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지난주 엄청나게 불타올랐습니다 그려;
처음에는 그냥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볼 요량으로 시작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컬러링도 하게 되어서는;; 그냥 손으로 칠할까하다가
왠지 컴퓨터로 하는 게 색상도 예쁘게 나오고 귀여울 것 같아서
컴퓨터로 시도를 해봤는데...예상보다 너무 예뻐서 막 그려댔습니다.
각 나라 전통의상 입힌 캐릭터를 그렸는데요, 초반에는 그냥 아시아
사람만 해야지...라는 생각에 4명정도만 그렸는데 아주 흥분해서;;
무려 32개국의 나라사람들을 마구 그려댔습니다=_=;; 자료를 미친듯이
찾아가며;;[구글 땡큐] 세계는 넓고 나라는 참 많더군요...32개국
그리는 것도 힘들었는데 사실 지구에는 200여개가 넘는 나라들이
우리랑 같이 산다는 게 참 대단하기도 하고;[올림픽 개막식 중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요.]
↓ 요것이 처음에 그려본 그림.[혹여나 퍼가진 마셔요~ 뭐, 퍼갈리는 없겠죠=ㅂ=;]

그림 그리면서 비로소(?) 우리집에 있는 복합기가 아주 구형이라는 사실을
자각했습니다...이 놈이 웃긴 게 지가 하고 싶을 때만 스캔이 되고 한번
스캔 실패하면 2시간은 기다려야 되더라구요. 거의 16장에 가까운 그림들
스캔을 뜨는데 좀 짜증이 났습죠. A/S에 전화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스캐너는 수리안되니까 근처 대리점에서 보상판매 받으라고;; 친절하게
근처 대리점 전화번호까지 가르쳐주더군요-_-[어떻게해서든 팔아먹으려고...]
생각해보니 복합기 산지 꽤 됐더라구요. 벌써 4년은 넘었어요;; 그래서
지금 아예 복합기를 갈아치우고 레이저 프린터랑 스캐너를 따로 사볼까
생각 중... 혹시 좋은 거 아시면 추천 요망합니다.
혹여나[정말 혹여나] 나머지 그림들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요; [결과적으로 블로그 홍보만 됐잖아....;]
http://blog.naver.com/peacear
예전에도 세계전통의상 그려서 네이버메인 올라가신 분 맞죠?^_^ 그 그림도 너무 예뻐서 기억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