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대청소를 했어요! (내일 계속 해야하지만;ㅂ;)

by 지나 posted Dec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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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7년도 다 끝나가고

마지막 시험도 보고, 오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도 끝내고

바로 집에 돌아와서 청소를 시작했다지요 :)

일년정도 계-속 밀어놓고 살아왔던지라 - 대충 정형돈씨 집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6시간을 치웠는데도 아직도 제 등 뒤에 널려 있네요_-_ 으하하하하하<-

분명 처음 이사 왔을 때는 책상 하나, 옷장 하나, 책장 하나, 침대 하나 였는데, 어느새 집 한 가득 뭔가가 많아요....

거지근성으로 다 안버리고 살아온지라 <-


대충은 끝내놨는데,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책상 정리하고 (지금 컴퓨터 한다고 전부 옆으로 밀어놨어요;;;;)

책상 서랍 정리하고, 옷장 정리하고 (분명 많은 옷들을 다시 '발견' 할 것 같아요;)

전에 수도관 터져서 공사한 화장실도 깨끗이 치워야 하는데....... 귀찮네요 -_-;;;;

어째서 전 이걸 시작한걸까요....



저희 집에 노홍철씨가 와줬으면 좋겠어요; 아, 청소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 꺼먼 속마음

하아.... 이렇게 열심히 치웠으면, 평소에 좀 잘 치웠으면 하는데, 본능이란건 무섭군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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