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가르쳐 주세요

이 사건......
... 튼금없는 말 같지만...
몇일전에 교수님이 유방암에 걸리신 분들을 위해서
돈을 벌자고 해서
(미국은 유방암을 무지하게 서포트 합니다..)

열심히 쿠키랑 케잌이랑 등등 먹을거 다 만들어서
팔고 있는데
어느 학생이 다가와서
한국에서 오셧나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자신있게 " 예스, 아엠프럼 써우울, 사우스 코리아!" (하하하)

그랬더니
내년 여름에 한국으로 1개월간 공부하러 온대요...
그러면서 한국어 가르쳐 주세요..

이래서 아무생각없이 네 물론이죠!
라고 했는데...

이 친구의 열정이 무서워요 ...
저야 한국인로서 한국어 가르치는게 좋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하나하나 가르치려고 생각하니
머리가 띵~ 하고 비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이제 가나다라마바사 이런거랑 아이우에오이런거 열심히 가르키고 있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뿌듯한 요몇일 입니다.....
내년에 한국에 유학가는 이 친구가 한국분들하고 좋은 시간 갖었으면 좋겠어요.




하여튼 추석이네요...
~흠~  추석이라...

가족없이
벌써 4년 반째 외국 생활 하다보니....
추석이나, 설날이나,
다 같이 지내본지도 5년전이네요....


다들 추석이라, 들뜨는데...
역시나 한국의 명절은
저에겐 우우울.....



오랜만에 와서 마지막에 우울하게 글 남기네요;;

에구에구




다시 밝은 분위기로

요즘 4분기드라마 시작하는거 기다리는동안
옛날 일드를 다운 받고 있어요 ...

일본친구가 브라더피트 꼬옥 봐야된다고 해서.... 열심히 다운로드 중이랍니다....
다 받으려면 약 3~4 일 걸리지만... OTL  정말 다운로드할때는 한국의 인터넷이좋은걸 느껴요^^;


흠 그래도
다들 추석 잘보내세요!!
저  대신  2배  3배로   (>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