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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깐

일본남자들은 눈썹정리하고 그래서.

너무 여자애들 같다고 싫다고 하던데..

물론 심한건 좀 그렇지만.

이쁘게 정리하면 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또 저는 남자들이 귀걸이 많이 하고 목걸이에 무언가를 많이 치장하면 약간 거부감 느끼구요.

.....

그러니깐 저는 . 자기 관리도 잘하는데 화려한 치장은 싫어하는 그런 남자를 좋아하는것같은데.

지음 여러분은 어떠세요??...

남성적인 이미지도 좋지만.

왠지 로맨틱한 남자가 더 끌리는 건 무얼까요...ㅠ

나를 위해 앞치마에 두건을 두르고 요리를 하는 남자친구.

우울할때 귀여운 애교를 부리는 남자친구.

만날때 손뒤에 약간의 장미꽃다발을 숨겼다가 짜잔~하고 건네주는 남자친구.

나 몰래 생일때 손수 만든 테디베어와 목도리를 선물하는 남자친구.

(이건 정말 귀엽지 않나요?ㅠㅠ... ... 더구나 남잔데;ㅁ;..여자들도 힘들어 하는걸...;;)


왠지 가끔은 남자 답고?? 근육질의 터프한 스타일이 좋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론 저는.. 로맨틱하고 부드럽고 약간은 여성틱한?? 스타일의 남성분이 끌리더라구요.

뭐...남자답다 여자답다..이런것도 편견이지만..

.... 추석되니깐 더 외롭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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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경 2007.09.26 18:05
    전 눈썹 정리하는 남자 좋아요..근데 넘 티나게 하는거 말고 살짝..눈썹정리만 해도 남자는 인상이 많이 바뀌거든요

    정작 우리네 남자분들은 정리를 싫어하시는것 같지만요..

    전 손톱정리 잘하는 남자가 좋아요!![뭐 그렇다고 네일케어를 돈주구 하라는건 아니고;]

    손이 이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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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코 2007.09.26 18:26
    10대때는 터프하고 까칠한 남자가 좋았는데..점점 20대 후반으로 갈수록 ,..부드럽고 ..자상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ㅋ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나오는 걸로 본다면..10대 때는 공유..20대는 이선균..
    제 개인적인 경향으로 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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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시 2007.09.26 18:30
    저도 적당히 눈썹정리 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나 몰래 생일때 손수 만든 테디베어와 목도리를 선물하는 남자친구. 는 안돼요 ㅠ_ㅠ
    남자친구가 너무 여자친구보다 실력이 뛰어나면 ㅠㅠ
  • ?
    심혜영 2007.09.26 18:32
    전 외모는 깔끔하게 잘 꾸미고 성격은 조금 강했으면 좋겠어요. 자기 중심이 꽉 잡힌 사람이라면 솔직히 외모는 그리 크게 작용하지 않을 듯 해요.^^
  • ?
    それだけ 2007.09.26 20:11
    애교 부리면서 귀엽게 생긴사람이요!!
    전 10대부터 20대까지 취향이 한결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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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슐리 2007.09.26 18:40
    전 아직 까칠한 남자가 좋네요:) 하지만 한편으론 다정다감한 남자가 좋은 알수없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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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 2007.09.26 19:43
    전 말투가 이쁜 사람요 ,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안변하고 오히려 강해지는 이상형인듯
    저는 화려하게 치장하는쪽 그다지 안좋아하는데 , 뭐 꾸미는것 좋아하는사람이라도 뭐 특별히 싫어지지않을것 같아요
    넌 그런녀석이구나 하면 받아줄수있어요 , 제 자신 그런쪽에 별생각이 없다보니그런것 같아요 ;
  • ?
    ♡º_º だいすき♡ 2007.09.26 20:23
    저 눈썹 안 다듬어도 다듬은거 같은데!!! 저는 어떠신...<퍼버버벅
    그나저나 저는 엄마 앞에서 빼곤 쑥스러워서 여자들 앞에선 말도 제대로 못 하겠어요.
    장사할땐 다르지만;;
  • ?
    rainbow flyer 2007.09.26 21:11
    이상형이라기엔 좀 모하지만 ^^ 전 말수가 적은 사람이 좋아요. 한마디로 똥폼...이죠=ㅁ=
    목소리가 좋고 손이 남자다운 사람이라면 더 좋겠네요 흐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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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プラネタリウム 2007.09.26 21:16
    친구처럼 편안한 남자? 이상형 적으려니까 복잡하지네요 그냥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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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하늘 2007.09.26 21:26
    적당히 큰 키에 적당한 근육, 멀리서 봐도 남자다운 인상! 그러나 성격은 다정다감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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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자 2007.09.26 23:22
    전 그냥 무조건 남자다운 사람/
    하지만 근육 많은 건 질색. 피부가 검으면 일단 무서워해서 탈락..이니 제 이상형은 사람이 아닌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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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페디엠 2007.09.27 00:50
    전 키가 크고 적당히 건강한 몸에 상냥한 사람이요.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책임감있고..개념탑재되고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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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花 2007.09.27 00:59
    저도 눈썹 정리한 남자 좋아해요! 그리고 요리 잘하는 남자!!
    그리고 다정한 사람이 좋아요~ 눈이 너무 높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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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 2007.09.27 01:17
    전 조그마한 일에도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이라, 보듬어줄 수 있는 듬직한 남성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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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봉봉 2007.09.27 02:11
    화장은 하든안하든 상관없지만.. 요리 잘하는 남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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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야 2007.09.27 10:07
    까칠한 건 싫지만 남한텐 까칠하고 저한테만 자상하고 -_ - 여성스럽지 않고 남자다운 사람이 좋네요 그리고 눈썹정리는 심하지 않다면 그닥 신경쓸 요인은 아닌 것 같구 키는 저보다 크거나 같거나 마르지 않은 남자..... 아 정릭라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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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루원숙이♡ 2007.09.27 19:50
    저는.. 연하가 좋은데요~ 겉을 꾸미고 안꾸미고는 별로 상관 없어요.
    남이 봐서 쟤 이상하다 하지만 않으면 되구요.
    정말 정말 귀여우면서 매너가 좋은 남자가 좋네요..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애가 연하였는데 매일 귀여운짓 하다가도 꼭 필요할때 남자답게 굴더라구요.
    그게 너무너무 귀엽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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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유키히메 2007.09.27 22:33
    나를 위해 앞치마에 두건을 두르고 요리를 하는 남자친구.

    우울할때 귀여운 애교를 부리는 남자친구.

    만날때 손뒤에 약간의 장미꽃다발을 숨겼다가 짜잔~하고 건네주는 남자친구.

    나 몰래 생일때 손수 만든 테디베어와 목도리를 선물하는 남자친구.

    이거 제 남자친구네요;;;;;;;;;;;; 하하하하♡ 테디베어는 아니지만 목도리는 선물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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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lyBoA 2007.09.28 17:25
    외모는 지저분하지만 않음 되죠~ 그리고 말을 잘하는 남자면 충분함! 과묵하고 말없는 남자는....저는 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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