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and take...에 대해서

by 복숭야a posted Sep 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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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
오는게 있어야 가는것이 있는 법.
같이 알바하는 한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요
같이 알바하다가 급친해지고
제가 한살이라도 많으니 그리고 제 성격이 돈이 있으면 팍- 하고 쓰는 성격이라
그냥 이것저것 사먹이고 그랬습니다
비싼건 아니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제가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 걸로 생색내거나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이 친구가 다른 사람들과 있을때
농담이라고 하는 소리지만 사람을 되게 쫌스럽게 만들어 버리네요.
제대로 멀 사준적이 없다느니,
저번에 술 한번 산적이 있는데
이런기회 다신 없으니 많이 먹어야 한다느니,
물론 농담이라 저도 농담으로 받아쳤는데 생각 할 수록 열받는 겁니다.
그리고 만나자고 할때마다 '머 사줄건데?' 이런식이라
요즘엔 만나기도 부담스러워 집니다.
그냥 동갑 친구들과는 여태것 더치패이를 해왔기 때문에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친구간에 이런 돈문제로 기분 상하게 하고 싶진 않지만
더이상 이런 상태로 가다가는 관계를 유지하긴 힘들거 같네요.
여러분은 저와 같은 처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