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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거지만
제가 살고있는곳에서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을 대하는 태도라고나 할까요;
굉장히 보기좋지 않은거 같애요.

대한항공만 봐도=.=
직항말고 경유해서 한국으로 가게되면(여긴 뉴질랜드입니다)
탑승한 외국인들한테는 호텔도 쉬라고 주루룩 잡아주면서
한국인승객들은 내팽겨치고. 뭐하자는건지

그냥 무난한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이나 가게를 봐도 그런거같더라구요.
여기와서 산지도 벌써 4년 다 되가는데
한국사람이 하는 가게에 한국사람들어가면 소가 닭 쳐다보듯;ㅁ;
외국사람이 들어오면 말은 못 해도 싱긋생긋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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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2007.09.23 18:09
    스스로 무덤파는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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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ni 2007.09.23 18:23
    한국사람이 한국사람한테 하는 태도 잘 알거 같아요
    그 외국인한테 하는 급방긋 정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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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7.09.23 19:12
    서비스 하는 사람이 그런식이라니. 정말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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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희 2007.09.23 21:48
    그러게요.. 한국 사람들어가면 소가 닭을 봐요ㅜㅜ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정말...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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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onica Lim 2007.09.24 00:16
    .... 왜그런지 몰라도... 한국사람끼리 보면 인사도 안해요, 가서 인사하면 '왜 말거는거니 " 라는 분위기?.... 저같은 경우 정말 한국 사람 보는게 힘들어서 방가워서 달려간건데.. ... 한국 음식점 가면 외국인들한테 착한건 정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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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리 2007.09.24 02:12
    그게..한국을 굉장히 안좋아 하시는 이민자분들도 계셔서 속상했어요. 한국은 이래서 이렇다느니 저래서 저렇다느니.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제 한국인이 아니신거잖아요 (= 3=)....한국에서 살기 힘들어서 떠나오신건 알겠는데 욕은 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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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하늘 2007.09.24 08:16
    엇, 완전동감!!!!!!!!!!!!!!!!!!!!!!!!!!!!!!!!!!!!!!!!<-

    전 그래서 왠만하면 한국사람이 하는 가게에 들어가기 싫어해요-_- 베이커리나 옷가게나 뭐 할 거 없이, 한국손님은 완전 퉁명스럽고 외국인손님은 생글생글 웃으면서 과장되게 친절하고. 사실 내 돈 쓰는 건데 그런 대접/차별 받으면서 돈써주긴 싫거든요. 한번 가보고 서비스 엉망이면 다신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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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유키히메 2007.09.24 08:41
    생각 좀 하고 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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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7.09.24 10:22
    이민자분들 중에는 한국땅 싫어서 오신 분들도 좀 있으니까요... 수해를 당하거나 정부에서 배신(?)때렸거나 여러가지 안 좋은 경험으로 나랏땅을 떠난 분들도 있으니. 그런 사람들을 좀 봤기때문에 저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싶어요. 물론 그냥 말 안걸고 무시하는 사람들이야 괜찮지만 대놓고 차별하면 좀 어처구니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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