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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머물고 있는 이곳 환경이 환경인지라.. 글을 올리고 지금에서야 확인하게 되었네요.

많은 리플들 감사합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앞으론 당당하게~ 다닐 생각입니다.

그러나... 제가 당당해질 수 있을까요? 두번째 고민입니다.

여기는 폐쇄되어있어서 약 200여명 되는 사람들이 같이 머물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소문같은게 책장 넘기듯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아주 최적의 장소인데요.

제가 혼자 들어오다 보니까 두~세달 정도 혼자 밥을 먹었는데...

갑자기 남자랑 먹으니까.. 그것도 인기남과....

완전 시선집중!! 저는 그런거 생각도 못하고 같이 먹는 사람이 생겨서 정말 안심했었는데..

식당안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후회했습니다. 학생때 반 애들 앞에서 발표했던거 이후로 그렇게 많은 시선을

받아본건 완전 처음이라 급당황. 급후회.

밥 먹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일부러 웃으면서 먹었는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저녁때 공부하고 방으로 내려오는데... 앞에서 여자들 3~4명이 오는거에요. 자기들끼리 떠들면서....

마주칠 즈음해서 복도가 좁은 관계로 제가 잠깐 멈췄는데요.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

" 아으~ 뚱뚱해. "

에??? 에???? 에???????????????????????????????

완전 유치. 제가 인기남과 다니니까 근래들어 저를 앞뒤로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결국 한다는 소리가.. 뚱뚱하다니.

167에 53 인데.. 남들한테 뚱뚱하단 소리 들어야 되나요?  통통하긴 하지만.. 뚱뚱은 좀 심하단 말입니다.

정말 유치하지 않아요? 요즘 순정만화에도 안나올 유치함.

근데.... 제가 그 유치함을 신경쓰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 시선이 너무 싫어요. 개네들은 무리고 저는 혼자라 따질수도 없고....

저 지금 맥주 마시고 있습니다. 맥주로 이 고민 해결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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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7.09.01 00:43
    167에 53......... -_-
    진짜 하나도 안 뚱뚱하고-
    오히려 표준에서도 내려가시는데...
    원래 그런 인신공격이 제일 유치하고, 제일 가슴아픈건데 ㅠ_ㅠ
    신경쓰지 마세요... 진짜... 참고 견뎌내시길...
  • ?
    웬성화요? 2007.09.01 01:21
    진짜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겠지만...무신경해지도록 노력하는 게 가장 나을 거 같아요.
    그런 말 귀담아 들어서 뭐해요 <- 그냥 생각없이 툭툭 뱉는 말들일텐데...아무튼 힘내셔요~
  • ?
    시밭 2007.09.01 01:50
    ...헐-_- 정신연령들이 참 ㅉㅉ 그냥 무시하세요 ㅋ
  • ?
    雅紀ネコ:D 2007.09.01 08:48
    참..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시샘이란..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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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X 2007.09.01 09:59
    헐......뚱뚱하단 소릴하는 그사람들은 얼마나 잘났길래. =ㅅ=
  • ?
    Lemonnamu 2007.09.01 11:05
    그 인기남 분에게 장난식으로 너랑 같이 다니니까 여자들이 시샘한다고 떠보시는게 어떨지... 그럼 좀 상황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더 복잡해 지려나 ㅠㅠ
  • ?
    소울다니 2007.09.01 11:18
    신경쓰지 마세요, 괜히 그러는거에요;;;
    그나저나 그분들도 참....어리신듯
  • ?
    Surrealist™ 2007.09.01 11:28
    다른 분들이 참 많이~ 배가 아프신가봐요^_^; 신경쓰지 마시구 당당하게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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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 2007.09.01 14:16
    다른 분들이 부러워서 그러는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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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송이 2007.09.01 16:24
    나중에 그 무리 중에서 인기남이랑 사귀겠다고 들이대면 좀 괴롭혀주세요.
    눈치도 없고 생각도 없고 용기도 없고 참 한심하네요 그 사람들 -_-;
  • ?
    리리(˙▽˙)♪ 2007.09.01 17:00
    167에 53... 그저 부러울 따름 ㅠㅠ < 딴소리하지마;
  • ?
    레이 2007.09.01 19:55
    유치하니까 무시하면 된다는 게 정답이네요 =_= 쯧쯧 그분들도 참....
    167에 53이시면 저체중입니다!!!! 통통이라고 하시면 저 상처받아요 <-
  • ?
    투리 2007.09.01 22:39
    헉-_-. 167에 53이 뚱뚱하다니 말도 안돼는 소리를..-_-..다들 샘나서 하는 그러는거예요. 굉장히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이네요. 힘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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