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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만 청소 하는데도 이렇게 걸렸습니다;
집에 책장이 없는 관계로 책상 책꽂이엔 이것저것 교재들고 소설책들
그리고 책상 밑에 박스에 만화책을 넣고 있었는데 만화책이 점점 불어남에 따라 도저히 주체를 할 수 없어서
근래 들어 안 보는 만화책은 버릴려고 전부 정리를 했더니.
만화책 정리 하는데만 1시간 -_-;;;
옥션에도 팔까 했는데 왠지 시간도 잘 나지 않고
그리고 배송비가 더 들거 같아서 그냥 버리기로...
헌책방이 공주에 있었는데 망했어요 -_-;;;
그리고 소설책등 안 보는 책들은 전부 박스에 넣어서 책상 밑으로 넣었고
종종 보는 만화책
원피스
나루토
데스노트
블리치는 책상 책꽂이에 차곡차곡 꽂히는 영광을...
암튼 그동안 만화책 보려면 박스 뒤지고 어질러야 했는데 이렇게 책꽂이에 꽂으니까 깔끔하니 좋네요.
이따 저녁때쯤 만화책 박스 버리러 가야겠어요.
헌책방만 있음 거기에 파는건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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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cil 2007.11.30 16:23
    만화책 아까워요ㅠ 저 주세요(웃음)<-야
    그래도 추억이 쌓인 물건인데요;; 저도 만화책이 점점 불어나서 고민이긴 하지만 버릴 순 없을 것 같아요;
    뭐;; DAISUKI님처럼 처치 곤란일 정도면 어쩔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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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de's fiancee 2007.11.30 16:37
    저도 만화책이 점점 불어나서 걱정이에요;;
    결국 원피스, 데스노트, 코난은 아는 검도장에 기부(?!)를..... 해버리고 남은 것들만 잘 모셔놓고 있는 중이죠;;
    팔고 싶어도 그나마 가깝다는 (이래봤자 최소3~40분 거리..;;) 헌 책방들이 많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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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inji 2007.11.30 17:45
    전 한꺼번에 확 뒤집어서 청소하는 스타일이라
    한번 시작하면 하루종일 해요..정말 허리가 휘는 타입-_-;
    전 올초에 큰 책장이 들어와서 아 좋다 했는데
    지금은 어느새 책장이 부족해지네요..
    내년에 책값 오른다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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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ent 2007.11.30 20:59
    음.. 저 방뺄때 밤 꼴딱새서 12시간넘게 청소한적 있어요
    그날 저녁 뭐 거의 기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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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권이 2007.11.30 21:20
    지금 제방은 약 1년째 정리안됨상태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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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장펭귄 2007.11.30 21:40
    저도 요즘에 만화책이 불어서 걱정이예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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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懶怠 2007.12.01 01:15
    전 제 의자(맨날 옷만 걸쳐져 있는 )이랑 책상만 정리하면 끝입니다 ...

    이유야.. 전 아침 7시에 나가 아침 1시에 들어오는 고등학생이니까요 .. 버엉

    어지르고 싶어도 어지를 시간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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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2007.12.01 03:49
    저는 다음주 시험 끝나면 주말에 콱 다 뒤집어 엎을거에요; 새로 배치를 하고 싶어서(...)
    벌써부터 하늘이 노래요ㅠ_ㅠ

    분명 1시간 하다 말고 에이, 관둘래- 이러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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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 2007.12.01 04:35
    아~ 만화책 아까워요...ㅠㅜ
    전 얼마전 안 보는 만화책 정리하고, 그 목록을 커뮤니티에 올려서
    "배송비 부담해서 가져 가실분 가져가세요~" 라고 했더니 몇 분 만에 주인찾아 갔습니다.
    버리기는 아깝고, 돈주고는 안가져갈 책은 커뮤니티를 통해서 돌려보거나 하면 참 좋을 텐데요...
    우리나라도 헌책 사들이는 체인점 안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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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aamuro 2007.12.01 11:18
    제방은..
    어휴... 한숨만 나왔습니다...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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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7.12.02 02:00
    고등학교때 취미는 제 방 구조 바꾸는 거 였습니다.
    장롱 번쩍번쩍 들고, 서랍같은거 옮기고 했는데, 요즘은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드니...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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