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수능

곧 몇일앞둔 수능..

작년생각을 안할래야 안할수가없네요

사실 전 작년 수능시험에서

언어영역을 0점받았습니다

잠시 생각해보면..;

언어영역시험을 볼때에

열심히풀고있었는데 전; 언어나 외국어는 항상 시간이 모자르더군요

방송으로 10분남았다고해서 그래 5분남앗다고했을때 마킹하자란

생각으로 뒤에 있던지문을 읽기시작했어요

계속읽고있엇는데 5분남앗다고 얘기해주질않더군요..;

아직시간이 많나..?하고 시겔 봤더니 8분정도남았더군요

그래서 마저 지문을 읽으면서 차근차근 다음문제들을풀어갔습니다

그러다 문득시계를봣는데 5분전

음 이제 마킹해야지 하고 컴퓨터싸인펜을여는순간

갑자기 울리는 종소리

1교시 종료음과함께 모두머리손

.....;

네

알고봣더니 제 시계 오분느리게가고 있었어요

omr카드에 아무답도 체크되지않은답지를본 감독관은 흠짓놀라더니

1번문제 틀리게 체크하고 가져갔습니다

머..머릿속이 새하얗다......

수리영역전쉬는시간까지 새하얗게된머리로 책상앞에앉아 돌처럼굳어

있었네요

그리고 모든시험이 끝나던시간

사실 먼거리였지만 그냥 애들도많아서

걸어가자는아이들에따라서 걸어가다

집방향이 달라

갈라지는길에서 혼자빠져나오고 집까지가는길

질질짜면서 온기억이나네요 흐..

그리고 성적표가나오는날 언어 9등급성적표를 받고

패닉..ㅠ

여러분 절떄절때

시간 잘재세요 시계꼭 시간 잘맞추시고

감독관에게 너무많은걸 기대하지마세요.

다른반은 5분전에 감독관이 말해줬다는군요

우리반은 ㅠ 안해줬죠

그래서 점심시간때 찾아갓지만 먼소리하냐라는 말뿐..;ㅅㅂ

자기잘못입니다

남들안하는실수를 자기만하면 그건자기실수래요

흐..

수능보시는분들 꼭주의하셔서 눈물 줄줄 흐를일이 없었으면좋겟네요

그럼 화이팅~!

나도 화이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