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못 들으니 심심하네요

1년 반만에 수리를 맡겼어요.....
병원에서 편하게 옷 갈아입으면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툭하면서 안돼더라구요
그래서 또 고장났나 싶어서 몇번이나 해봤는데 안돼더라구요
그래서 나둿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눌러보니 돼더라구요
그래서 안고쳐도 돼겠다싶어 좋아라하면서 있었는데
이런 화장실에 볼일 보다가 또 떨어지는 바람에 전원이 완전 맛간.......
아놔......
도저히 가지고 있어봤자 안돼니깐 보낸다고 전화를 해서 말했더니
기종이 머냐고 해서 말해주고 나니 하시는 말씀....
구형이네요.....구형이네요.......구형......
그래요 저 그거 1년 반하고 오래 썼습니다
근데 구형이라고 말을 하는데 어찌나 마음이 이상하더라구요ㅠㅜ
그래서 우선 와서 보고 전화해준다고 하던데
안됀다면 3만원짜리 새거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돈도 없는데 말이죠
고장은 몇번 났지만 그런데로 잘 썼는데
이리 고장나다니 심란하네요
구형이라서 고치는 거 있을수도 없다고 하시던데.....
제발 부탁이니 있기를 바라고 잘~~~만 고쳐서 얼릉 내 품으로 오길 바래요ㅠㅜㅠㅜㅠㅜ
음악을 못 들으니 심심해 죽겠습니다어흑흑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