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제가 투표권을 가지고 처음 하게 되는 큰 선거라..참 감회가 새롭네요.
티비 토론회라던가 인터넷에 자주 나오는 실적이라던가..그런걸 유심히 보게 되고 그런데 좀 놀랐어요.
의외로 제 세대들..그러니까 20대 초~중반 사람들이 무관심하더라구요. 지금 당장 내 앞길이 급급한데 그런데 신경 쏟을 여유없다. 라고 하는 말을 듣고...화아악 깨버렸습니다-_-..
아니 대체 무슨 얘길 하는거지!? 앞으로 자신의 향후 몇년 혹은 장기적으로 보면 쭈욱 이어갈 나라의 일꾼을 그것도 가장 큰 일꾼을 뽑는 일인데...어떻게 저런 마인드가 나오는걸까. 허허..황당하더라구요.
정말 더 당황스러운건 꼭 저렇게 말한 사람들이 나중에 대통령 욕은 바가지로 한다는거죠. 전 정말이지 자신에게 주어진 한표를 행사하지도 않고서 잘났다는 듯 대통령 욕하는거 정말이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 그럴거면 누구 뽑기라도 해놓고 욕하던가.
게다가 이번 후보들은........어쩜....가장 유력하다는 후보가 어찌 저리도 하자가 많은지-_-;
전 솔직히 그 여론조사라는 거 자체도 믿을 수가 없네요. 100명 딸랑 조사해놓고 여론이다, 아니면 1000명중에 20%가 응답했다, 이게 여론이다. 이렇게 나오는 거 보면...끄악 스러워요-_-;
사람이란게 그렇잖아요. 남이 많이 뽑고 지지율이 높을수록 알게모르게..'어 저 사람이 괜찮나보네?'라고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게 되고 만단거죠.
신문이란 것도 그래요. 어떻게 하나같이 국민 눈만 가리기에 급급한지. 아직도 과거 독재시대에 살고 있는 줄 아시나..
전 지지하는 후보가 있거든요. 문국현 후보님. 이 후보님은 대선에 나오시기 전부터 몇번 이름을 들었던 분이예요. 수업 시간에 유한킴벌리에 대해 교수님이 얘기하시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기업중 가장 올바른 기업이고 그 중에서도 문국현은 CEO의 이상적인 롤모델이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주셨던 터라 와...정말 괜찮은 회사고 대단한 분이시구나 하던 마당에 갑자기 정치판에 나오셔서 깜짝 놀랬더랬습니다.
근데..아무래도 정치는 처음이시니까 긴가민가 했는데...갈수록 이분말고는 참 암담하다 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오시는 분들이..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정도가 있는 건데..국민들 뻔히 다 아는 사실 아니라고 오해라 하질 않나-_-;..
전 고향이 경상도라..경상도는 아시다시피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으시고 그중에서도 우리 아버지께선 그 지지성향이 심하신 분인데도..얼마전에 올라오셔서 얘기하다가..대선 얘기를 해서 저에게 물으시길래 전 문국현 후보 뽑을거랬더니. 그 아버지께서 잘 선택했다 하시더라구요. 아 정말 그 얘기 딱 듣는순간..어른들도 다 알고 있구나 싶었어요.
헌데도 신기한건, 제 주위 사람들은 하나같이 최악으로 이명박 후보를 뽑고 이를 피해가는 차선책 혹은 문국현 후보님인데 어찌된게 여론조사들은 하나같이 이명박 후보인지..
제 입에서 나오기엔 참 이른 소리지만요. 나라꼴이 말이 아니라는게 이건가 싶네요. 참 못된 심보지만 차라리 대통령 해먹고 제대로 말아먹어봐야 정신나간 정치인들이 그래도 인간될까 싶기도 하고..
혹시라도 논란이 될까 싶기도 하지만..자기 의견을 말하는 거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라도 있다면 바로잡고 싶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음분들 얘기도 한번 들어보고 싶었어요. 10일도 안 남았는데.. 지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건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까 당연한 거라 생각하거든요. 여러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요~
티비 토론회라던가 인터넷에 자주 나오는 실적이라던가..그런걸 유심히 보게 되고 그런데 좀 놀랐어요.
의외로 제 세대들..그러니까 20대 초~중반 사람들이 무관심하더라구요. 지금 당장 내 앞길이 급급한데 그런데 신경 쏟을 여유없다. 라고 하는 말을 듣고...화아악 깨버렸습니다-_-..
아니 대체 무슨 얘길 하는거지!? 앞으로 자신의 향후 몇년 혹은 장기적으로 보면 쭈욱 이어갈 나라의 일꾼을 그것도 가장 큰 일꾼을 뽑는 일인데...어떻게 저런 마인드가 나오는걸까. 허허..황당하더라구요.
정말 더 당황스러운건 꼭 저렇게 말한 사람들이 나중에 대통령 욕은 바가지로 한다는거죠. 전 정말이지 자신에게 주어진 한표를 행사하지도 않고서 잘났다는 듯 대통령 욕하는거 정말이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 그럴거면 누구 뽑기라도 해놓고 욕하던가.
게다가 이번 후보들은........어쩜....가장 유력하다는 후보가 어찌 저리도 하자가 많은지-_-;
전 솔직히 그 여론조사라는 거 자체도 믿을 수가 없네요. 100명 딸랑 조사해놓고 여론이다, 아니면 1000명중에 20%가 응답했다, 이게 여론이다. 이렇게 나오는 거 보면...끄악 스러워요-_-;
사람이란게 그렇잖아요. 남이 많이 뽑고 지지율이 높을수록 알게모르게..'어 저 사람이 괜찮나보네?'라고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게 되고 만단거죠.
신문이란 것도 그래요. 어떻게 하나같이 국민 눈만 가리기에 급급한지. 아직도 과거 독재시대에 살고 있는 줄 아시나..
전 지지하는 후보가 있거든요. 문국현 후보님. 이 후보님은 대선에 나오시기 전부터 몇번 이름을 들었던 분이예요. 수업 시간에 유한킴벌리에 대해 교수님이 얘기하시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기업중 가장 올바른 기업이고 그 중에서도 문국현은 CEO의 이상적인 롤모델이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주셨던 터라 와...정말 괜찮은 회사고 대단한 분이시구나 하던 마당에 갑자기 정치판에 나오셔서 깜짝 놀랬더랬습니다.
근데..아무래도 정치는 처음이시니까 긴가민가 했는데...갈수록 이분말고는 참 암담하다 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오시는 분들이..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정도가 있는 건데..국민들 뻔히 다 아는 사실 아니라고 오해라 하질 않나-_-;..
전 고향이 경상도라..경상도는 아시다시피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으시고 그중에서도 우리 아버지께선 그 지지성향이 심하신 분인데도..얼마전에 올라오셔서 얘기하다가..대선 얘기를 해서 저에게 물으시길래 전 문국현 후보 뽑을거랬더니. 그 아버지께서 잘 선택했다 하시더라구요. 아 정말 그 얘기 딱 듣는순간..어른들도 다 알고 있구나 싶었어요.
헌데도 신기한건, 제 주위 사람들은 하나같이 최악으로 이명박 후보를 뽑고 이를 피해가는 차선책 혹은 문국현 후보님인데 어찌된게 여론조사들은 하나같이 이명박 후보인지..
제 입에서 나오기엔 참 이른 소리지만요. 나라꼴이 말이 아니라는게 이건가 싶네요. 참 못된 심보지만 차라리 대통령 해먹고 제대로 말아먹어봐야 정신나간 정치인들이 그래도 인간될까 싶기도 하고..
혹시라도 논란이 될까 싶기도 하지만..자기 의견을 말하는 거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라도 있다면 바로잡고 싶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음분들 얘기도 한번 들어보고 싶었어요. 10일도 안 남았는데.. 지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건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까 당연한 거라 생각하거든요. 여러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요~
저는 아직 투표권을 가지지 못하는 나이라 아쉽게도 투표를 못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