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루트 +ㅆ+

by QP posted Dec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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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션임파서블을 가늠케하는 철저한 [가상 루트]를 짰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JLPT 시험장이 듣도 보도 못한 곳이라 (이게 그유명한 듣보잡? 맞나요?)
"내일 가봐야지.. 내일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은
인터넷으로 [버스, 지하철 노선도]의 힘을 빌렸어요.

처음에 지하철 [가상 루트] 잡아주는 프로그램 보고 대단히 놀랬어요.
출발에서 도착까지의 최단거리 계산, 예상 시간과 요금,
거기다 환승시 가장빠르게 갈아탈 수 있는 칸과 출입문의 번호까지!
사람을 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친구가 유유히 사용할 때 전 놀라움을 금치 못했죠.
"이게 바로 [유비쿼터스]의 시작인가!"라며. (좀 다른가요?)

전 내일 부산마케팅고등학교 1층에서 시험을 보게 되었어요.
처음 가보는 곳이라 혹시나 길을 헤멜까 걱정입니다.
쉽게 한방에 버스 타고 갈려다  2시간 족히 걸리는 시간에 놀라서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지음여러분들 중 [부산마케팅고등학교]에서 치시는 분들 손!!
내일 시험 보시는 모든 분들, 마음 차분히 시험보시길 바랍니다~


ps :  새벽에 듣는 mika ('Grace Kelly'를 부른..) 목소리는 너무 발랄해요.
       오던 잠도 다 깨버렸습니다...
       mika 의 Life In Cartoon Motion 앨범이 나왔을 때 쯤
       언뜻 들은 가수의 노래가 참 좋았는데 이름도 앨범이름도 생각이 안나요.
       표지는 약간 빛바랜 그린 빛에. 어린애 둘인가 조그많게 뛰어 놀고,
       그 위엔 구름과 새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언어는 영어권 이었습니다.
       가수 이름이 좀 길었어요. ("~ly~ly~~"이런 식)솜사탕처럼 보송보송한 이름 이었는데
      
       적어 놓을걸... 하며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mika와 비슷하지만 mika 보단 차분한 음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음에 커다란 음반매장에 가서 음반구경이나 하며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