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일이 발표인데 사람들이 오늘 발표했다고 해서 가봤더니
최종 합격이라고 떴어요..
진짜 처음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고, 맨날 쉬는시간마다 공부하면서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막 생각나면서 정말 눈물 글썽 했어요..
솔직히.. 제 성적으로 이 학교에 이과는 상상도 할수없었는데, 하늘이 도우셨는지 정말....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고1때부터 담임선생님이나 학교 선생님들께서 장학금 추천도 제일 먼저 해주시고 항상 저는 뒤에서 꼭 "나도 우리 선생님처럼 훌륭한 교사가 되어서 봉사하면서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해왔는데, 항상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서 많이 걱정했거든요..
저보다 더 훌륭한분들도 많이 지원하셨을텐데 별볼일없는제가 붙은것같아 마음한켠으로는 불편한감도 없잖아 잇어요..
하지만 앞으로 정말 훌륭한 교사가 되서 봉사하는 삶을 살고싶어요..
인생이란게 참 길고 대학가는건 한 과정이라는말을 어른들께 들어왔는데, 이런일 하나에도 기쁘고 막 가슴이 뛰네요..
지음아이에서도 제 수학공부 도와주셨던 분들, 화학질문 받아주셨던분들 너무 감사해요..
ps:그리고 제가 꼭 대학에 입학하면 하고싶었던게 있는데요. 혹시 지음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성취가 어렵다거나 하시는분 있으시나요..? 거리낌없이 제게 쪽지 주시구요, 물어볼것이라던가 학습방법 이런거 여쭤보셔서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마지막 수능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최종 합격이라고 떴어요..
진짜 처음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고, 맨날 쉬는시간마다 공부하면서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막 생각나면서 정말 눈물 글썽 했어요..
솔직히.. 제 성적으로 이 학교에 이과는 상상도 할수없었는데, 하늘이 도우셨는지 정말....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고1때부터 담임선생님이나 학교 선생님들께서 장학금 추천도 제일 먼저 해주시고 항상 저는 뒤에서 꼭 "나도 우리 선생님처럼 훌륭한 교사가 되어서 봉사하면서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해왔는데, 항상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서 많이 걱정했거든요..
저보다 더 훌륭한분들도 많이 지원하셨을텐데 별볼일없는제가 붙은것같아 마음한켠으로는 불편한감도 없잖아 잇어요..
하지만 앞으로 정말 훌륭한 교사가 되서 봉사하는 삶을 살고싶어요..
인생이란게 참 길고 대학가는건 한 과정이라는말을 어른들께 들어왔는데, 이런일 하나에도 기쁘고 막 가슴이 뛰네요..
지음아이에서도 제 수학공부 도와주셨던 분들, 화학질문 받아주셨던분들 너무 감사해요..
ps:그리고 제가 꼭 대학에 입학하면 하고싶었던게 있는데요. 혹시 지음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성취가 어렵다거나 하시는분 있으시나요..? 거리낌없이 제게 쪽지 주시구요, 물어볼것이라던가 학습방법 이런거 여쭤보셔서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마지막 수능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