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사회생활 시작한 지 2년이 되어 가는데
젊었을 때 바짝 벌어야 한다와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를 갈등하던 중
역시 쥐뿔도 없는 전 전자를 택할 수밖에 없었더래요..ㅠㅠ
사실 이런 쪽엔 무지한지라 지금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번 돈으로 뭔가를 한다는 게 뿌듯해요~
엊그제 시작했는데 마음은 벌써 부자가 된 듯.. -_-;;
그런데 한편으론 버는 족족 적금, 펀드, 보험 기타 등등
다 빠져나가버려서 그지 신세 되는 게 너무 두려워요...
이제 날도 쌀쌀해지고 나름 겨울날 준비도 해야 하는데
수중에 돈 없이 쪼들릴 걸 생각하면 입맛도 없어져요..ㅠㅠ
벌써부터 적금 만기 돼고 펀드 환매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