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보다 피부는 최강이라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만,
(나이도 나이지만 또래보다 워낙 피부 자체가 하얗고 좋았던 같아요)
언제부턴가 피부 뒤집혀 졌습니다ㅠ
아, 이건 뭐 어디서 하소연 할 수도 없고..
뾰루지, 여드름은 그렇다고 치고, 다크서클 심한 친구보고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 오겠네."라고 농담으로 한번 던졌는데
이제는 그 반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원인 제공이 화장품 바꾼것도 바꾼 거지만 여름 땡볕에 하루종일 노출되어 있었더니
볼 한쪽에 검버섯(..이라고 해야 하나) 하나가 떡 하니 자리 잡은게...
(아니 볼은 왜 더 빨개졌냐구요ㅠ)
다들 놀라더군요 얼굴이 왜 그러냐고-_-
민감성에 건성을 간과하고 좋은 화장품 쓴다고 확 바꾼것도 잘못이지만
계속 이런저런 고민과 신경성으로 관리를 못했던것도 화근 같네요.
아놕
얼굴도 못생겼는데, 피부라도 좋아야지ㅠ
내과, 안과 이젠 피부과까지 종합병원 되겠어요ㅠ
햇볕쨍쨍한 여름날 자외선차단제 꼭 발라야되요
피부 관리하기 너무 힘들어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