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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귀자고 했더니 그냥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 한숨만 나오네요

계속 친구로 지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여자를 보면 슬퍼지니까요 또 슬퍼지면 바라볼수 없게되고

바라볼수 없다면 그만큼 멀어지고          너무나 복잡하네요

그래서 저는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말을 믿어볼려고합니다.   계속 저의 마음을 보여주면 언젠간 꼭...


지음아이 식구님들은 저의 이 행동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만약 저를 밀어주시고 싶으시다면 ..(만약입니다)  
어떻게 저의 마음을 보여줄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 ?
    marina 2007.09.20 11:42
    전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말에 한표 !! 정성을 다하는데 그 정성을 나몰라라 할만큼 잔인한 사람은 없어요...
    아무리 차갑고 냉철하고 너무너무 싫어도... 자기 좋다고 바라봐 주고, 생각해 주고 아껴주는데... 싫다고 마다할 사람 그리 많지 않습니다. 친구로 남자니.............. 친구로 남는게 얼마나 잔인한건데... 곁에 있으면서 헤헤 웃으면서 결국에는 다른 남자한테 가는것도 보고.. 그 사람때문에 우는것도 보고... 그게 사람 죽이는 짓이지.... 딱잘라서 말하세요. 친구는 할수 없다고 얼마나 좋아하는데 친구로 남을수 있겠냐고... 무조건 퍼준다 해서 사랑 아니잖아요. 님(아이디라 한문인데. 전 중1 이후로 한문을 배우적이 없어요.. ㅠ.ㅠ)이 일딴 확실한 선을 그으세요.. 친구 못한다고... 잃을 것인지 아닌지는 그 분의 선택이겠지만.. 뜻을 밝혔으니..
    저도 늘 포기 안하거든요... 전 제가 원하는건 다 가져야 하거든요. 물론 사람맘은 무지막지한 참을성이 필요하지만... 언젠가는 움직여요... 꼬옥... 꼬옥 움직여요... 솔직함, 정성과 관심, 사랑 그리고 열정이 있다는데... 뭐가 무서워요?! 그쵸? 힘내세요
  • ?
    Counter.D 2007.09.20 12:08
    역지사지, 말 그대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지요?
    류이치님께서 정말 친구라고 밖엔 생각 못해본 여성 친구로 부터 사귀자는 말을 들었는데
    미안한 마음 추스려가며 거절했음에도 저쪽에선 계속 사귀자고 해 온다면 맘이 정말 불편하지 않을까요?
    그 행동이 계속 되면 그나마 친구로서 지내고픈 맘도 사그러들지도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류이치님 맘속엔 전부터 좋아하는 다른 여성분이 있었다던지.. 라는 시츄에이션까지 가장해 본다면
    마음은 더욱더 불편해져 갈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기왕 이면 차이(...)셨을 때 그 여성분께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있느냐"고 물어보셨음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 ?
    仲間龍一 2007.09.20 14:48
    감사드립니다...
    저도 왠지 포기하기는 싫어지는군요
    전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주면서 저를 어필하고싶어요. 언젠가는 알아주겠죠?... 사실 지금도 알고는 있겠지만
    왜 내가 애인지 될수없는지 이유를 ..물어보아야겠네요
  • ?
    하츠유키히메 2007.09.20 15:06
    저도 글을 읽으면서 카운터디님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쪽 여자분에게 실례일 것도 같아요.
    노골적으로 좋아한다! 라는 말을 한다든지 그런 행동은 하지 마시고, 옆에서 진심이 전해질 정도로만 계셔보세요.
    굳이 10번을 찍지 않더라도, 글쓴님의 진심어린 행동으로 그 여자분의 마음을 돌리는 게 좋을 듯 싶네요 :) 화이팅입니다!
  • ?
    nakaki 2007.09.20 17:00
    무언가 강한 임펙트를 빵~줘야지 반하는것이아닙니다
    꾸준꾸준포인트를쌓아나가다보면 성공할수있게되죠!
    포인트를모으세요 (카드광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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