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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럴수, 럴수, 이럴 수가...=ㅁ=...

윤하 정말 놀랍군요; 어떻게 가수로서 토이를 몰랐는지;

더군다나 무슨 유희열씨는 백발 성성한 노인인 줄 알았...헉ㄱ-

이건 유머치고 넘 심하잖아요!

  그냥 보통의 윤하 또래 아이가 토이 몰랐다, 유희열씨가

나이가 매우 많은 분인 줄 알았다 라고 했다면야 뭐 그럴 수도

있지 초등학생들이 서태지도 모르는 세상에. 이러고 넘어갔을텐데.

[아니, 그냥 백발 성성한 노인이란 말만 안했어도;;]

윤하는 엄연히 가수인데 이건 좀...뭐하네요; 가수라고 모든 노래를

다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토이는 한때 꽤나 전성기를 구가했던

그룹이고 유명한 노래도 많은데. 진짜 제가 다 민망...

그냥 윤하가 뭐 다른 안 좋은 얘길 했다면야 지성격이지,

노래나 듣는거지 뭐~ 이러고 말겠는데 가수로서 음악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를 모른다고하면서 그걸 재밌다는 듯 공적인 곳에서

다 얘길 했다니 가수로서의 프로정신이 의심되네요.

모르는 것 까지야 백번 양보해서 이해하겠는데 그걸 그렇게

라디오방송에서 노인이라느니 그리 얘기를 하면 아무리봐도

프로정신이 의심되지요;; 옆에서 같이 얘기하던 메이비도 좀 황당하고.

제가 알기론 메이비씨 작사가로 활동하다가 가수로 입문한 분이던데.

나이도 얼굴에 비해 꽤 있는 편이더라구요.

그런 분이라면 토이라는 가수가 어느정도의 존재인지는 알았을텐데

나이 어린가수가 가수답지 않은 소리를 하고 있는데 진행을

잘 해서 자중시키지는 못할망정 같이 수다떨 듯 얘기를 했으니;

[메이비씨는 정말 부끄러워해야 할 판인데;]

메이비씨도 작사가나 가수로서의 프로정신에 크나 큰 오점을

남긴 듯 하네요.

둘다 우째 그랬는지; 선배무서운 거 다 떠나서 자신의 프로정신을

중요시 여겨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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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슨 2007.11.21 20:48
    음.. 저는 윤하랑 동갑인 반면에 토이 무지 좋아하는데 의외군요-
    김형중씨 객원일때 좋은사람이랑
    김연우씨 객원일때 여전히 아름다운지
    위 두곡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고 대중성도 꽤 있었는데
    두곡도 안들어본걸까요...? 세대차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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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07.11.21 20:58
    모르는것 까진 그다지 문제 없는데,
    약간........말투가 문제가 되는 듯 싶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해도.. 다르게 들리는 경우가 있기 마련인데...좀 신중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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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O 2007.11.21 21:06
    윤하양...요즘 계속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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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 2007.11.21 21:16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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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ijimind 2007.11.21 21:30
    백발노인언급부터 세대 차이 운운하고, 음정 잘 모르기로 가이드 유명하다는 둥 말을 너무 막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직 어리지 않냐 두둔하는 팬들도 많은데 대학생이면 어리다면 어리지만 할말 못할말은 구분할 줄 알고 말하는 법은 충분히 알만한 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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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2007.11.21 21:30
    일반인이라면 모를수도 있지만 윤하같은 경우에는 선배님인데 저런식으로 얘기하면 안되는거죠;;
    몰랐다는거 보다 말투나 단어 선택에 좀더 신중했으면 괜찮았을텐데..그리고 메이비씨 진행도 문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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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2007.11.21 21:58
    저 윤하보다 어리고 대중음악도 잘 모르지만 토이는 좋아하는데 -_-;; 윤하도 토이 모를 정도로 어린 나이는 아닌데 왜 그랬을까요;;
    모르는 거야 그렇다 쳐도 그걸로 농담하는 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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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cil 2007.11.21 21:59
    저도 윤하랑은 한 살 차이 밖에 안나지만 다 아는 걸요... 그리고 윤하의 경우는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선배님이니
    잘 생각하고 말했어야 했었는데-_- 나이도 나이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조금 실망입니다.
    아무리 실수라고 해도 말이죠.
  • ?
    sugao:) 2007.11.21 22:34
    윤하양,,첫이미지가 너무 좋아서일까요..이런일 하나에 실망해버린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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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dinka 2007.11.21 22:41
    윤하양이 왜 이러는걸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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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나무 2007.11.21 22:47
    헐... 아무리 모른다고 해도 저럴 수는 없죠. 토이는 저도 노래방 가서 노래 다 부르는 걸요.... 여전히 아름다운지 라던가, 내가 네 곁에 살았다는 걸.. 그런 노래듯.... 정말 선배님한테 어떻게 저런 식으로 말하는지...;; 좀 더 생각이 있는 가수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실망시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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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asia 2007.11.21 23:01
    저도 윤하양 호감이었는데 이거 듣고 짜게 식었습니다 ;ㅂ;ㅂ;ㅂ;
    모른다는 것도 춈 그렇지만, 설령 몰랐다쳐도 방송에 나와서 선배님을, 그것도 자기가 객원보컬까지 했는데,
    그런 분을 향해 백발 운운하고, 음정 운운하는 건 정말이지........................자세가 틀려먹었다고밖에..orz
  • ?
    河流 2007.11.21 23:19
    헉... 윤하 전에 토이 객원 보컬 참가한다고 기사 나왔을 때 "노래를 즐겨듣던 좋아하는 선배님이다. 그 분들 앨범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 이런 식으로 기사 나왔더만.... 완전 기사 사기네-_-;; 역시 기사는 기획사 홍보용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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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7.11.21 23:20
    河流//헉, 진짜 그러고보니 그런 기사가;; 뭐, 으레 다 그렇게 내니까요. 사기라고 하기엔 좀 모호하고
    거의 모든 연예인들이 하는 언플로 보는 게 무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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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heaven 2007.11.21 23:26
    河流님 댓글에 또 한번 식겁;;;
    노래를 즐겨듣던..-ㅁ- 형식적 문구라는 건 알지만 이거 말하고 행동하고 너무 다른거 아닌가요.
    기획사는 그런 코멘트를 내보낼거면 가수 말 단속 좀 잘 시키던가요.

    여튼 학창시절 토이를 아주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참 제대로 실망입니다.
    (그 전에 마이라바 사건때부터 이미지가 하락하긴 했지만요)
    객원보컬로 참여하면 기본적인 건 좀 알고 가야하는 거 아닙니까. 토이 체계를 모르는 건 물론이거니와 유희열씨를 할아버지로 알았다던가 등등....
    대체 무슨 소릴 듣고 싶어서 공공연하게 저런 발언을 한 건지...경솔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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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21 23:52
    이게 도대체 뭐가 문제되어야 할 부분인지

    그렇게 "머리 백발이신 노인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가 왜 문제가 되나요?

    머리백발이신 노인이 욕인가요?

    "정신이 나간사람인줄 알앗는데 정상인이였다"라고 하면 비판받을 수 있겠지만 -0-



    참 벼래별거가지고 정말 다 트집이네요

    그걸 모른다고 말하는게 어떻게 프로정신에 어긋나는것임?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게 프로정신에 어긋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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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河流 2007.11.22 00:25
    이 글 보고 궁금해서 그 날 라디오 기사 찾아보았어요~ 대략 궁금하신 분들 보세요;

    "저는 사실 토이의 세대는 아니에요.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시고 저는 얼굴도 잘 몰랐었고 그래서 저는 백발이실 줄 알았어요. 그런데 너무 젊으시더라고요. 얘기를 하다보니까 나오는 세대 차이 있잖아요. 그런게 좀 있었죠."라며 세대차이를 강조했다.

    이에 메이비도 "사실 저한테도 조금 더 앞의 세대였어요. 이제는 유희열씨의 음악이 이해가 좀 되던가요?"라며 세대 차이에 공감하며 음악성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나갔다. 이에 윤하는 "세대가 세대다 보니 사실상 이 노래를 어떻게 표현을 해야 되는가를 굉장히 많이 고민했어요. 그래서 가이드를 듣고 하려는데 유희열 선배님 가이드가 유명하잖아요. 음정 잘 모르기로. 들으면 느낌은 와요. 근데 부르려면 모르겠는 거…"라며 혹평했다.

    근데 정작 유희열씨는 홈피에서 넉살좋게 넘기셨다고 하네요; 물론 어떻게 보면 문제 없는 웃고 넘길 수 있는 발언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수라는 직업을 가진 이상 같은 직업의 선배에 대한 예의는 갖춰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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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린★ 2007.11.22 00:36
    뭐 모를 수도 있지만,
    가요계에 별로 관심이 없나 보군요, 윤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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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サヨナラ 2007.11.22 00:52
    좀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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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2007.11.22 00:59
    모르는건 모른다고 할 수 있지만 - 그러나 , 좀 더 듣기 좋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데 .. 윤하양은 그게 좀 부족했던 것 같네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까마득한 후배가 그런식으로 말했다면 ..... 기분 안좋을것 같은데 .. 토이팬들도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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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dybird 2007.11.22 01:53
    개념........
    여러모로 참 어린 친구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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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타로 2007.11.22 02:10
    저런;;;
    조금 실망이네요;ㅁ;
  • ?
    스키디 2007.11.22 02:31
    마이라바사건은 또 뭔가요?;; 윤하 여기저기 쇼프로나온거 좀 보다보면 "저런 말 해도 되나?!;;" 싶기도 했는데... 또 이런 일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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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로각꼬이코다 2007.11.22 02:53
    토이가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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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logue 2007.11.22 03:22
    윤하는 얘기하는 거 들어보니까 10대때부터 락에 심취해서 밴드를 쫓아다니고 그랬던 모양이던데 그럼 토이의 음악은 안 들었겠지요... 말랑말랑한 발라드 좋아하지 않으면 정말 취향에 안 맞는 게 토이 노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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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あいこです 2007.11.22 03:39
    저도 토이라는 사람 처음들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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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우 2007.11.22 08:59
    이번에 윤하랑 토이씬 같이 음반작업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그건그렇고, 말투는 좀 그렇네여,,,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정말 ..;;; 한번더 신중하게 말을 하면 좋았을텐데..;
  • ?
    피피 2007.11.22 09:47
    윤하가 나이차가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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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빛꼬마 2007.11.22 10:22
    두 여자의 수다.. 실망감만 안겨주네요.. 유희열씨 본인은 그냥 넘어 갔을지 몰라도.. 팬으로서 바라 볼적엔 실망감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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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 2007.11.22 10:51
    좀 믿기지가 않군요;
    아직 어려서 큰 묹 없겠거니
    말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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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ky 2007.11.22 11:03
    토이를 모르다니... 조금 당황했어요;; 윤하랑 저랑 같은 또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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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lody 2007.11.22 12:15
    실망이네요~~ 가요계 선배도 모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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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2007.11.22 12:27
    윤하랑 동갑인데! 왜 모르나;; 딴건몰라도 좋은사람 이 노래만 알아도 토이를 알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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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ileJIN 2007.11.22 13:40
    메이비 왠지 디제이 별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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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櫻… 2007.11.22 16:30
    스무살이면 이제 성인인데,, 생각 좀 해서 말했으면 좋겠네요,, 방송에서 저런 발언을 하다니,, 게다가 대선배한테,, 평범한 스무살 대학생인 저도 아는 토이를 모르다니,,=ㅅ=;;;;; 한국에서 가수생활 할려면 먼저 가요계 선배들에 대한 지식부터 쌓던가,,,,,,
  • ?
    파란유리장미 2007.11.22 18:23
    쿈:// 핀트가 좀 빗나간 것 같은데요.. 유희열씨 정도면 평범한 일반인도 아니고 꽤 유명하신 분인데..윤하가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건 어찌보면 유명인에 대한 실례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흐으음.. 윤하양.. 자기일에 관심은 있겠지요? 적어도 자기일에 대한 기본적 지식은 있어야 된다고 활동하는데 지장 없을텐데..ㄱ-

  • ?
    레이 2007.11.22 18:55
    쿈 님, 토이를 몰라서라거나,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닌 거 같은데요 ^^;
    "토이를 몰랐다." 는 사실을 가지고 농담에 가까운 말을 했다는 게 문제인 거 아닌가요?;;
    농담 소재로는 좀 예의에 어긋나는 게 사실이잖아요. 사석이라면 몰라도 라디오에서 -_-;

    뭐 제 상식으로는, 그 업계의 프로이고 저보다 연상인 사람이 토이를 모른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요 -_-
  • ?
    EXILE♪ 2007.11.22 19:04
    토이-좋은사람



    모르세요?

    하..
  • ?
    hyangii~# 2007.11.22 20:57
    토이-좋은사람



    모르세요?

    하.. 2人

    :-D
  • ?
    도로시 2007.11.22 23:07
    저도아는분들을.. (15살)
    말투만바꿧더라면 나쁜이미지로 가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 ?
    달의바다 2007.11.23 02:07
    나이차이고 뭐고를 떠나서..우선 일반인중에 그래, 모르는 사람 있을 수 있다 치지만 윤하는...가수잖아요. 유희열씨가 하물며 곡을 얼마나 많이 썼는데..ㅡㅡ
    무슨 저런 되도 않은 표현을 하는건지..저건 진짜 기본 예의가 아닌데..저 듣고 정말 싸악 실망해서 마음이 확 돌아서버리던데요.
    저처럼..토이씨 앨범 하나하나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엄청난 실례예요. 정말...딱 정뗐어요.
  • ?
    나무 2007.11.23 03:26
    토이-좋은사람



    모르세요?

    하.. 3人
  • ?
    GARNETCROW 2007.11.23 09:23
    여기 또 마녀사냥 시작됐군.
    전 토이를 알지만, 안 좋아합니다. 관심 조차 없어요. 제 취향과는 안 맞기 때문이죠.
    마찬가지예요. 몰라도 큰 문제 없어요.
    더구나 토이가 04년 이후 활동했었는지 궁금합니다.
    활동 안 하면 몰라요.
    토이 팬들이 볼 땐 분개할 일이지만, 그 외의 사람들이 볼 땐 그런가 보다 합니다.
    관점과 취향의 차이일 뿐이지요. 내가 안다고 해서 반드시 남도 알아야 하는 그런 억압적인 행태들...여기 지금 2007년입니다...
    격동의 1970년대가 아니랍니다.
  • ?
    괭이눈 2007.11.23 12:40
    GARNETCROW//저기;;여기선 좋아한다 안좋아한다가 중요한 게 아니예요~ 님말대로 취향차이인데,
    윤하는 라디오에서 아예 취향은 무시하고 세대차이가 워낙나서[사실 토이 그렇게 세대차이 나는 것도 아닌데;]
    다들 모른다는 걸 너무 강조했고 제일 중요한 건 윤하는 이번에 토이앨범에 객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객원으로 참여한 가수가 사실 토이를 아예 몰랐다, 유희열씨는 할아버지인 줄 알았다라고 하면 그게
    당연한 걸까요;; 그리고 가수라면 토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봐요. 당연히 일반인들은 몰라도 그만, 알아도 그만이죠.
    하지만 가수는 다르다고 봅니다. 토이가 아예 무명도 아니고 히트곡도 있었고 유희열씨는 음악적 커리어가
    꽤나 방대한 사람인데 가수가 모른다는 게 다들 놀라운 거죠.[←이게 제 글의 요지죠 이게.]
    뭐, 나이를 좀 생각해서 모른다쳐도 그렇게 얘기하는 거 아니었고요. 아마 토이팬들이 화가 난건 가수로서 몰랐다는
    사실도 있지만 그 몰랐다는 걸 하하호호하며 말했다는 것일 겁니다. 위의 많은 분들이 언급한 대로, 같은 말이라도
    아다르고 어다르다고...조심해서 말해야 했죠. 다들 그런 거에 좀 화가 난거지, 왜 다들 모르냐는 듯한 그런 거 아닙니다.
    단지 '윤하'와 '메이비'가 그랬다는 거에 황당한거죠.
  • ?
    GARNETCROW 2007.11.23 13:40
    괭이눈//
    히트곡이요? 방대한 음악적 커리어요? 그게 그렇게 굉장해 보이니 그렇게 말씀하셨겠죠. 제가 봤을 땐 아무 것도 아닌 건데 말이죠.
    괭이눈 님의 글의 요지는 압니다만 제가 봤을 땐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대체 '다들'이란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그 '다들'이 누군지도 궁금하네요. 대강 추린 건지, 한 3천명 표본조사해서 결과 낸 건지요. 제가 그 표본조사를 받았다면 우선 '다들'이란 표현은 그만 두셔야겠군요.

    가수는 꼭 유희열 같은 아티스트를 알아야 한다는 논리. 어불성설이군요.
    굉장하다는 평가를 받는 윗사람들을 꼭 알아야만 한다니 재미있군요. 그런데 결국 그렇게 배워서 100% 득 된 거 있습니까? 멘토링도 자기 스타일에 맞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윤하 스타일과 유희열 스타일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만약 윤하가 유희열에게 멘토링 받으면 지금 고수하고 있는 윤하의 스타일 망가집니다. 이건 사견이고요.

    아무튼 토이를 몰랐다는 그 사실을 굳이 쪽팔려 할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굳이 웃으면서 얘기할 수는 없는 겁니까?

    제가 지금 검색해 보니 유희열은 01년 이후 앨범 한 장도 발매하지 않았습니다. 6년 전인데요...윤하는 지금 88년생 스무살이고, 6살 감하면 14살 중학생입니다. 중1이죠. 이 정도 프로필 제공했으면 대강은 알 거라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강요와 억압을 알게 모르게 마음 속에 갖고 있는 거 같습니다.
    내가 정상이고 남을 비정상으로 생각하는 행태, 다름이 아닌 틀림이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기저하고 있으니 안 풀리는 건 뻔한 일이죠.

    말투의 성격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그건 그렇고 토이라는 그룹이 참 유명했나 보군요. 좀체 관심이 없어서요 그냥 이름만 살짝 아는데 말이죠.
    저처럼 토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 거 괭이눈 님께서 보시기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겠는데요?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거 괭이눈 님 입장에서는 재미있을 겁니다.

    아마도...
  • ?
    달의바다 2007.11.23 17:22
    저기...또 싸움이라도 날 것 같은 분위기라서 조심스럽네요..가넷님 마녀사냥이라던가..그런게 아니에요.

    가수는 꼭 유희열 같은 아티스트를 알아야 한다 라는 논리가 이 경우에 적용되는 게 아니라..윤하는 토이의 앨범에 객원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라고 말했었고 그리고 그 앨범에 참가한 보컬이었다면 어느정도는 그의 음악을 듣는 게 예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듣지 않았다 하더라도 라디오에 나와서 아무리 우스개소리라 해도 할아버지 라느니 사이가 안 좋아서 멤버가 바뀐다느니 하는 말은 상식 이하의 말입라고 생각합니다.

    강요와 억압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요..꼭 토이를 알아야 하는데 그걸 몰라서 윤하를 욕하는 게 아니잖아요. 이미 녹음을 마친 상태면 얼굴도 보고 음악도 들어보고 했을건데..그 얘길 했단 거 자체가 윤하의 잘못입니다.

    그리고 좀체 관심이 없으셨으면 모를수도 있지만..저도 빠른 87입니다. 토이씨 앨범 소중하게 가지고 있고, 이번 앨범도 무척 기대하고 있구요. 그리고 유희열씬 앨범을 내지 않으셨을 때에도 음도에서 vj를 계속 하셨었어요.

    웃으면서 가볍게 그런 얘기를 귀엽게 봐줄수는 없냐 하는 시선은 이번 경우엔 적용이 안 된다고 봅니다. 어찌됐던 윤하에게 있어서 토이씨는 대단한 선배셨고, 그걸 후에라도 알게 되었는데 굳이 저런건 좋은 시선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죠.

    마녀사냥이란 건 없는 죄를 뒤집어 씌워 그 사람을 죄인으로 몰고가는 거지만 이번 경우엔 윤하가 한 말에 논란의 근거가 너무도 확실하기에 마녀사냥이란 말도 좀 어폐가 있는듯 하구요..

    몰라서 문제라기보단 그 몰랐단 사실을 예의도 차리지 않고 저렇게 가볍게 말을 낸 것 자체가 문제죠..

  • ?
    GARNETCROW 2007.11.24 00:21
    달의바다님//
    윤하가 토이 유희열을 대단한 선배라고 느끼기 전까지는 한낱 가수에 불과했습니다. 혹은 관심 조차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했던 겁니다. 지금은 작업도 같이 하니 알겠지만, 작업하기 전까진 당연히 모르는 거 아닙니까?
    아니면 최소한 토이 유희열의 음악을 듣기 전까지는 모르는 게 정상 아닙니까? 그걸 꼭 교과서처럼 읽혀줘야 됩니까?
    이건 뭐...
    그리고 백지 상태에서는 그 어떤 것도 찾아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할아버지라고 추측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 어떤 추측이든지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마녀사냥이란 단어의 뜻을 제가 모를 거 같아서 그렇게 친절히 낱말 뜻풀이까지 해주셨어요? 매우 고맙네요.
    제가 봤을 땐 윤하는 죄가 없다고 봅니다. 뭐 단순히 저만의 생각이지만요.
    음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vj인 걸 보니 어디 케이블에서 활동하셨나 보네요.
    달의 바다님 또한 저와 전혀 다른 관점의 소유자이기에 여기서 더 진행해봤자 서로의 세치 혀만 피로해 질 거 같습니다.
    적당히 마무리하죠.



    이젠 슬슬 지루해 지네요.
    각자의 상식의 라인이 있기 마련인데 좀 그렇습니다.

    뭐 아무튼 좋은 토론이었고, 전 역시 너무나 독특하다는 거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네요.

    아 그리고~전 85인데요...토이한테 관심 없어요. 웬 빠른 87? 나이로 어떻게 한 번 해 보시려고 하신 건 아니겠죠? 전 달의 바다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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