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둑흔둑흔합니다.^^
1시 45분쯤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파바박! 떨어진다고 해요.
제가 쌍둥이자리라 그런지 몰라도 왠지 모르게 꼭 봐야한다는
사명감마저 듭니다. + ㅇ+
예전에 무슨 혜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올라갔다가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때를 놓쳐서 그런지.. 못봤었는데.
오늘 혜성보면서 2008년 멋지게 보낼 수 있게 기도나 해야겠어요.
오늘 꽤 많은 별이 떨어지는데다 겨울하늘이 청명하기 때문에 잘 보인다고 하던데...
월식 이후로 처음 보는 천체관측입니다.
천체망원경도 없고 변변찮은 천체지식도 없지만
별보는걸 좋아해서...
할아버지 유품인 쌍안경을 목에 걸고 옥상 올라갈 준비합니다.
차가 있다면 차타고 천문대가면 되는데... 참 이럴때만 아쉽습니다.
ps 새벽5시에 SBS에서 토리노 그랑프리 중계해준다더군요.
연아양 멋진 연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