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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어이가 없어서.. 어제 술집에서 친구들이랑 술을 먹고있는데  한 7~8명이 들어와서 술을먹더군요.. 첨엔 고등학생인줄 몰라는데 제친구가

자기 동생 친구들이라고 하면서 쟤들 고등학생인데 어떻게 술집들어왓느니 어쨌느니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어떤 한녀석이 저희 테이블 지나가면

서 저를 계속 째려보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놈보고 이리와보라고햇더니  몇살이냐고 물엇는데 20살이랍니다..ㅎ(딱보니 고3들 수능다치고

좀만잇음 성인이니깐 아마도 그런듯.,.)거기까진 그냥 넘어갈수있엇죠..근데 이놈이 몇살이냐고 물으니깐 20살이요 뭐요 뭐요 !!   이러는겁니다..

순간 저도흥분을 해버려서 저도 모르게 손바닥이 그녀석의 뺨을 강타해버렷죠..ㅡㅡ 그러자 그 7~8명이 한꺼번에 몰려오더니..(순간움찔)

저한테 맞은놈을 데려 나가더니 그중 두명이 와서 저희한테 와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가더군요..  저도 때린건 잘못햇지만

여러분같앗어도 저랑 똑같앗을겁니다.그녀석의 행동이 얼마나 건방졌었는지 아무리 술을 마니 먹엇다고하지만 어터케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한

테 그런말투를하는지..모든고등학생들한테 그러는건 아니지만 간혹 몇몇 그런 학생들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요새 중고등학생들

너무 무섭습니다..ㅡㅡ;;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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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드 2007.12.02 20:25
    용감하세요.. 뺨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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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poi9 2007.12.02 20:30
    그래도 때리신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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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딸 2007.12.02 20:40
    헛!! 정말 때리신건...ㅠㅠ 그러다가 보복이라도 당하면 어떡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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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ent 2007.12.02 20:45
    좀 지나치신것 같네요.뺨을 때리신건..아는 사이도 아닌거같은데.
    고등학생도 잘한거 없지만 글쓰신분께서도 정도가 좀 지나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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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탱 2007.12.02 20:46
    요새 고등학생입장에서 요새 어른들도 참 무섭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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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7.12.02 20:46
    저기요.
    제가 어지간하면 리플을 안 다는데 하도 황당해서 한 마디 하고 갑니다.
    제가 볼 때는 님이 지금 술먹는 고딩들 욕할 때가 아닌 듯 합니다.
    님이 하신 행동도 엄연한 불법행위거든요?
    뺨 때리면 폭행죄로 고소도 가능해요.
    합의 하는데 몇백 들고 형사처벌 받으실 수도 있어요.

    애들이 죄송하다 소리까지 하고 그냥 가던가요?
    순한 애들한테 걸려서 별 탈 없이 넘어간게 참 다행이네요.
    마음에 안든다고, 욱 해서 주먹 써도 용서되는건 딱 고딩 때 까지에요.
    스스로 성인이라 칭하시는 분이 천연덕스럽게 이런 글을 올리시다니.
    정말 놀랍네요. 나이 값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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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 2007.12.02 20:58
    저도 때리신 건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애들이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어른된 입장에서
    처음보는 사람 때리다니...그것도 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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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스 2007.12.02 21:05
    수능치고 술 좀 마시는건 다들 해왔으면서, 뭘 새삼스레.. 좀 봐줄 수도 있는 문제지.
    그래서 뭐, 그 애들이 거기서 크게 사고 친거라도 있었습니까?
    글쓴분께서는 나이 얼마나 많이 드셨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지. 술마시면 본인은 뭐 안 그럴줄 아시나봐요?

    자꾸 뒤에서 애들이 술을 마시니 어쩌니 그런소리 하니까 본인들도 기분이 그래서 (법적으로 완전한 성인이 아니다보니
    그런것도 있겠고) 아무튼, 그래서 좀 쳐다봤겠죠. 뺨 맞을만한 일 한것 같지 않은데, 오버하셨네요.

    그리고 그 친구들은 착한애들이었네요. 어디 자기 친구가 쌩뚱맞게 뭐 그래 크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불려가서 뺨 맞았는데
    와서 대신 사과도 하고 가고 그런답니까.

    저는 님이 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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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懶怠 2007.12.02 21:25
    ............... -_-......... 뭐... 술마시는 것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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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ku 2007.12.02 21:41
    글쓴 님께서 뺨 때린건 엄연히 잘못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등학생이 술마시는게 술마시는 것쯤.이라고 넘어가서는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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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그리움 2007.12.02 22:52
    전 솔직히 님이 너무 심하게 하신듯;;;;
    아무리 그래도 뺨을 때리시면 안되죠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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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LE♪ 2007.12.02 23:18
    아니 왜 리플들이 사람 몰아가는 식이세요 다들 ㅠㅠ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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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밭 2007.12.02 23:56
    음...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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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7.12.03 01:07
    글 쓴분은 그 학생이 술 마셔서 때린게 아니라 건방지게 대들어서 그런건데 뭘 그리들 욕하시는지 모르겠네요-_-;

    근데 다행이긴 했네요. 고딩들 몰려와서 떼로 덤벼들기도 하니까요; 다음부터는 그냥 무시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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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7.12.03 02:38
    건방지게 대들면 때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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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ココロ 2007.12.03 06:46
    단순히 자신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지칭해서 이놈 저놈 하시는 것도 보기 안좋고,

    날 째려봐서 기분나쁘다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 불러다가 대뜸 '너 몇살이냐' 묻는 것 자체가 이해안가고,

    역시 상대방이 자신보다 어린 주제에 '건방졌다' 는 이유로 뺨을 때린 것도 납득이 안되고,

    그 상황을 님의 주관대로 포장하며 '요즘 어린 애들 무서우니 님들도 조심하시라' 는 글의 요지도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아니, 도대체 뭐가 무섭다는 겁니까? 술 마신거요? 그거 그렇게 마음에 걸리면 술집주인에게 말하던가 경찰을 부르셨어야죠.)



    오히려 글의 내용대로라면,

    술마시러 갔을 때 옆자리의 술취한 사람이 갑자기 말걸며 너 이리와, 하더니 갑자기 '너 몇살이냐' 시비걸고

    스스로 감정 컨트롤이 안돼서 취기+욱하는 성질로 대뜸 손지검할 것을 대비해서 조심해야 겠는걸요.

    요즘 세상 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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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자 2007.12.03 08:38
    다들 너무 심하신거 아니에요? ;; 요즘 고등학생들 정말 보기 안 좋긴 합니다.
    같은 고등학생인 제가 봐도, 수능 끝나고 다들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는건 맞아요.
    그리고 처음에 째려봤다고 하셨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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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미남 2007.12.03 11:51
    허걱..이렇게 많은리플이...저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행동 잘못된것 저도 압니다 하지만 직접 그상황이 되지않고서야 제심정을 알수는없을겁니다. 제가 아무이유없이 그랫겟습니까 술먹는다고 머라고 한적도 없엇습니다 처음부터 때릴려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어려보이는 녀석이 눈에서 레이져 나오듯 째려 보면서 술집을 나가는데 황당해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딧겟습까?. 그냥 그러길래 몇살이냐고 물엇는데 혼자 소리지르면서 20살이요 뭐요 뭐요!@ <<-- 이런말을 하는데 님들같으면 참고 넘길수 있겟습니까?. 암튼..이런 저런 충고 많이들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일부러 욕먹을려고 이런글 올린건 아니고 제행동 반성하고잇구요 하도 찝찝해서 이렇게 올려봣습니다 ... ㅠㅠ 많은 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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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石 2007.12.03 13:03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먹으로 때리시지 손바닥은 좀 약하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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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7.12.03 14:07
    리플 정말 이상한 방향으로들 흘러가네요=_=; 뺨을 맞은게 "여자 고등학생" 이었다면 또 모를까..
    남학생에다가 척봐도 미성년자가 술집에서 술마시고 시건방 떨다 한대 맞았다는건데..
    물론 글쓰신 분도 한잔한 상태셨다지만 분명 뺨을 때린건 잘못이었다고 적어놓으셨잖습니까?
    위에 보면, 다른 고등학생들한테는 이놈저놈 말 안쓰셨습니다. 딱 그 시비붙었던 애만 감정이 남아있으니
    놈,녀석 붙어있을 따름이지 단순히 어리다는 이유로 싸잡아 이놈저놈 한거 아니잖습니까? 또 미성년자와 시비가 붙은상황에서
    나이를 걸고 넘어지면 그 자리에서 "나 미성년자요" 하고 당당히 밝힐수도 없을테니 이래저래 곤란해질게 뻔하므로
    어찌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고 의도가 뻔한 행동인데 이게 이해가 안가신다니..(이걸 구태연히 서술하는 제가 다 뻘쭘하네요(...)
    그리고 애들이 단체로 술집에 들어와서 자기들끼리 떠들면서 별 트러블 없이 술 마시고 나간다면야 아~무 상관없죠, 헌데
    1.고등학생이
    2.술집에와서
    3.나를 째려보면서 지나가는데다
    4.나도 한잔 걸친 상황 ..이잖습니까?
    분명 저쪽에서 나를 째려보면서 기분을 잔뜩 흐트려놓는데, 그럼 걔를 상대로 나는 눈을 돌리고 딴척을 피우던지
    "젊은 나이에 혈기 왕성한 친구구먼 허허" ..하고 이성적이고도 포지티브한 마인드로 넘어가란 말씀이신가요?
    맨정신도 아니고 술 한잔 걸친 성인 남자에게 미성년자로 부터 시비거리가 제공되도 참던지 말로 조용히 해결해라
    ..라는 말씀이시라면, ココロ님은 상황과 장소에 비해 오히려 너무 차분하고 이성적인 말씀만 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뇌를분실했음 님, 저 상황에서 뺨맞고 폭행죄로 고소 ..라는건 그야말로 아이러니죠-┏; 미성년이긴 하나 걔들도 나름의
    사나이 체면이란게 있는데(지음에 여성회원분들이 많으셔서 이 부분은 특히 이해 못하실 것도 같네요(...) 하나도 꿀릴것 없이
    깐죽대다 한대 맞고 핸드폰 꺼내는 행동은 무슨 폭력교사 신고하는 여고생도 아니고-_-; 정말 쪽팔리는 행동이죠. 애초에
    맨 처음 나이 물었을 때 "20살이오, 왜요! 왜요!" 하고 바락바락 나온데서 이미 저쪽도(한잔한 상태라지만) 여차하면 싸울의지가
    충만해 보이니 차라리 서로 치고받고 싸웠음 싸웠지 "저 미성년인데요 술집간건 불법이긴 한데, 제가 뺨맞았거든요? 그래서
    폭행죄로 신고할려구요" ..라는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우스울 뿐더러 저렇게 상황 불문하고 법대로 처리하자고 나설 어른스러운(?)
    사내아이가 있을지도 좀 의문이군요. 그리고 경찰서 끌려간다 쳐도 졸업 앞둔 고딩이 술 집가서 취해선 시비걸고 난동부린 얘기로
    번져서 학교 이미지 손실에 부모 욕만 먹이는 꼴나지 (애는 또 부모한테 안 얻어맞나 모르겠네요-┏ 뺨 정도로는 안끝날겁니다(...)
    어른스럽지 못한 어른이 애먼 애들한테 시비붙여서 뺨때린 얘기 될 확률은 적습니다. (애초에 그럴 건덕지도 아닐 뿐더러 말이죠-_-;)
    코코로님과 더불어 너무 상황에 안어울리는 얘기가 진지하게 나오니 읽는 입장에서 좀 당황스럽네요;; 물론 글 쓰신분이 잘 했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저 상황에선 남자분들이라면 흔히 나올만한 행동이고, 또 아무 이유없이 폭력이 가해진것도 아닌데 상황과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폭력은 안됨-_-나이값좀 하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조금 답답한 마음에 말이 길어졌네요;
    법대로 하면 편하고 좋겠죠. 헌데 요즘 세태도 그렇게 너무 쉽게 뭐만 터졌다 하면 신고, 신고, 법대로, 법대로.. 이런것 까지
    너무 남용(이런 부분에도 이런 단어가 적절한가 모르겠습니다만(...)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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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7.12.03 14:35
    여자는 때리면 안되는데 왜 남자는 때려도 되나요?

    몇살이냐고 물엇는데 혼자 소리지르면서 20살이요 뭐요 뭐요!@ <<-- 이런말을 하는데 님들같으면 참고 넘길수 있겟습니까?.
    ↑네. 당연히 참아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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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시대。 2007.12.03 15:46
    카운터디님 말씀 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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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太陽の花 2007.12.04 02:34
    저는 그 심정 이해합니다;
    저같았으면 반 죽여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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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7.12.04 18:16
    대화가 안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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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취 2007.12.05 14:58
    黑石님 짱.. 푸핫.. 심각한상황인걸알지만 저도 그런애들은 패는게 좋다고생각해요,
    노려봤다는 그 애 잘못이겠죠..허허// 그것도 태도가 안좋았으니.. 아무리 법이 있다해도 이런건
    개인의 성격에 문제가있는겁니다.. 버릇고쳐준것도 나쁘진않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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