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송페는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
이번 아송페는 특별하게 참여하고 싶어서 사촌동생과 함께 스탭지원서를 냈습니다.
스탭 지원서에는 이름 학교 전공 사진 주민번호 주소 외국어 능력 기타 자격 지원동기 자기소개등
자잘하게 쓸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관람보다 뭔가 색다르게 참여하고 싶고, 그리고 봉사활동 시간도 확인해준다길래 열심히 썼습니다.
사촌은 일본에서 살다와서 일본어 능력을 강조하고 저는 뭐 그냥 일본어 조금 할줄 아는거랑
공연에서 스탭으로 한번 일해봤던걸 강조해가면서요.
그리고 9월 1일부터 메일접수로 받는다길래 9월 1일 밤에 보냈어요.
그런데 오늘이 발표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제까지도 지원 메일을 안읽더라구요-_-
뽑히고 싶어서 온갖 정보랑 사진이랑 자기소개까지 열심히 쓴 지원서인데..
오늘은 읽었겠지 하면서 수신확인을 해봐도 '읽지않음'만 뜨고-_-
결국 오늘 지금 이시간까지도 메일은 읽지 않았고, 합격자 명단이 떴더라구요.
지원서 메일을 읽지 않았다면 기준이 도대체 뭔가 싶었는데
선착순인지 뭔지 선발기준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고...
게다가 88년 이전 출생자만 지원을 받는다더니 합격자 명단에 88년생이 가득-_-
사람들이 항의하니까 그제서야 88년생 뺀 합격자 명단이 다시 올라오고...
그런데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른 지원자들의 메일도 역시 읽지 않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미친듯이 하고 싶었다 !! 까지는 아니라서 안뽑힌거는 그렇다 쳐도,
아니 차라리 지원서 읽고도 떨어졌으면 덜 억울하겠는데
그렇게 개인정보도 많이 쓰고, 참가하고 싶어서 열심히 고민하면서까지 쓴 지원서를 읽지도 않았다는건
정말 짜증났습니다-_- 이거 뭐 사람 성의를 뭘로 보는건지;;
선착순이든 지들이 알아서 뽑든 이런식으로 할거였으면 왜 저런 지원서를 쓰게 했는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
많은 지원자분들도 이부분에 있어서 화가 나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뒷얘기도 많이 돌고... (무슨 회사에 돈주고 뽑았다는둥;)
여튼 기분 별로네요;; 스탭 안되면 그냥 가서라도 보려고 했는데 가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이번 아송페는 특별하게 참여하고 싶어서 사촌동생과 함께 스탭지원서를 냈습니다.
스탭 지원서에는 이름 학교 전공 사진 주민번호 주소 외국어 능력 기타 자격 지원동기 자기소개등
자잘하게 쓸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관람보다 뭔가 색다르게 참여하고 싶고, 그리고 봉사활동 시간도 확인해준다길래 열심히 썼습니다.
사촌은 일본에서 살다와서 일본어 능력을 강조하고 저는 뭐 그냥 일본어 조금 할줄 아는거랑
공연에서 스탭으로 한번 일해봤던걸 강조해가면서요.
그리고 9월 1일부터 메일접수로 받는다길래 9월 1일 밤에 보냈어요.
그런데 오늘이 발표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제까지도 지원 메일을 안읽더라구요-_-
뽑히고 싶어서 온갖 정보랑 사진이랑 자기소개까지 열심히 쓴 지원서인데..
오늘은 읽었겠지 하면서 수신확인을 해봐도 '읽지않음'만 뜨고-_-
결국 오늘 지금 이시간까지도 메일은 읽지 않았고, 합격자 명단이 떴더라구요.
지원서 메일을 읽지 않았다면 기준이 도대체 뭔가 싶었는데
선착순인지 뭔지 선발기준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고...
게다가 88년 이전 출생자만 지원을 받는다더니 합격자 명단에 88년생이 가득-_-
사람들이 항의하니까 그제서야 88년생 뺀 합격자 명단이 다시 올라오고...
그런데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른 지원자들의 메일도 역시 읽지 않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미친듯이 하고 싶었다 !! 까지는 아니라서 안뽑힌거는 그렇다 쳐도,
아니 차라리 지원서 읽고도 떨어졌으면 덜 억울하겠는데
그렇게 개인정보도 많이 쓰고, 참가하고 싶어서 열심히 고민하면서까지 쓴 지원서를 읽지도 않았다는건
정말 짜증났습니다-_- 이거 뭐 사람 성의를 뭘로 보는건지;;
선착순이든 지들이 알아서 뽑든 이런식으로 할거였으면 왜 저런 지원서를 쓰게 했는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
많은 지원자분들도 이부분에 있어서 화가 나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뒷얘기도 많이 돌고... (무슨 회사에 돈주고 뽑았다는둥;)
여튼 기분 별로네요;; 스탭 안되면 그냥 가서라도 보려고 했는데 가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멋지고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면서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명절도 잘 보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