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0 22:55

쌍둥이 자매 자살

조회 수 1662 추천 수 11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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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제가 사는곳이 창원인데요
저희집 바로 맞은편 25층 비상계단 창문에서 오늘새벽 쌍둥이 자매가자살을했다고하네요..
원래 사는곳은 다른아파트랍니다
이유가 수능성적비관이래요
공부를 잘했겠죠?ㅠㅠ 자살한 정도니..
8일날 어머니에게 ‘집을 나간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가출했대요
지금 그 학교 난리도 아니랍니다.
그리고뛰어내리기전에 아버지에게 보낸문자내용이 '죄송합니다. 엄마랑 동생이랑 행복하게 잘 사세요. 늘 못해 드려서 죄송합니다’라네요
부무님 심정이 말이 아니겠어요.
어쨋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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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애들러 2007.12.10 23:00
    대체 왜 ... 진짜 목숨 끊는 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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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깅코 2007.12.10 23:08
    .........후 저도 복잡한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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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나카 2007.12.10 23:13
    자식을 한꺼번에 둘씩이나 잃은 부모심정은 어떨까요 ㅜㅜ

    대학이 다가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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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ETH 2007.12.10 23:28
    어린애들이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싶지만...
    아아 열심히하면 되는일인데 말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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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7.12.10 23:29
    뜬금없지만 자매가 자살한거였나요??
    자매중 1명과 친구,,, 라고 들었는데...;;;

    아무튼,,,
    수능 성적표 받은 많은 학생들이 저 생각 할테지만...
    힘 내서 살다보면 좋은일도 많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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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피 2007.12.10 23:36
    해마다 수능끝나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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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 2007.12.10 23:4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뉴스에 나오더군요...
    냉정한 소리일지도 모르곘지만 죽을 것 까진 없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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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슨 2007.12.11 00:06
    좋은 대학 가는게 다 인것처럼 부추긴 언론이나 사회도 문제지만
    정작 자신과 가족한테 무엇이 더 소중한지 최종적인 판단은 잘못한듯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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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7.12.11 00:10
    매년 있는 일이지만, 이번엔 쌍둥이 자매라 참.. 한날 한시에 태어나서
    죽는것 마저 함께 했다는 느낌에 왠지 유달리 안타까운 기사였어요.

    그건 그렇고 끼끼님, 신입분 같은데 멀레에 올린 글 그대로 긁어다가
    지음아이에 똑같이 개제하는 이런 행동은 앞으로는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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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 ♪ 2007.12.11 00:17
    흠, 너무 생각이 짧지않았나 싶네요;
    정말 안타까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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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 2007.12.11 00:44
    아마 성적말고도 다른 요인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만 고쳐서 생각해 보았으면.....좋았을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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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나 2007.12.11 01:13
    정말이지 요즘은 너무 자기 자신의 생명을 너무 쉽게 여기는거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기전에 자신들이 죽는다면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주위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정도 한번만 더 생각해보았다면
    이런 결과가 나왔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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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雅♡ 2007.12.11 01:28
    수능이 끝난 후 해마다 이런일이 발생하는 거 같아서 정말 정말 안타까워요...에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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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오 2007.12.11 01:59
    이 기사 사이좋은 사람들이 많으신 싸이트에서 먼저 보고 왔는데 안좋은 코멘트들이 엄청 써 있더군요..
    이런저런 사정이 있겠지만 본인이 아닌 다음에야 그 심정은 모르는거겠죠..
    분명 하고 싶은것도 보고싶은것도,,, 많았을 나이인데 그런 선택밖에 할수없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그곳에선 편안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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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쿤김C 2007.12.11 07:34
    저도 그 기사를 방금 보고 왔어요.. 자살한 사람들도 그들 나름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 부모들과 남은 가족들이
    더욱 걱정되네요. 예전에 알던 분이 이런 말씀을 해 주시더라구요.
    자신이 처한 극한 상황을 피해보려고 자살하지만, 다시태어나면 그와 똑같은, 아니 그보다 더한 강도의
    일을 그렇게 겪는다는군요. 그러니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는...
    믿든 안 믿든 자유지만 그 말씀이 무지 섬뜩하더라구요. 그렇지만 힘들 때 그 말이 가끔 떠오르면서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정도는 못 되어도 감당해 내자'하고 생각하게 돼요.
    아무튼 산자와 죽은자 모두 평온을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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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雅紀ネコ:D 2007.12.11 11:24
    부모님 가슴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쌍둥이 자매가 얼마나 힘들고.. 힘들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소중한 생명을 쉽게(하긴.. 쉽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조금 맞지 않는 것도 같지만..) 끊어버리다니..
  • ?
    슈발츠 2007.12.11 11:51
    등급제의 피해자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ㅁ;..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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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 2007.12.11 14: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남겨진 부모님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지 그게 참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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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끼 2007.12.11 14:41
    카운터디님 멀레에서도 제가쓴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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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미남 2007.12.11 17:20
    헐...수능성적이 대체 얼마나 안좋앗길래 자살까지... 에휴 취업이나,수능이나 그런것들로 인해 자살하는사람이 없어져야 할텐데 말이죠

    암튼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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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サヨナラ 2007.12.11 20:04
    현 수능 시스템에 희생양 인것 같아요 ㅠ.ㅠ 명복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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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SECRET 2007.12.11 20:27
    안타깝네요.부모님의 속이 정말 쓰라리실 거 같아 슬퍼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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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장펭귄 2007.12.11 20:43
    무겁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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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희 2007.12.11 20:57
    어제 뉴스에서 듣고 너무 안타까워서 일이 손에 안 잡히더군요..
    부모님 마음이 찢어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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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권이 2007.12.11 21:26
    남겨진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은 처사입니다..
    부모님들은 어찌 살라고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는데..
    아쉬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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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独りぼっち 2007.12.11 23:55
    아직 살 날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살이라니 ㅠ.ㅜ
    자매라는 소식에 더 놀랐어요...
    이런 소식 들을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이렇게 만든 교육 당국에도 화가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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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7.12.12 15:11
    아무튼 두분의 명복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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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핑쿠 2007.12.12 21:14
    쌍둥이 자매의 명복을 빌어요

    부모님의 고통이 두배겠어요 ㅜㅜㅜ
    사랑하는 딸 둘이 같이 갔으니.................
    제가 느낄수 없는 고통이겠지만
    정말 괴로우시겠죠 ㅜㅜㅜ
  • ?
    린티 2007.12.16 03:06
    어머나... 얼마나 받아들이기 힘들었으면..
    명복을 빕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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