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5 09:15

직업병

조회 수 1497 추천 수 12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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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텔레마케팅을 하고 있는데요오오

맨날 전화로 고객님 고객님 하다보니...

저녁 식사때 아빠! 를 불러야 되는데...

"고ㄱ...." 하다가 혼자 흠칫한 기억이 있어요;;

여러분은 이럴 때 직업병이구나~ 하고 느끼는 것 없나요?

전 하루에 두세번은 꼭 과장님께 고객님이라고 하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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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빛꼬마 2007.12.05 09:50
    저랑 같으시네요..
    사무실에 앉아서 전화 받는게 하루중 제일 많으니..
    휴대폰으로 전화 받아도 가끔 사무실에서 받는 것처럼 해요..
    습관인거 같아요..

    아빠한테 사장님이라고 몇번 불러 본적도 있고.. 아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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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세라세라 2007.12.05 10:39
    저도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전화받는데요
    저흰 받을때 네,XXX입니다 하고 회사이름 말하거든요
    집에서도 전화받으면 네,XX...여보세요? 막 이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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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ane、 2007.12.05 10:58
    전 학원에서 알바를 하는데 전화를 받으면 '네~ 과학학원 입니다~' 이러거든요,,
    그래서 휴대전화로 전화와도 자동으로 '네~ㄱ...' 하다가 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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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슨 2007.12.05 11:14
    전 아직 학생이라 직업병이라 할 만한 행동은 없지만...
    고등학교 다닐때 선생님께 "엄ㅁ.." 라고 하다가 멈칫했던게 기억나네요 -_-;
    지금 생각해도 민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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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7.12.05 11:15
    전 아직 직업병은 없네요.
    같이 일하는 여직원은 친구가 전화 했더니
    "기분 좋은 변화~=ㅂ= 헉!-ㅁ-!" 이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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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2007.12.05 11:26
    직업병까진 아니지만;
    얼마전 학교 행사 스탭하고, 그 이벤트가 끝나서 영상팀스탭들끼리 노래방갔는데
    노래방에서 옆에 사람 지나가면 '실례합니다-;' 연발!!;;

    계산하고 나올때 애들 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러고;;;
    후앙......입에 붙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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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히로 2007.12.05 12:48
    저는 매사에 친절한 태도가 몸에 베어버렸어요..
    사무실에서 별명이 친절한 은정씨..-_ㅜ;
    까칠해지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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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雅紀ネコ:D 2007.12.05 13:46
    저는 집에 와서 전화 받기 전에 머릿속으로 "여보세요~" 를 외쳐보고 받는답니다;;
    그리고 집 전화기를 사용하는데.. [9번] 을 누르고 번호누르기를 수십번..;;
    (인터폰은 9번을 한번 눌러야 외부로 전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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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토미코 2007.12.05 17:06
    군대에서 쓰는 말투가 군대 제대하고 한 2개월 넘게 지속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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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티아 2007.12.05 17:25
    저는 뭐랄까요... 전화를 상대보다 나중에끊는게 버릇이 돼서 고객센터같은데서 전화와도 늦게끊다보니....
    상대쪽에서 전화를 안끊는데 안끊기도 민망하고, 먼저끊자니 찝찝하구요ㅠㅠ
    그런데 요즘은 그런데조차 불친절하더군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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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ツバサのユメ 2007.12.05 18:08
    댓글 달려있는 것들의 대부분을 다 경험해본듯...;;;
    전화받다가 움찔해보기도 하고..;;
    렌티아님처럼 고객센터 전화했다가...끊지 않고 기다리다가...
    아차 싶어서 전화 끊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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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버린별 2007.12.05 18:16
    저는 가게에 들어가서 앉아있는데, 들어오고 나가는 손님들에게 자꾸 인사해야 될 거 같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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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 2007.12.05 18:55
    전 피자헛에서 샐러드 푸다가 여기요~ 하는 소리에 "예! 손님~" 이라고 말해서 옆에있는 친구까지 민망하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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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토레이 2007.12.05 20:25
    군대에서 휴가나와서 집에서 전화받을때 민간인한테 충~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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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탱 2007.12.05 21:22
    저 어제 식당들어가자마자

    제가 손님임에도 불구하고

    어서오세요 라고 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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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굴알감 2007.12.05 21:23
    댓글들 하나하나 읽다보니까 너무 웃겨요 크크큭
    아 진짜 웃음 팡 터졌네요 캬하하하
    저도 고등학생때 로빈슨님처럼 담임선생님한테 엄ㅁ.....라고 했던거랑 -_-
    대학교 입학하고 얼마안지났을때 교수님께 선생ㄴ.... 이라고 했던거 정도?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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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티 2007.12.05 22:20
    저도 편의점 알바할때, 집에 아빠가 오셨을때도 "어서오세요~";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나올때 제가 손님인데도 "안녕히가세요~"라고 해서 정말 난감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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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2007.12.05 23:17
    그러고 보니 저도있네요. 전화와서 받을때 "네~ 감사합니다~ xx입니다" 이럴때 있고...;
    아무한테나 혹은 언니들 한테까지 "선생님" 이라고 부르게 되고..;
    어딜가나 끝인사는 "수고하세요~" 말하고 나선 '이게 아닌데?;' 생각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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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고고 2007.12.05 23:22
    저도 마트같은데서 2년간 알바중인데
    편의점에서 물건사고 나오면서도 감사합니다 안녕히가..계세요 이러고
    가게문열리는 소리만 나면 어서오세요 aaa입니다 이러고 쳐다보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고 ^^
    윗층에 바가 있는데 거기 알바생이 잔돈바꾸러 오면 그사람이 부탁하는 입장인데도
    맨날 돈바꿔주고 감사합니다~이래서 같이 일하는사람들이 웃어요 후후후

    딴소리지만 대학교에서 선생님이라고 많이 하지않나요??
    저희과도 그렇고..유독 학생들하고 많이 어울리는 교수님일수록 스스로 '선생님이 말야~'이러시던데//
    그게 친근해서 좋긴하지만요..
    하긴 제친구는 입학한지 얼마안됐을때 학장더러 교장이라고 한적이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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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야 2007.12.06 00:04
    저도 부모님에게 "선생님~"
    이라고...심지어 친구들까지 선생님;;;ㅠ직업병 그거 무서운겁니다;;;
  • ?
    Really 2007.12.06 23:43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휴대폰으로 전화오면
    "네, XXX 관리부 XXX입니다." 이런식으로 말하죠.

    가끔 집에 친구가 놀러오면 "커피 드릴까요? 차 드릴까요?"
    이러기도 하고요. (친구가 뭐하는 플레이냐고 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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