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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쿡사는 중학생인데요(나이는 비밀><)
흠.. 뭐랄까 여기 가입했다시피 (?) 일본음악 좋아하거든요..
엠피쓰리에 음악 10곡 있으면 99%가 일본;;
한국에 있는 제 친구랑 공유도 하고 뭐..
엄청 많이 들어요 특히 비쥬얼 ♡

Anyways 본론 ㅠ

부모님이 저 일본음악 듣는거 싫어하십니다
뭐 미국에 왔는데 일본어 배우러 왔냐고 뭐 그렇게
제가 솔직히 제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나쁜성적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취미가지구 그럴수 있나요?
아무리 부모님이라고 해도..
음악 이외에도 만화를 보거나 (데스노트!!!!)
연예인을 좋아한다던가
영화 를 본다던가 (데스노트!!!)
게임을 한다던가...
막 일본 문화라면 싫어하시네요 -ㅅ -
특히 아빠가요 ㅡ"ㅡ
제 블로그에 라르크의 드라이버스 하이 사놓고
실수로 켜놓으니깐 또 모라 그러고
제생각에는 영어배우는거 뭐 그런거 때문이 아니라
그냥 일본이 싫어서 그러는거같이 느껴저요
언젠가 생각 안나지만 아빠는 일본 싫다 뭐 그런말 한적 있거든요 -ㅅ -
아 진짜 다 그러니까 노래도 스피커로 못듣고!!

결론
부모님이라고 취미까지 그렇게 할수 있나요 ㅠㅠ
상담점

P.S. 데스노트!!!!!
  • ?
    Lynisis 2007.11.22 14:33
    취미 가지고 뭐라 그러시는 건 좀 너무한 거 같네요... 저희 엄마는 입으로는 일본이 싫다고 말해도 제가 좋아하는 것까지는 간섭 안하시거든요... 저번에는 같이 애니도 몇편 본 적도 있고....
    제가 예전에 가족끼리 노래방을 자주 갔었는데, 그때도 줄창 제이팝만 부르고 핸드폰 컬러링이랑 벨소리도 전부 일음이고 집에서도 대놓고 일본 노래 틀어놓고 있는데 말이죠;;; (컬러링은 최근에 제이팝이 아닌 다른 걸로 바꾸긴 했지만요....)
    강경한 의지를 보이셨는데도 계속 그러시면.... 어쩔 수가 없죠;;; 눈치껏 듣는 수 밖에... 누구도 아니고 부모님이 그러시는데..ㅠ
    답변이 후질구레해서 죄송합니다;;;
  • ?
    지나 2007.11.22 14:58
    저도 외국에 나와있는데요-독일- 저희 부모님께서는 독일어에 소홀하지 않고 공부에 소홀하지 않는 한
    일본음악을 듣고 일본 문화를 접하면서 일본어를 배우는 데 오히려 찬성하시던데.
    어쨌든 한 언어이니까요.
    님께서 미국 유학생활(...맞죠;ㅂ;?) 열심히 하시고, 영어에도 소홀하지 않으시면
    아마 부모님께서도 잘 해봐라, 하고 등을 밀어주시지 않으실까요 :)
    부모님이시니까요!
  • ?
    로빈슨 2007.11.22 15:32
    본토 미쿡인들도 일음 많이 듣고 일본애니, 만화 잘 만 보던걸요 뭐~
    취미도 즐기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거두시면 그게 더 멋진거죠
  • ?
    모카케이크 2007.11.22 15:35
    너무 빠져서 영어를 소홀히 한다면 모를까, 그냥 단순 취미로 음악 듣는건데,
    심각하고 진지하게 다시 얘기를 나눠보시면..?
    그래도 별 효과가 없으면 그냥 몰래 들어야 -_-..
    ..........역시 중요한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자기 뜻을 일단 확실히 말하는 겁니다!
  • ?
    QP 2007.11.22 16:37
    부모님이 그저 일본을 싫어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희 가족은 할아버지때부터 일본문화에 익숙해서 상관 없지만
    다른 집은 일본말 나오는 만 봐도 왜 그런걸 보냐며 노발대발하신답니다.
  • ?
    2007.11.22 18:20
    "아빠 일본 싫으셔서 지금 이렇게 간섭하시는거에요? 알았어요 오늘부로 저도 아빠 싫으니까 참견하지 마세요"

    극단적인 상황일땐 이렇게 말씀하시는것도 좋을..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굉장히 말 잘듣는 고분고분한 착한 딸이실것 같은데...압박이 너무 심하시면 저렇게 말하는것도 좋아요
  • ?
    Ladybird 2007.11.22 18:22
    부모님 세대에선 일본 매우 싫어하는 분들이 많죠
    저희 세대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부모님께서 너무 제재하시는것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직 류자키님이 나이가 어리니까 더 그러실거에요
    류자키님도 부모님 앞에서는 되도록 자중하시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부모님은 자식 못이기게 돼있어요
  • ?
    레이 2007.11.22 19:03
    저도 윗분 말씀에 동감....
    물론 부모님이 류자키님의 취미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게 옳은 일은 절대 아니지만, 부모님 세대가 일본이라면 대놓고 싫어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취미는 그대로 즐기시되 부모님 앞에서만 조금 자제하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그리고 그 전에, 그 부분에 대해서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일본문화도 즐기면서 영어도 열심히 하겠다든가, 일본어를 더 쉽게 배울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라든가, 부모님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일본 문화는 많이 보편적이라는 사실 같은 걸 차분하게 말씀드리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중학생 때 일본음악 처음 접하고 듣기 시작했을 때는 부모님한테 안좋은 소리 꽤나 들었었는데, 저도 부모님 앞에선 어느 정도 자제했고, 결정적으로 일본 여행 갔을 때 제가 네 가족의 입 역할을 했던지라 -_-; 그 이후로 순기능도 꽤나 인정해주시고 별 말 안 하세요. 시간이 흐른 것도 어느 정도 작용했지만요..;;
  • ?
    夜一 2007.11.22 19:54
    저도 부모님이 일본음악에 심취해있는 절 보면 "CD 고만사라~~!!" "하마사킨가 하마시킨가 걔가 그렇게 좋냐?" 라고
    많이 말씀 하시거든요.

    하지만, 꿋꿋히 즐기고 있죠. CD사는것도 계속하고있고요.
    류자키님이 지금 위치에서 해야하는일 열심히하고 하고싶은 취미도 꾸준히 하면 부모님도 두손 두발 다 드시지 않을까요?
    얼마나 좋으면 그러겠냐? 라는 마음을 가지시지 않을까요?

    어제 무릎팍도사를 봤는데, 야구선수 양준혁씨가 나오더라구요.
    어릴적에 양선수 어머님께서 야구 안하면 안되겠냐고 말씀하셨던적이 있었대요.
    워낙에 운동하면 금전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니까요.
    그때 양준혁선수가 어머님께 드린 말이 "야구가 너무 좋아요, 야구 꼭 하고 싶어요. 제가 밖에나가서 동냥이라도 해서 야구 할게요."
    이런식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때 이후론 야구 그만두란 말씀을 안하셨대요.
    얼마나 좋으면 그렇게 얘기할까..
    조금 삼천포로 빠진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리 적절한 예로 보이긴 힘드네요;)
    여하튼, 내가 이 일본문화를 이만큼 좋아한다는것을 계속 표현한다면 부모님도 언젠가 이해하시지 않을까요?
  • ?
    tkc~★ 2007.11.22 20:58
    일단 오늘 날짜에 맞춰서 Happy Thanksgiving이고요...
    전 한국음악 거의 안듣는 편인데 8학년에서 10학년 다닐땐 아예 서양음악도 안듣는편이였어요.
    제작년부터 나에게 맞는 발란스를 찾았죠.
    뭐 그냥 일본음악듣고 일본문화 따라서 뭐라고 하시면서 걱정하시는것만은 아니겠죠.
    그만큼 학교같은곳에서 열심히 해야 부모님이 취미생활에 대해서 할말이 없어지죠.
    그래도 미국에 있는만큼 미국문화도 좀 따라야 미국애들하고도 얘기할거리가 생기죠.
    그럼 오늘 칠면조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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