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로 온지 딱 3개월 되었습니다.
다들 도쿄 23구에서 주로 사시는 것 같은데 전 특이하게도 그 옆의 초후 라는 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자기랑 가까운 곳에 살라고 친구가 찾아봐줬어요^^
덕분에 동경외대로 교환학생을 오게된 친구랑도 자전거로 30분 거리에서 살고 있답니다.
처음 와서 한달은 일도 안 하고 놀기만 했는데....
그것도 지루하더군요;;; 그래서 알바 알아보고는 북오프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만만하게 보고 들어갔는데 이게 쉽지가 않더군요;;;
워낙 스탭들이 착하고 잘 해줘서 별 문제 없이 잘 해나가고 있는데...
그래도 좀 외롭네요...
확실히 타지이다 보니 아무리 주변에서 잘 해줘도 외로운건 외로운 건가 봅니다...후후
혹시 초후에 사시는 분들 있으시면 북오프 초후역에서 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