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아이 여러분들은 화장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LI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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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계열의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번에 화장실 픽토그램을 만들게 되었는데, 리서치량이 부족하네요.
특히 남자분들!! OTL 여중 여고를 지나 디자인 전공의 대학에 진학하니
사방에 순 여자뿐이네요... OTL

그런고로 이 가난한 여대생에게 한줄기 빛을 뿌려주세요 지음아이 여러분...<뭐

일단 본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와, 될 수 있으면 나이대를 밝혀주시면 좋아요ㅠ
화장실에 있었으면 하는 것, 원하는 화장실 분위기,
현재 화장실에 불만이 있는 점, 하여간 화장실에 대해서 많이 많이 적어주세요..ㅠㅠ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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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ルカ☆ 2007.09.20 22:14

남/ 그 뭐랄까... 대변기 쪽의 조명이 은은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어두워도 그렇고 밝아도 좀 그렇습니다.
환풍기가 있어도 너무 작아서 환풍이 잘 안된다는 점, 소변기의 높이가 사람의 키를 생각하지 않아 높이나 낮거나 높은 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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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루 2007.09.20 22:30

여/ 20대 화장실 바닥이 축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공중화장실의경우 거의 불가능한건가..;; 일본 화장실은 그렇잖아요. 뭔가 좌변기가 아닐때 바지내리거나하면 옷자락에 더러운게 묻을거같아서 걱정되요 그리고 냄새!!두요. 그리고 너무 좁은것도 별로에요 일어설때 이마 박을거같은 곳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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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2007.09.20 22:32

남/ 20대 깨끗한 건 기본이고 에티켓 벨 같은 게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민망해요
디자인도 깔끔한 화장실 같지 않은 화장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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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져♬ 2007.09.21 00:05

여/20대/ 저역시도 ..바닥이 축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세면대랑 변기 욕조가 다 따로 되어있는 아메리칸 스타일이 좋습니다.
그리고...욕조같은건 ..없는편이,... 오히려 샤워부스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편이 좋아요.
그러니까 화장실은 말그대로 변기만 있으면 좋겠어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
근데 공중화장실을 말하는거에요..아님 집 화장실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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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a. 2007.09.21 00:06

여자/20초반/있었으면 하는 것 : 칸마다 휴지/원하는 분위기 : 편안히 배설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현재 화장실 불만 : 휴지가 별로 없다는 것... 솔직히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건 공중화장실들의 적막하고 쓸쓸한 문색. 고장난 문고리. 배수가 안 되는 걸 도와주는 것 처럼 보이는 물이 고이는 타일들. 찬바람 나오는 핸드 드라이어보단 페이퍼타올을... (일본은 재생종이같은 페이퍼타올 많이 쓰던데..) 줄서기, 세면대에 쓰레기 버리기 등 참 싫은 공중도덕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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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 2007.09.21 08:34

여자/20대초반/ 모사님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하는 바 입니다. 먼저 냄새제거, 핸드드라이어 보다는 페이퍼타올, 에티켓 벨, 일회용 좌변기 시트 그리고 세면대는 굳이 하얀색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나요? 한국은 여자분들이 화장실에서 머리를 만질 때 검은 머리카락이 그대로 세면대에 달라붙어서는 보기에 굉장히 불결해보여요. 하얀색이면 청소하기도 힘들것같구요. 그리구요, 사람들이 화장실 기다릴 때 줄서는 방식을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구조였으면 좋겠어요. 왜 좌변기 칸 문앞에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좌변기 섹션 앞쪽에서 세면대 부근에 줄을 서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전 후자쪽인데 줄서 있는데 휑~ 들어가시는 아주머니들이나 학생들이나 난감했던 적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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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 2007.09.21 13:13

여자, 20대중반.. OTL.. 일단은 깨끗하고 들어가며나 화장실이 아닌것 처럼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느낌.. 햇살이 비취지는.. 그래서 마음이 편하게... 구지 흰색이 아니어도 예쁜 화장실 많던데... 핸드 드라이 보다는 역시 페이퍼 타올이 좋겠어요. 그리고 조금 넓직한.. 조명은 역시 밝지만 형광등 말고 약간 노란색 빛이 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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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 2007.09.21 15:06

여자, 20대 중반.. 화장실을 갔어도, 화장실이 아닌 그런 느낌이 좋은거 같아요.
전에 일본여행중에 어디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 화장실이 엄청 좋았거든요,
화장실의 전체분위기가 우리거진 하얗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거긴 커피숍에 온거마냥 아기자기 했거든요.
그리고 거진 변기 물내릴때 손으로 안내리고 자동센서 기능이 있어서 그게 참 맘에 들더라구요, 요점은요.
화장실두 인테리어에 하나처럼 타일이며, 그런게 조금 세심하게 디자인패턴을 만들어 주면좋겠구, 변기두 투리님처럼 굳이 흰색이
아님좋겠어두, 대신 페이퍼 타올은 아무래도 청소를 미흡하게 하다보면 쌓여서 더러워질경우 있으니깐 청소를 잘하던가,
핸드드라이기의 파워가 정말 잘 빠져나가는거 요즘에 그런게 많터라구요, 그리고 정말 필요한 에티켓 벨 그리고 아 앞에 액정판에 화장실 자리가 표기가 되면서 사용여부가 그곳에 빨강불로 표기가 되더라구요 이런건 돈이 많이 들겠지만 그냥, 희망사항이지만,
아무튼 세심한면이 딱봐두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했구나~ 라고 공감이 갈수있는 그런 곳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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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happy 2007.09.21 17:24

여자/20대중반/저도 물기 가득한 화장실이 싫어요~ 공중화장실이 아니라 집이었다면 화장실과 세면실을 분리해서
화장실 들어갈땐 슬리퍼 신지 않아도 되도록 카펫(?? 발닦개;;)같은게 있었으면 좋을듯...
조명도 너무 밝지않게 따뜻한 느낌으로 아늑하게...
그리고 일단 공중화장실이면 옆칸과 분리되는 느낌이 들도록이요... 그냥 칸막이만 쳐놓는게 아니라 아예 벽을 만든다든지...;; 화장실은 일단 대단히 개인적인 공간이니까... 괜히 일보면서 옆칸 신경쓰기 싫어요, 이런데 예민하고 민감한 분들 많잖아요
휴지통도 관리가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휴지 잔뜩 쌓여서 밖으로 삐져나오고... 미리 큰 휴지통을 갖다놓든가, 자주 비우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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