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주 오랜만에 시내를 갔었는데,
동성로 (대구) 시작(?)하는 길 앞에 히어로 광고를 엄청나게 많이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김탁구다 김탁구" 라고 하는데 저는 김탁구가 누구인지 몰라서
"김탁구 가가 눈데?"<-사투리 ("김탁구가 누구야?") 라고 히어로 광고하는 스크린 앞에서 외치니까
아이참~사람들도 모를수도 있는거지 왜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웃는겁니까...ㅠ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이제서야 김탁구를 알았습니다. 기무라 타쿠야... (왜 맨날 천날 컴터를 잡고 사는데 모르는게 더 많은건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