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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
오는게 있어야 가는것이 있는 법.
같이 알바하는 한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요
같이 알바하다가 급친해지고
제가 한살이라도 많으니 그리고 제 성격이 돈이 있으면 팍- 하고 쓰는 성격이라
그냥 이것저것 사먹이고 그랬습니다
비싼건 아니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제가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 걸로 생색내거나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이 친구가 다른 사람들과 있을때
농담이라고 하는 소리지만 사람을 되게 쫌스럽게 만들어 버리네요.
제대로 멀 사준적이 없다느니,
저번에 술 한번 산적이 있는데
이런기회 다신 없으니 많이 먹어야 한다느니,
물론 농담이라 저도 농담으로 받아쳤는데 생각 할 수록 열받는 겁니다.
그리고 만나자고 할때마다 '머 사줄건데?' 이런식이라
요즘엔 만나기도 부담스러워 집니다.
그냥 동갑 친구들과는 여태것 더치패이를 해왔기 때문에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친구간에 이런 돈문제로 기분 상하게 하고 싶진 않지만
더이상 이런 상태로 가다가는 관계를 유지하긴 힘들거 같네요.
여러분은 저와 같은 처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
    보마왕 2007.09.14 19:31
    물론 다음부터 절대 안사주죠~~!! 동생이라도요!!
    저도 알바하는데 저만뺴고 누나들이라 많이 얻어먹습니다!
    그래서 저도 작은것이라도 사서 같이 먹는데
    알바동생분은 왠지 님이 사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거 같아요....
  • ?
    스머져♬ 2007.09.14 19:41
    전 절대 안사줍니다;;;;
    솔직히 진~짜 친한 애들 아니고는 왠만해선 무조건 사주는건 대학때부터 끊었어요;;;

    심보가 고약한 애들은.. 한번 사주기 시작하면
    이사람은 돈을 잘쓰니까 다음에 만날때도 사달라고 해야지;;뭐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더라구요 물주마냥;;;;
    대학교 1학년떄 한번 그런 경험이 있은 이후로는...
    친한 친구들 외에는 다 더치패이해요.

    뭐 가끔 쓸때는 쓰지만..귀여운 동생들이라던가..한턱쏠때 외에는요..
  • ?
    QP 2007.09.14 20:04
    제 외사촌동생이 저에게 그런 짓을 해서 연락끊었습니다. 말 끝마다 사달라. 누나가 돈을 내라. 나갔다 왔는데 선물은 없냐... 같이 놀아달라고 하길래 나가기 싫은 몸 끌고 나갔더니 된통 기분만 상하고 왔죠. 끊어버리십시오 그런 관계.
  • ?
    파란하늘 2007.09.14 20:54
    처음부터 더치패이합니다. 무조건 -_-
    나이가 10살이상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1살차인데 무슨 동생이에요?;;;
  • ?
    ♡º_º だいすき♡ 2007.09.14 21:37
    전 원채 누구한테 쏘는적이 없어서리...
  • ?
    스타브로스 2007.09.14 21:46
    앞으로 안사준다에 한표..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고마워하기는 커녕 기분 상하게 하는 반응이 온적이 많아서..
    그 이후로는 <안주고 안받자>는 식으로 바꿨어요 -_-;
  • ?
    쿠에엑 2007.09.14 22:03
    사지마세요
  • ?
    류휘 2007.09.14 22:08
    어느 한 쪽만 퍼주는 관계도 좋은 게 아니죠.
    인간관계라는 것도 주고 받는게 적절히 이루어져야 서로 대등하고 불편한 마음없이 지낼 수 있는 건데,
    나이나 성격이 무슨 죄라고 누구는 계속 내고 누군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계속 받아먹기만 한다니... 불공평해요!!
    한두번도 아니고... 저 같으면 앞으론 그 분 한텐 뭐 안 사주고, 그거가지고 그 분이 뭐라 그런다면 그건 나를 물주로만 생각한다는 증거니까, 아예 친구관계를 정리하겠습니다;
  • ?
    Mai.K 2007.09.14 22:42
    전 더치페이 별로 안좋아해서요-_- 한국사회에 더치페이가 좀 안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친구가 한번쏘면 제가 한번쏘고... 이런식으로 여태 지내왔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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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유키히메 2007.09.15 05:48
    그 동생 참 경우가 없군요, 그런 사람은 아예 만나질 말아야져;
  • ?
    GARNETCROW 2007.09.16 20:23
    너무 그런 거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면 나중에 열병 납니다.
    그런 거 알았으니까 이제 앞으로 안 사주면 되는 거지요. 무조건 동생이라고 해서 사주는 행태보다 사람 봐가면서 사주는 게 더 본인에게 이롭지 않을까요. 원래 이러면 안 되지만 말이죠. 속물근성은 안타깝지만 차라리 속물근성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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