ㅜㅜ (혹시 뭐 먹고계신분들껜 죄송죄송;;ㅠㅠ)

며칠전에 눈물을 머금고 최대한 파내서 잘라냈는데
여전히 똑같이 아프고 똑같이 피가 나고 그러네요ㅠ_ㅠ
이것때문에 구두도 못신고있어요..ㅠㅠ
완전 엄지발가락이 퉁퉁 부어서.. 아플뿐만 아니라 무지 흉칙하기도 해요-_-;;

휴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합니까.. 병원 가봐야하나요??

안그래도 왼쪽눈에 하나 오른쪽눈에 두개 콩다래끼가 나서 그것도 다 잘라내는 수술받아야되는데..
어쩜 이렇게 운도 지지리 없을까요..ㅠㅠ 아주 위아래로 고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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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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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念侑李♥嵐♥ 2007.12.17 23:22

그거 잘못하면 발톱뽑는수술해야된데요 ㅠㅠㅠ 저도 엄지발톱이 자주 그래서 ㅠㅠㅠㅠㅠ 너무 아파요 ㅠㅠㅠ 아 그럼 둥글게 자르지말고 일자로자르는게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디서 주워들은지라..ㄷㄷㄷㄷㄷㄷ 한번 일자로 잘라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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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2007.12.17 23:26

저도 발톱 잘못 잘라서 한번 뽑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전 붓기만하고 피는 안났지만, 결국 뽑았었어요.

님은 조금 심하신듯... 얼른 병원가보세요!

발톱 뽑을 때, 마취주사를 하고 발톱 뽑아요.

근데, 마취주사가 많이(!) 아파요. 각오하셔야 할 듯-_-ㅋ

낼 당장 병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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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D.H. 2007.12.17 23:40

내성이시군요.
발톱깎을때 일자로 깎는거 아시죠 ?
빨리 쾌유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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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마녀 2007.12.17 23:53

윗분들 말씀처럼, 발톱을 둥글게 말고, 네모나게 자르셔야 해요. 일자로...
저도 그렇게 일자로 자르고 부터는 아프지도 않고 멀쩡하게 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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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아무로♡ 2007.12.18 00:05

이거 티비에 나왔었죠...
절대 둥글게 깎지말고 일자로 깎으라고..
이거 둥글게 깎다가 안으로 들어갔을 때, 심한경우는 절단 수술까지 해야한다고...
꼭 일자로 깎으세요!!!!
저도 그 방송 본 이후로 일자로 깎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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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2007.12.18 00:06

저도 발톱이 파고들어서 일단 좀 기른다음에;; 일자로 잘랐는데 그 다음부터는 괜찮아지더라구요.
너무 아프시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피철철이란 말에 너무 걱정됩니다. 빨리 병원한번 가보세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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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권이 2007.12.18 00:17

일명 내성발톱이죠..
이거 무지 고생합니다..
아는사람중에 내성발톱으로 고생한 분들이 많아서..쾌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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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바다 2007.12.18 02:13

.....저 앞집오빠 그거 수술했는데...얼른 병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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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2007.12.18 02:45

저도 저번에 한 번 그랬는데.. 그거 발톱 다 자라 나올 때까지는 계속 그래요. 그래도 안 되면, 가서 수술해야 된답니다..;ㅁ;
다음부터는 꼭 일자로 자르세요! 전 발톱이 찢어지는 바람에 완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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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8 03:03

저 오늘 네일샵 갔다왔는데
발톱 꼭 일자로 잘라야 된다고 강조하더라구요
저도 요새 살이 파고 들어서
참다 참다 안되서 네일샵 갔는데...
처음에는 2주마다 관리받는게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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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2007.12.18 06:48

저희 사촌 녀석도 똑같은 증상이었는데요, 수술 3번이나 했는데도, 다시 안으로 자란다고 하더군요(....)
저희 이모도 그러셨는데, 봉숭아 물을 들이면 좀 덜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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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필름 2007.12.18 09:28

으아 생각만 해도 아쁘네요 ㅠ 병원가서 상담받고 치료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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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uuu 2007.12.18 10:03

악
저 옛날 생각나네요..
저도 막 고름나고 그랬었는데;;
운좋게 쉽게 나았어요.
발톱 자르기 전에 솜에 식초 많이 묻히셔서 발톱에 한참 대고 계시면 발톱 물렁해지거든요
그 때 일자로 잘라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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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 2007.12.18 11:48

저도 그걸로 수술 4번 해봤는데요.. 피부과 가셔서 수술 받으시면 됩니다. 외과에서도 수술은 해주는데요. 외과 수술은 곪은쪽 발톱 1/3만 잘라내주고 끝나는거라서 마취도 별로 안아프고 금방 끝나요. 그런데 피부과에서는 잘라낸뒤에 튜브같은걸 끼워줘요. 게다가 마취주사도 3번인가 맞았던것 같고.. 그 튜브를 거의 1년 넘게 달고있어야해서 많이 불편하긴 해요. 위생적으로도 그렇고.. 그렇게 몇번 고통 겪다보면 없어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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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 2007.12.18 12:45

저도 그런 발톱이라서 어릴때 고생 좀 했죠 엄마가 잘못하면 그거 발톱 뽑아야된다고 그래서 조심조심;
네모로 깎은 이후론 전혀 아무렇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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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미코 2007.12.18 13:17

내성발톱이시네요....
그거 빨리 수술하시는게 좋아요...
TV에서 보니깐 심하면 발이 썩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요즘 계속 발톱이 깨지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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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군 2007.12.18 22:35

헉....;;;; 저도 좀 그런 경향이 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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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2007.12.19 07:23

파내서 깎으시면 절대 안되요~~~ 큰일납니다.
제가 몇 년전에 그것 때문에 심하게 고생했습니다.
한 번 고름에 피까지 심해서 치료 받고,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발톱 일자로 자르고 했었는데..
좀 괜찮더니 1~2년 사이에 다시 재발해서...
결국 발톱 1/3 정도 뽑았습니다.

그 고통,,,
발이 마취가 잘 안되는 부위라 5군데 마취하고 뽑았는데,
마취할 때도 미친듯이 아팠지만, 마취 풀리고나서 저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며칠동안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제 평생을 통들어 최고로 아팠었습니다.

그렇게 방치하면 큰일나요.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세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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恋♥ 2007.12.19 09:15

저는 어렸을때부터 발톱이랑 손톱을 진짜 살을 파고들정도로 짧게 짜르는 버릇때문에
무지 ㅁ낳이 경험했었ㅈ
근데 님 사정 들으니까 제껀 아무것도 아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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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2007.12.19 19:46

저도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서 그거 없애겠다고 억지로억지로 발톱 파내서 깎으니까 피철철..나고 그래서
밴드 잔뜩 붙이고 다닌 적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 괜찮더라구요
근데 지금 다시 보니 저도 내성인 것 같아요
자르다 보면 어느새 둥글게 잘라버리는 저라 요즘도 둥글게 자르곤 있지만
심하면 발톱 뽑고 발 썩는다는 코멘트에 겁먹었네요 ㅠ_ㅠ
저는 손톱이 많이 뽑혀 봤지만 뽑는 것도 그렇지만 뽑고 나서도ㅜㅜ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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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2007.12.20 15:46

전 항상 맨날맨날 어딘가의 발가락이 곪아있는데 일자로 깎아도 뭐 별로 효과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어요. 언젠가 한번 엄청나게 심하게 붓고 곪았을 땐 레이저로 어찌저찌 잘라내니 좀 낫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름을 내지 않고 그냥 방치하는 편이 차라리 덜 아픈 것 같아요. 나중엔 고름이 굳어서 알아서 떨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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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エ 2007.12.20 19:54

저도 그래서 발톱뽑고 치료를 했는데 마취가 무지 아프더군요ㅠ
특히 마취가 풀리는 그 고통은ㅠ
위분들 말씀데로 발톱을 일자로 자르면 괜찮다고 하드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 둥굴게 깍고있는;;;;;;;;;;;;
발톱을 뽑고 발톱이 좀 이상하게 나서 그런지 아직까진 괜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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