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에 대한 집착...지음아이 식구분들은 어떠세요?

哀しい予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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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소에 문자 보내고 답문 바로 오지 않는 거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요즘...너무 신경쓰이네요...
문자 보내고 일정 시간 답문이 안오면 씹혔다(?)라는 생각이 슬슬 들면서
하루,이틀 정도 지나면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_=+
괜히 제 자신이 쪼잔해 지는 것 같아도 이 기분을 떨칠 수가 없네요...
예전에는 시스템 문제로 문자가 안 갔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정말 특이한 건...딱 한사람만 답문을 그런식으로 씹던가...일주일 뒤에 보내던가....
이래요...평소에 굉장히 친밀하다고 느끼는 사람인데 왜 이러는 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하고 포기하고 제쪽에서 먼저 연락하기도 싫어서 이러고 있네요...
지음아이 식구들은 문자에 대해 집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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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ヨナラ 2007.11.09 23:57

전 30분이상 문자가 안오면 문자 다시 보내보는데 혹시나 문자 못 받았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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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2007.11.10 00:04

문자보내기 싫어하는 타입일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_-;;

그 친구분도 문자치면서 연락하는 거 싫어할지도 모르니까 너무 맘상해하지 마시구요,
나중에 넌지시 '왜 문자 답문 잘 안해주니, 기다렸는데^^' 하고 한번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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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feb 2007.11.10 00:07

왓, 저도 꽤나 신경쓰는 편이에요 ;
그치만 오래 같이 지내면서 문자 보내다보면 이 사람은 문자를 빨리 보내준다, 이 사람은 잘 보내지 않는다
이렇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문자 내역 보면 늘 같은 사람 이름만 있고.. 어쩌다 문자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게 되네요.
저는 답장 꼬박꼬박 하는 성격이라, 다른 사람이 답해주지 않을 땐 가끔 불안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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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 2007.11.10 00:13

전... 문자에 그닥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라...
친구끼리 농담주고 받을 땐 죽어라 보내지만 그렇지 않으면 용건만 간단히 보냅니다.
친구나 저나 그다지 신경안써요.
좀 친해도 단체문자 필이 나면 답문 안보내지요.
이런 사람 있으면 저런 사람 있는거아니겠습니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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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2007.11.10 00:31

저는 신경이 굉장히 많이 쓰이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보내는 문자나 메일에는 정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이상하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_-;;
왠지 보내고 나서 답문이 없으면 별의 별 신경을 다 쓰게 되고 정말 불안해요.
하지만 그 사람들의 제외하곤 딴 사람들에게는 별로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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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애들러 2007.11.10 00:34

여자일수록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 에효 ; 저도 물론 있구요... ㅋ
진짜 자꾸 문자에 집착하면 안 되는데 =ㅅ=

솔직히 핸드폰이 생기면서 족쇄가 된 느낌이랄까? 뭐 그런 느낌 있잖아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 요즘엔 오히려 문자 답장을 안 해준 사람이 잘못인 것처럼 되어버렸잖아요 ...
핸드폰이 없었으면 문자도 생기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답장을 늦게 보내거나 안 보내는 사람들을 이해하곤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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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탁구야 2007.11.10 00:37

전 고등학교때까지는 완전 문자 씹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너 핸드폰 왜 가지고 다니냐고;;
하고 그런 말 들어서..
대학입학해서는 답문 잘하는 스타일로 - 변했는데요..
저도 그래서 님의 입장 이해가 되요!
전 그래서 제 문자 씹는 사람한테는;;;
저도 똑같이 문자오면 씹거나;; 연락을 안해버리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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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uha♡ 2007.11.10 01:15

저도 그래요 ... ㅠ
저는 따로이 드폰이는 없다만
가끔씩가다가 부모님폰으로 문자 보내기도 하는데요
분명 난 보냈는데 답장이 안 왔을 때
'어랫, 니가 씹냐??'
이런 생각도 들고 ... 그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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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2007.11.10 02:17

전 제가 받은 문자수보다 보낸 문자수가 많은게 싫어요. 이상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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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Wol 2007.11.10 09:50

저도 신경쓰는 편이라서 문자를 계속 씹는 친구가 있으면 가끔은 둘이 문자할때도
어느타이밍에 내가 끊을까? 이런 못된생각을 하기도 하죠..........

애도아니고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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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음 2007.11.10 10:03

전 남자라 그런지 그런거에 무신경..;; 문자 보내는것도 귀찮아해서..
문자 보낼일 있을때 그냥 네이트온 무료문자로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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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삐군 2007.11.10 11:14

저 같은 경우에는 문자 보다는, 전화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솔직히 말해서 누르기가 귀찮아서 문자로 그냥 친구에게 "전화해줘" 라고 보내는 타입이죠,
하지만, 그 뒤에는 친구들에게 다굴이라는 .... 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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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도 2007.11.10 11:16

전 문자를 많이보내는 편은 아닌데 친한애들이 문자를 씹으면 좀 마음상하더라구요;;
얘가 날 그렇게 신경을 안쓰나...하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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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2007.11.10 11:22

전 제가 답장 안해도 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무시하는 편이라..; 그리고 핸드폰을 맨날 집어 던져두기 때문에 문자를 막 10시간 후에 보는 일도 있어요. 그러면 답장 하기도 민망하고... 그래서 잘 안하는 편..;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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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그리움 2007.11.10 11:35

전 폰을 항상 가방에 넣고 다녀서, 문자 늦게볼 때가 종종 있어요.
제 친구들도 폰을 가방에 넣고 다니니까 진동이 와도 잘 모르더라구요.
중요한 일이면 그냥 아예 전화를 하는편이고
문자론 쓸데없는 얘기(;;)를 하는 편이라서 많이 신경쓰진 않아요.

근데 제 친구중에도 문자보내고 1분만에 답문 안오면 씹혔다고 화내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사실,,그런 모습에 좀 무서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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哀しい予感 2007.11.10 11:53

우와...자고 일어났더니 정말 많은 댓글들이...님들 댓글 찬찬히 보면서 끄덕끄덕거리곤 많은 도움이 됐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꾸벅...
저도 소위 정말 친밀하다는 사람들 문자에만 신경쓰는 편인거 같아요.
그 외 사람들은 별로 신경이 안 가는데 이번 경우가 정말...친밀하다고 느끼는 인간이었는데
문자 내용도 장난 치는게 아니라 뭐 물어보는 거여서...이 인간이 정말 내 문자를 씹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은근...신경쓰이네요...제 자신이 쪼잔해 지는 느낌???
걍 님들 말처럼 훌훌 털고 조만간 안부 문자라도 보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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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2007.11.12 13:25

허허...전 제가 자주 씹는편이라...남한테까지 그런 요구 못하겠어요...그냥 며칠있다가 그거에 대한 답문 보내기도 하고 이런스타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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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ken 2007.11.12 17:19

저도 조금 신경쓰는편이에요. 문자 자주보내지 않는데, 보낸후에 답문없으면
좀 기분이 않좋을때도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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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2007.11.12 19:19

전 문자 자체가 굉장히 귀찮아서 용건만 간단히.... 중요한 얘기 하다가도 쓸데없는 얘기 나오면 중지; 제 주위에도 이런 사람 종종 있고 그러던데요... 열심히 보내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귀차니즘에 쩔어 있는 사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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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エ 2007.11.12 22:30

답이 안오면 이녀석 또 문자를 안읽었군!이라고 생각하고 말죠;;;
그러곤 확인문자도 안보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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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2007.11.12 22:51

전 진짜 문자 보냄과 동시에 답장이 따다닥 안오면 왜안와왜안와왜안와 이런상태가 되버려서..^^;
진짜 답장 바로 안오면 답답해서 미쳐요 결국엔 전화하고....
저는 저한테 온 문자에도 답장 바로바로 따다닥 해주고 부재중 전화도 보는즉시 통화버튼 누르거든요
상대방 기다릴까봐서.
근데 주변에 보면 저랑 정 반대인 친구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문자 와도 아~그랬구나 하고 그냥 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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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자키 2007.11.13 13:36

저는.. 똑같이 늦게 답장함미다;; 잘 잊어먹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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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2007.11.13 16:47

저는 요금제 바꾸고 난 후로 부터 문자에 집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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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티아 2007.11.13 17:21

.....매일 씹혀서 막 화내다가 항상 싸웠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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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엔블랙 2007.11.13 17:26

저도 신경 많이 쓰는 타입입니다. 그러다가도 아, 무슨 사정이 있겠구나-
싶어서 신경을 끄고 말죠...
그러다가 나중에라도 상대방이 어떤 이유로 보내지 못했다는 거 들을 때가 있었습니다.
항상 저는 답문이 없을 때 일단은 어떤 일이 있기 때문에 못 보내는 거다라고 생각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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