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5 23:35

담배가 말이죠...

조회 수 1365 추천 수 5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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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과방에서 친구랑 막 주절주절 얘기하다가
갑자기 "나 식후땡 하고올게" 이러면서 라이터를 들고가는거에요
저랑 딴친구는 쟤 뭐냐 농담이 심하네 이러면서 막 웃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짚이는 게 한둘이 아닌거에요
그래도 평소에 기관지나 이런쪽으로 안좋은애라 설마설마 하는데
결국 실토하더군요.....한동안 끊었다가 요즘 힘들어서 다시 핀다네요

뭐 요즘 담배 피는 여자가 한둘도 아니고
원래 주변에 알게모르게 한명씩 늘어가는데
왠지 저도 피워보고싶은마음이 확! 들어서
그렇다고 담배 무작정 사와서 피우기엔 냄새가 두려워서
네이버에 이것저것 쳐보다가
그냥 마음 접었습니다............
치과 다니는데 담배냄새에 이 누렇게 돼서 갈순 없잖아요 ㅜㅜㅜ
그리고 그거보다 더 두려운 건 한번 펴보고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수많은 글들 ㅜㅜㅜ
거기다 끊었다 다시 피면 막 쫙쫙 땡긴다면서요 ㅜㅜ 위에 저 친구도 그렇고 딴애들도 그렇다고 하고요

근데 저 여태 한번도 담배 펴보지도 않았고 펴 볼 생각도 못했거든요
(사실 담배라기보담은 불이 무섭답니다 -ㅗ-;;)
요즘 초딩들도 담배피고다니는 세상에...........제가이상한건가요? ㅜ



어쨌든 담배는 안피는 게 좋고 득 되는 건 하나도 없는거죠? 그런거죠?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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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cell 2007.10.05 23:40
    당연하죠!!! 담배피는 여자.. 그닥 좋진 않아보여요.. 저도 여자지만.....
    글구.. 이빨이 아니라 '이' 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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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우 2007.10.05 23:41
    앗 수정할게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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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 2007.10.05 23:42
    그럼요//// 담배는 안됩니다~ 안되요
    아예 생각을 하지 마세요~ 담배는 악이예요 악;;;;;; 저는 아주 길에서 담배 피는 사람만; 봐도 피해서 다니는 걸요;;허허;;
    정상이십니다. 왠만하면 피우지 마세요~ 전 제동생 녀석이 피울까봐 그저 걱정인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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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리군 2007.10.06 00:29
    전 담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정말 싫어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건지..;;
    자신을 위해서라도, 아니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피우지 마시길!!!
  • ?
    무지개술 2007.10.06 01:17
    전;; 금연했다가.. 다시 피우는데...... 다시 금연을 해야겠다고 생각중이랍니다;;;;;;
    피우면서도 느끼지만.. 담배는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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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징이w 2007.10.06 01:27
    피우지 마세요;;;; 진짜 젤리군님 말처럼... 주변에 안피는 사람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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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7.10.06 02:37
    몸에 안좋으니까 피는 것 보다는 안피는 편이 더 좋겠지만,
    담배피는 여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런 생각 빨리 버리시는게 좋을걸요.
    세상에 담배피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ㅎ 제가 편의점 알바 했을 때도 담배손님의 오십프로는 여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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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ami+ 2007.10.06 07:10
    그래도 한번만 피워볼까? 하는 생각도 위험해요..
    담배란게 중독이 엄청 빠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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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da 2007.10.06 07:11
    냄새만 맡아도 지독한데 왜 괜히 폈다가 중독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_=

    누구나 담배 피기 전엔 이런 생각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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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ir 2007.10.06 09:20
    담배에 의지하게 되는 때가 되면 정말 심각하답니다.
    마음이 괴로울때, 불끈 화날때 담배에 의지해서 떨쳐버리려고 하게 되는 그런거 말이죠.
    음...그러고 보니 제 얘기군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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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 2007.10.06 14:05
    요새는 흡연자들이 설 곳이 없는거 같습니다.....-_-;; 물론 담배가 좋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확실히 안좋은 걸 알면서도
    끊으려해도 쉽지 않고 =_= 하지만 아직까지 담배는 기호품으로 분류되어있답니다 너무 그렇게 악으로까지 모는건 쵸~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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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7.10.06 15:40
    여자여서 담배피는 게 이상하다 이건 진짜 웃기는 논리라고 생각하구요;; 담배 안피는 게 좋죠. 건강에도 안 좋을 뿐더러, 돈도 많이 들구요.[돈주고 몸버리는 꼴;] 저도 요즘 흡연자들 너무 설 곳 없다는 데에는 공감해요. 아무리 담배가 안 좋아도 차근차근 흡연자자체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급진적으로 장소만 줄여버리면 알아서 흡연자가 줄거라는 생각을 하는겐지;; 왠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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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츠야 2007.10.06 16:14
    여자든 남자든 담배 안 피웠으면 좋겠어요ㅜㅜ;
    학교, 집, 길거리.. 어디든 담배냄새 안 나는 곳이 없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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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um 2007.10.06 16:52
    담배는 당연히 안 좋죠; 전 과 후배들에게도 금연하라고 항상 압박주고 그러는데.. 남자라서 펴도 되고, 여자라서 펴선 안된다는 논리는 좀 웃기구요..그래도 가장 좋은건 금연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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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세키· 2007.10.06 17:59
    초딩들도 피나요, 요즘은?......후덜덜 저희학교애들은 점심시간에 담 넘어서 남의집 정원에 버젓이 앉아서 핀다는=.=
    필꺼면 혼자나 피울것이지 남의집 정원오염에 무단침입이라니.......;
    그나저나 저만 느낀건가요; '스우'님과 담배.........죄송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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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페디엠 2007.10.06 18:24
    굳이 스스로 나쁜것에 중독될 필요는 없다고생각해요.;; 그다지 호기심 생기지도않고...술은 유익한점이라도 있지 담배는 백해무익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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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u 2007.10.06 20:20
    담배는 안피면 좋다고 생각해요~~ 피면 피는거지만,, 냄새가 안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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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7.10.07 00:17
    개인의 선호 취향이지만-
    가능하면 주변사람들이 안 피웠으면 하죠...
    저희 학교에서 정말 여자 반은 피우는 것 같지만-_-;
    저도 물론 피워보고 싶은 충동이 몇번씩 들었지만-
    중독될까 무서워 못 피워요... ㅎ
    냄새도 질색이고...
    건강도 안 좋아지고...
    주변에 담배로 크게 해 입으신 분들이 없기에 아직 담배 -> 건강악화 란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음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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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토메아 2007.10.07 03:35
    전 생각이 좀 달라요... 음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요.. 막상 쓸려하면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되지않아서 어설프지만 한번 담배라던지 마약이라던지 세상의 모든것은 적당히 한다면 약이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요즘 담배같은것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죠.. 피는사람만 피해입는것이 아니라 주위 간접흡연으로도 큰 피해를 입는다고... 전 담배는 피지않지만 저희 아버지가 피우시고 집에 오시는 손님들고 모두 피우시는데 1시간쯤 노시다 가시면 집에 연기가 자욱하죠.... 그 사실을 자각한것이 중학교 1학년쯤... 벌써 6년째 간접흡연하고있는데 나중에 질병안나타날지 걱정됩니다 하하...(담배피지않는데도 항상 목이 가래낀듯 컬컬함 이로보아 피해가 상당한것으로 사료됨) 하지만 사람은 하고싶은것은 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도덕적인 범위내에) 적당히~.. 하고싶다고 모두다 할순 없으니까요.. 가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옆에서 담배피는 대학생형.... 마침 바람은 왜 내쪽으로 부는지.... 얼굴로 연기가 확 몰려서 일부러 기침좀하고.. 간격좀 띄우니 좀 미안한 눈치인듯 금방 피우고 버리더군요 하하... 이야기가 왜 샜는지... 요즘 네이버글쓸떄도 항상 주제에서 벗어나죠 접어두고 결론은?! 담배 피시는분들은 남에게 피해가 되지않게 적당히 자신의 몸에도 큰 해가 되지않게 자제하며 적당히...(완전히 해가안될 순 없지만...) 어느 장수마을에선 평균90세 연령의 할아버지들이 담배를 몇일에 하나씩 핀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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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리 2007.10.08 15:14
    얼마전에 약물 남용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술, 담배 마약 정말 무서운 것들이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담배피는 여인네들이 많지만 요즘은 안피는게 세련된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후. 유혹에 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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