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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첫출근하고 온 cruel입니다 !


으어.... 딱 하루 출근하고 이런 소리하기 그렇지만

제 적성이랑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

(돈 벌어야하는 입장에서 적성 타령하기 뭣하지만요 ㅠ)



출근하기 전이랑 하는말도 틀리고 ..............

본격적인 일은 아직 시작 안했는데 첫출근한 오늘 정신적으로 정말 스트레스 완전 받더라구요 ;

적응은 하루만에 어떻게 하냐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적응 문제가 아니라 뭔가 모르게 스트레스 받았어요 ;


더군다나 제가 사무직으로 취직했는데

제가 할일 다 끝나면 생산직 일도 도와라 뭐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ㄱ-??

(자세하게 이야기는 안했지만 대충 이야기가 저런 뜻...)

그리고 따로 사무실이 있는것도 아니고 생산직 현장 구석에 책상있는데

거기서 일해야된데요 -_-;;;;;;


부모님은 하루 해보고 싫으면 다른데 가라고 하셨고

저도 마음같아서 내일부터 다시 학교 가고싶지만 ㅠ_ㅠ

학교에서 뭐라고 할것 같아서 토요일까지 다녀보고 그 다음에 결정하려구요 ㅠ_ㅠ..


오늘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죽을거같아요 ........ ㄱ-

안그래도 몇일새 잠 못잤는데 오늘은 더 잠못잘것 같기도 하고.. ㄱ-


지음아이 회원분들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 ?
    ♡º_º だいすき♡ 2007.12.07 00:26
    저 예전에 알바 하던데가 무슨 선물세트 포장하고 그런덴데
    사무직 하던 여자분도 일손 모자라면 와서 일 도와주고 그러더라구요.
    아마 그런데인듯_
    어느 일이든 처음부터 즐거울 수 없습니다. 다른 직장 구하신다해도 아마 그 직장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는게 있겠지요.
    그냥 일단 더 다녀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그때 결정하시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 ?
    L♥ 2007.12.07 00:35
    직장생활해보면 정말 어디를 가도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학교다닐때가 제일 좋은거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고 느껴요 ...(나이가 들고 있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아직 cruel님 너무 어리시고 ... 그러기에 사회가 너무 냉정하니까
    참고 다녀봐라 말도 못하겠어요.
    하지만 중요한건, 어떤 일이든 이겨냈다라는 사실보다 이겨내는 과정이 중요하거든요.
    살다보면 이겨내야될 일이 너무 많기때문에 과정을 잊어버리면 매번 같은 사이클로 사서고생할 수밖에 없어요.
    일단 잘 생각해보시고 이거 한번 이겨봐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다이스키님 말씀처럼 일단 조금은 더 다녀보세요,
    그리고 좀 괜찮아지시면 한 반년정도 일하셔서 돈 좀 모으셨다가 반수로 대학 입학도 생각해보세요 ,
    20살 넘으면 국립만 가시면 벌어서도 다닐 수 있고, 학자금 대출도 받을 수 있구요.
    돌아가면 어때요 ! 완주만 하면 되는데 ^~^
    돌아서 가면 지름길로 간 사람보다 훨씬 많은걸 보고 배울 수 있어요

  • ?
    Really 2007.12.07 00:39
    어디든 누구든 "아, 이 일이 나한테 천성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즉, 자신 맘에 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되요.)

    저도 지금 사무직인데요,
    예전에 잠깐 알바로 몇개월 일했던 곳에선 정말 많이도 생산직에 가서 일했습니다.
    (어떨때는 정말 내가 사무직에 들어간건가, 생산직에 들어간건가 싶었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어딜 가나 직장은 똑같습니다.
    이 놈은 다를 줄 알았는데 그 놈이랑 비슷하더라. 이런 식이죠.

    물론, 너무 싫은걸 억지로 끼어 맞추면 안되지만
    왼만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인드 일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받은 만큼의 배를 어디가서 풀으시기 바랍니다.

    (횡설수설 대체 이 인간이 무슨 말하는 건지;;;;)
  • ?
    음지아이♡ 2007.12.07 11:55
    단 몇일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제발요...;-;) 우선은 직장은 생계를 위한거니까요-...
    저도 '딱 1년만 버텨라. 그러면 아랫사람도 들어오고 대충 적응은 될거다' 라는 말 자주 듣는데요.
    (저도 아직 들어간건 아니고, 대기중인거죠;;) 1년만 참아보려구요..1년간은 울면서 다닌다는 말도 있고,
    1년버텨도 편해지는게 아니라, 버틸만 해지는 거라는말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직장은 학교나 다른곳과는 적응하는 방법자체가 다른것 같아요. 약육강식이다 보니,
    친절히 알려주는 사람도 드물고, 돈준만큼 뽕 뽑으려고 하고... 그래도 1년만 버텨보면 뭔가 보이겠죠? 진짜 할만하다거나
    아니면 진짜 못하겠다거나.... 휴......저도 걱정이라서...이 말은 저 자신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네요...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 ?
    独りぼっち 2007.12.07 13:50
    흠...cruel、님 글을 읽다가 문득 저도 입사 때가 생각나서 글 적어봅니다.
    뭐든지 처음이 가장 힘들고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너무 정신없고 일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말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답답하고 힘들었는데요...
    일에 적응이라는 건 솔직히 6개월은 제대로 일해봐야 아는 것 같아요.
    사실 일하는 건 어딜가나 똑같거든요. 스트레스 받는거나, 일하는 거나
    환경이 얼마나 다른가가 조금씩 다를 뿐...아직 하루밖에 안 계셔서 회사 분위기나 업무 같은 것도 파악하기 힘드셨을 텐데,
    조금 더 다녀보시고 업무 파악이 어느 정도 됐을 때 적성이 맞는 지 생각해보시고...
    아니다...싶으면 그 때 결정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러쿵 저러쿵 주위에서 많은 조언 받으시겠지만...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니까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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