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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이 어떻게 그런걸 하겠어요."
"우리 애는 그런거 절대 몰라요."
보통 소액결제 문제 때문에 매장에 찾아오시는 어머니들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한 주부님께서 자기 아들내미랑 찾아오셨는데
(주)페이원 인가 하는 회사에서 매달 33000원씩 나가게 됐다고
이거 L지텔레콤에서 어떻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찾아와서 조용조용 말하다가
저희가 소액결제가 불가능하게 막아드릴 수는 있는데 혹시나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까
아주 눈에 불을 켜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군요.
"이게 내가 신청 하지도 않은건데 왜 나와요!!!!"
"자녀분께서 뭐 결제하시느라 이거 들어가셔서 이렇게 된거 같은데 이건 저희한테 따질게 아니라.어머니 같이
피해보신 분들이 많으니까 어쩌고" 라고 하자마자
"초등학생 밖에 안된 애가 어떻게 그런걸 알겠어요? 안 그래요? "라고...-_-












어머니. 요즘 초등학생들 아빠민증 따서 야동도 보는 세상입니다.
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아.정말 자기 자식만은 자기 아들은 자기 딸은
이런 생각 좀 버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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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에엑 2007.09.17 22:00
    맞아요 ㅠ.ㅠ이런것 뿐만아니라 막 음식점가도 얘가 뭘 알고그러겠어요 하면서..진짜...확 패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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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a. 2007.09.17 22:29
    엄마들 참 전지전능해요.. 애들 머릿 속을 다 꿰고 있어.. 걔가 어떤지 어떻게 안데요~ 그러다 뒷통수 맞지.
    자기 자식들이 컴퓨터 할 때 어떤 말들을 쓰는지, 학교에선 어떤 언어들을 사용하는지.. 알면 다들 까무러치겠네요 끝까지 "우리 애는 안 그래"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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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c~★ 2007.09.18 00:51
    초등학생이든 대학생이든 아무래도 애들을 너무 믿는 부모님들이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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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UCHOU 2007.09.18 03:08
    믿는다기보단 애들 잘못인거 알면서 막장인 아줌마들 많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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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멋대로해라 2007.09.18 03:58
    저는 까부는 꼬마 얄미워서 머리 한 대 쥐어박구 모른척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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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유키히메 2007.09.18 06:01
    그래도 정말 모르는, 순수한 초등학생들이 넘치는 세상에 살고 싶네요ㅜ
    요즘 애들은 어른보다 무서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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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하늘 2007.09.18 08:25
    매장가서 자기네는 잘못없다고 덮어놓고 따지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뭐랄까 무식이 너무 티난다고 할까 -_-
    막무가내로 아이들 두둔하기 전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을 배우셔야 할 텐데 말이죠, 어머님들. 그리고 아버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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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g2000 2007.09.18 12:30
    저런 아줌마들땜에 대한민국 교육이 제자리 걸음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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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세키· 2007.09.18 14:24
    애들이 막무가내일수록 부모님들도 과잉보호 하시는 분들이 많죠;
    하도 오냐오냐해서 키우다보니 부모앞에서는 어리광, 밖에 가면 깽판.....그렇게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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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지아이♡ 2007.09.18 17:33
    ...... 애들이 그러던데 '우리엄마 순진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말하지 마세요- 충격받아요'.....엄마들이 순진해서 그런걸지 모르죠..아줌마의 밀어붙이기 라기 보다는... 어린애들 눈높이 맞추는게 안된달까요...-_-... 정말 모른다고 생각할거에요 그 엄마들은. 애들이 못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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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onica Lim 2007.09.19 12:41
    .... 역시 고객상담소는 힘든 직업인거 같네요.... 힘내세요, 저도 나이차가 정말 많이 나서 막둥이가 초등학생인데 이리저리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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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라 2007.09.19 20:01
    저런 부모 밑에서 저런 애들이 크고,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야하는건가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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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노아 2007.09.20 11:08
    착잡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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