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이런저런 잡담;)

by 소야 posted Dec 06,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교 다닐땐 음악과였다 보니
레포트 쓴다고 음악회 같은 곳에 많이 다녔는데, (가기 싫은거 억지로;)

직장이 생기고 나서는 문화생활을 제대로 못하게 되었어요...

음악/영화 감상이나 독서 같은건 늘상 하던거라서 그냥 무덤덤한데
가기 싫은 음악회 억지로 간 것 생각하면 더 많이 갈걸...이라고 후회할정도로;

지금 생각해보면 문화생활 관람중 정말 가기 싫은 곳은 한국음악(종묘제례악) 같은 곳이네요.
전에 종묘제례악 공연보다가 완전 잠들어 버려서 레포트 쓸 때 온갖 거짓부렁을 붙인다고 힘들었는데;ㅠ

공연시간도 어째서 왜 늘상 7시 30분에 시작하는건지...;;; 퇴근이 7시인데 30분만에 공연장소까지 가기엔 퇴근시간;

문화생활 하고 싶어요!!! 역시 졸업하고 반년이 지나면 후회하는 것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네요;;;;


ps.1. 아파트 불법주차 때문에 아침부터 병원 갈 뻔 했어요...;;;
묘하게 불법주차가 되어 있어서 앞 쪽 도로가 안 보이는 탓에 그냥 쑥 나갔더니
차(운전자)도 놀래고 저도 놀래고...화가 나서 불법주차한 차주인에게 전화했더니 "조심하시지 그랬어요!" 라고 오히려 뎀비고;

2. 새로산 옷을 드라이 맡겼는데 안감부분이 다 찢겨서 집으로 와서 황당...;;;
아침 일도 있고해서 짜증 100% 상태로 세탁소 갔더니 어째 사과 한마디 없이 옷을 낚아채더니 둘둘둘 미싱기 돌리시고;;;

정말 꼬이는 날이군요;;;ㅠ 그래도 12시가 넘었으니 훌훌 잊어 버리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