럴수, 럴수, 이럴 수가...=ㅁ=...
윤하 정말 놀랍군요; 어떻게 가수로서 토이를 몰랐는지;
더군다나 무슨 유희열씨는 백발 성성한 노인인 줄 알았...헉ㄱ-
이건 유머치고 넘 심하잖아요!
그냥 보통의 윤하 또래 아이가 토이 몰랐다, 유희열씨가
나이가 매우 많은 분인 줄 알았다 라고 했다면야 뭐 그럴 수도
있지 초등학생들이 서태지도 모르는 세상에. 이러고 넘어갔을텐데.
[아니, 그냥 백발 성성한 노인이란 말만 안했어도;;]
윤하는 엄연히 가수인데 이건 좀...뭐하네요; 가수라고 모든 노래를
다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토이는 한때 꽤나 전성기를 구가했던
그룹이고 유명한 노래도 많은데. 진짜 제가 다 민망...
그냥 윤하가 뭐 다른 안 좋은 얘길 했다면야 지성격이지,
노래나 듣는거지 뭐~ 이러고 말겠는데 가수로서 음악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를 모른다고하면서 그걸 재밌다는 듯 공적인 곳에서
다 얘길 했다니 가수로서의 프로정신이 의심되네요.
모르는 것 까지야 백번 양보해서 이해하겠는데 그걸 그렇게
라디오방송에서 노인이라느니 그리 얘기를 하면 아무리봐도
프로정신이 의심되지요;; 옆에서 같이 얘기하던 메이비도 좀 황당하고.
제가 알기론 메이비씨 작사가로 활동하다가 가수로 입문한 분이던데.
나이도 얼굴에 비해 꽤 있는 편이더라구요.
그런 분이라면 토이라는 가수가 어느정도의 존재인지는 알았을텐데
나이 어린가수가 가수답지 않은 소리를 하고 있는데 진행을
잘 해서 자중시키지는 못할망정 같이 수다떨 듯 얘기를 했으니;
[메이비씨는 정말 부끄러워해야 할 판인데;]
메이비씨도 작사가나 가수로서의 프로정신에 크나 큰 오점을
남긴 듯 하네요.
둘다 우째 그랬는지; 선배무서운 거 다 떠나서 자신의 프로정신을
중요시 여겨야 하는건데.
김형중씨 객원일때 좋은사람이랑
김연우씨 객원일때 여전히 아름다운지
위 두곡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고 대중성도 꽤 있었는데
두곡도 안들어본걸까요...? 세대차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