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

by 성도 posted Nov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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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후 들어 날씨가 조금씩 풀리네요..
다들 각자의 삶에서 잘 지내시는 하루중 인지요?

전 그렇지가 않은 요즘 이네요.
아래 피아노 선생님 글도 어떻게 보면 동병상련...

이직을 하기로 맘 먹은지가 어언 4~5개월인데 아직 준비도 못한채
전전긍긍만 하고 있네요..
요전에도 답답한 심정에 넋두리성 글을 썼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또 다시 그러한 압박이 오전부터 점점 극에 달해 있는 심정이네요..
원래 참을성이 좀 있다고 자평하는 저 이기에..가슴으로 억누르고 또 참고 해도
답이 안나오는 현실이군요...정말 이곳을 올때마다 숨이 막힐정도로...견디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혼자 일을 하는건지(출근해서 지금 자리에 앉았답니다ㅠㅠ) 회사동료라기보단 나머지진 그냥 인형인지;
사람을 더 충원하라고 해도 듣지도 않고, 아무말 안하고 있으니까 무슨 바보천치로 아는건지;;

미치겠습니다..쳐다도 보기싫고 정말..
이런 제 현실이  너무 싫네요, 이런 상황까진 아니었었는데
반듯이 결과엔 현실이 존재하듯이 올해안으로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음 좋겠네요..
하아..점심도 못먹었네요; 아니 소화불량날것같아 먹기조차 부답스럽네요;;
(자기들은 나가서 먹고 단지 부장 과장 이사라는 허울뿐인 직함이 그렇도 중요하단건지? 달랑 6명뿐이 사무실에서?)

헤~거짓이었으면 이모든 현실이...물론 제 입장에서의 감정에 추일히 쓴것이라고하지만;
암튼 마음이 무거운 하루가 될듯,,아니 그렇게 지속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