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하던중 어디서 낑낑대는 소리가 나길래 뒤돌아보니깐
제 침대위에서 멍멍이가 잠을 자고있는데
낑낑대고 있더라구요 가끔은 몸도 쿨럭쿨럭 거리고 ..
그래서 어디아픈가해서 봤더니 .. 깨어나니깐 멀쩡하네요... 진짜 신기해요 ..
개들도 꿈을 꾸는걸까요 ??
무슨 꿈을 꿨을까??
그나저나 저희개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키웠으니깐
이제 10살정도 되는데 늙어서 그런지..
부쩍 자는 시간이 많아진것같아서 안쓰러워요.
무슨 고양이도아니고 컴퓨터하다가 보면 맨날 자고있음.. 늦은 밤도아닌데.
밤에도 자고 낮에도 집에서 잠자고 초저녁에도 잠자고 ...;ㅁ;...
부모님도 맞벌이고 저도 고3이라 산책시켜준적이 이번년도에 없는것 같은데.
수능끝나자마자 살도 뺄겸 매일매일 이번겨울에는 산책 시켜줘야겠네요.
집안에만 키워서 미안해지네요 ...ㅠ
걷는것 처럼요;;; 약간 눈뜨고 자는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