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한 고등학교 축제에 갔어요.
시험때문에 학교갔다오느라, 늦어져서.. 가니까 이미 파장분위기였지만..
오랜만에 동아리 후배들 (역시 졸업한..) 보러 갔어요.
거의 1년만에 보니까 반갑더군요ㅜㅜ
제가, 도서부 였는데, 도서실이 진짜 교실보다 더 정이 깊은 곳이거든요.
매일매일 점심/저녁마다 왔다갔다 하고 청소도 거기서 하고, 야자시간에도 자주 가고...;;
근데 워낙 오랜만이라 낯설어서ㅜㅜ
추억의 공간이 낯설어지니 아쉽기도 하고-.
동아리 후배들 (현역) 하고는 워낙 안면이 없다보니 도서실 들어가는 것도 뻘쭘하더군요.
청춘이라면 청춘이었던 곳이라 살짝 쓸쓸..? 하하.
뭐, 축제 자체는 늦었기 때문에 본 건 없었고...
마지막에 공연 보러 강당 갔었거든요.
거기서 1학년때 과학 선생님 만나서+_+
이 분이, 저희 1학년때 1학기만 가르치시고 군대 가신 분이시거든요.
무슨..학사..장교? 그거 일거에요. 아마,
근데 제가 이분을 좀 좋아해서//ㅁ// 군대 계실때 편지도 막 쓰고 그랬는데.
다시 고등학교에 돌아오신 줄은 몰랐거든요.
아, 완전 반가워서. 인사하고 잠깐 얘기하고.. 오랜만에 봤는데도 막 두근두근? 하하하하.
암튼, 그랬답니다.
고등학교때 생각도 나고.. 그립네요. 후후.
시험때문에 학교갔다오느라, 늦어져서.. 가니까 이미 파장분위기였지만..
오랜만에 동아리 후배들 (역시 졸업한..) 보러 갔어요.
거의 1년만에 보니까 반갑더군요ㅜㅜ
제가, 도서부 였는데, 도서실이 진짜 교실보다 더 정이 깊은 곳이거든요.
매일매일 점심/저녁마다 왔다갔다 하고 청소도 거기서 하고, 야자시간에도 자주 가고...;;
근데 워낙 오랜만이라 낯설어서ㅜㅜ
추억의 공간이 낯설어지니 아쉽기도 하고-.
동아리 후배들 (현역) 하고는 워낙 안면이 없다보니 도서실 들어가는 것도 뻘쭘하더군요.
청춘이라면 청춘이었던 곳이라 살짝 쓸쓸..? 하하.
뭐, 축제 자체는 늦었기 때문에 본 건 없었고...
마지막에 공연 보러 강당 갔었거든요.
거기서 1학년때 과학 선생님 만나서+_+
이 분이, 저희 1학년때 1학기만 가르치시고 군대 가신 분이시거든요.
무슨..학사..장교? 그거 일거에요. 아마,
근데 제가 이분을 좀 좋아해서//ㅁ// 군대 계실때 편지도 막 쓰고 그랬는데.
다시 고등학교에 돌아오신 줄은 몰랐거든요.
아, 완전 반가워서. 인사하고 잠깐 얘기하고.. 오랜만에 봤는데도 막 두근두근? 하하하하.
암튼, 그랬답니다.
고등학교때 생각도 나고.. 그립네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