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글 남긴건 피씨방에서 남긴거고 어제와 오늘 경기도 가평 현리에 있었습니다.
저는 직장이 일주일에 한번 쉬는건데 대신 다음 주에 쉴거 땡겨서 쉬어서 내일부터 다다음주 주말까지
내내 일하게 생겼어요. 어쨋든 아침 일찍 일어나서 6시에 첫차를 타고 청평까지 가서 거기서 또 차를 갈아타고
가평 현리라는곳을 갔습니다. 동생 있는 부대 면회장에서 한참 기다리고 있으니까 1시간이 지나서야
뛰어오더군요. 왜 이리 늦었냐고하자 점심때쯤 올거 같아서 태권도 하고 있었다고...
어쨋든 부대 밖으로 나와서 방을 잡고(어찌나 묵을곳이 없던지 한참 돌아다니다가 결국 두번째로 갔던데 갔습니다)
그러고 군복 벗기고 사복(그냥 일반인이 입는 옷)으로 군인을 변신 시키고 고기집으로 가서
단백질 보충도 하고 그러고나니 너무 할게 없더군요. 근처에 냇가라든가 있었지만 그런데서 놀 준비는 전혀 하지 않았기때문에 부모님은 그냥 모텔로 돌아가셨고 저와 동생은 피씨방으로 갔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인터넷 이것저것 하다가 나도 모르게 이게 굉장히 시간 아깝고 돈 아깝게 느껴지는겁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와우나 할까"라고해서 접속을 하는데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비밀번호 찾기를 하고 핸드폰 전송을 했는데
그만 가입했을때 쓰던 핸드폰이 이제는 엄마꺼라는게 생각난겁니다. 그래서 문자 날아온거에 찍힌 숫자 좀 알려달라고
하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왠 다른 여자분이 받아서
"앗 죄송합니다. 잘못 걸었네요." 라고하니까 그 여자분이 "아니.이거 아까 식당에 놓고 가셨는데."라고해서
얼른 찾으러 갔습니다; 그러고나서 캐릭터 만들고 한참 돌렸을까 시간 가는줄도 모르겠는겁니다. 어찌나 재밌던지...
근데 게임만 하기엔 좀 그래서 동생하고 노래방에 갔는데 전엔 그렇게 재밌던 노래방이 너무 재미 없는겁니다. 아줌마가 추가해준 30분도 그냥 안 부르고 나와서 부모님하고 이번에는 민물매운탕집으로 갔는데
엄청 큰 냄비에 굉장히 푸짐하게 담아주더군요! 국물도 굉장히 시원하고 가격은 35000원이였는데 암튼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가 "난 저런 사람 진짜 재수뿡이여"라고 하길래 봤더니 어떤 아저씨가
식당 주인 아줌마한테 칡냉면 시켜놓고 이러더군요. "아주머니 여기에 칡이 몇 프로 들어갔습니까"라고하자.
"그냥 거의 칡이죠 뭐"라고 하니까 이 양반이 "우리 나라 칡 냉면 보면 칡냉면이라고 해놓고 사실 칡은 20프로 밖에 안 넣는데 사실 칡이 60프로 이상 들어가면 색이 이렇지 않고 하얀데 어쩌고저쩌고" 이게 얼마나 꼴불견이던지 저도 일부러 들으라고 "난 세상에서 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런거 보고 아는척 하는 사람들이 제일 재수 없더라" 라고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또 나와서 다시 동생과 피씨방으로 고고~! 와우를 했답니다;; 그런다음 10시쯤에 모텔로 돌아가서 그냥 잠도 안 와서 TV를 켜고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서 악덕사채업자들에 대해 분노하고 그러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로 와우관련된거 이것저것 보다가 점심때쯤 나와서 점심을 먹고 또 와우하고
3시쯤에 터미널로 나와서 3시20분쯤에 동생과 헤어졌습니다. 막 짜증내는데 어찌나 안쓰럽던지...
암튼 이번에는 와우한 기억 밖에 없네요;; 와우하면서 근 4년만에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욕구를 느꼈습니다.
나중에 지금 이건 업그레이드하고 컴퓨터 하나 더 사서 동생 전역하면 같이 와우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면회 갈때는 주변 지역 정보 좀 알아가지고 가야겠어요. 맨날 와우만 할수도 없고..
저는 직장이 일주일에 한번 쉬는건데 대신 다음 주에 쉴거 땡겨서 쉬어서 내일부터 다다음주 주말까지
내내 일하게 생겼어요. 어쨋든 아침 일찍 일어나서 6시에 첫차를 타고 청평까지 가서 거기서 또 차를 갈아타고
가평 현리라는곳을 갔습니다. 동생 있는 부대 면회장에서 한참 기다리고 있으니까 1시간이 지나서야
뛰어오더군요. 왜 이리 늦었냐고하자 점심때쯤 올거 같아서 태권도 하고 있었다고...
어쨋든 부대 밖으로 나와서 방을 잡고(어찌나 묵을곳이 없던지 한참 돌아다니다가 결국 두번째로 갔던데 갔습니다)
그러고 군복 벗기고 사복(그냥 일반인이 입는 옷)으로 군인을 변신 시키고 고기집으로 가서
단백질 보충도 하고 그러고나니 너무 할게 없더군요. 근처에 냇가라든가 있었지만 그런데서 놀 준비는 전혀 하지 않았기때문에 부모님은 그냥 모텔로 돌아가셨고 저와 동생은 피씨방으로 갔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인터넷 이것저것 하다가 나도 모르게 이게 굉장히 시간 아깝고 돈 아깝게 느껴지는겁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와우나 할까"라고해서 접속을 하는데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비밀번호 찾기를 하고 핸드폰 전송을 했는데
그만 가입했을때 쓰던 핸드폰이 이제는 엄마꺼라는게 생각난겁니다. 그래서 문자 날아온거에 찍힌 숫자 좀 알려달라고
하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왠 다른 여자분이 받아서
"앗 죄송합니다. 잘못 걸었네요." 라고하니까 그 여자분이 "아니.이거 아까 식당에 놓고 가셨는데."라고해서
얼른 찾으러 갔습니다; 그러고나서 캐릭터 만들고 한참 돌렸을까 시간 가는줄도 모르겠는겁니다. 어찌나 재밌던지...
근데 게임만 하기엔 좀 그래서 동생하고 노래방에 갔는데 전엔 그렇게 재밌던 노래방이 너무 재미 없는겁니다. 아줌마가 추가해준 30분도 그냥 안 부르고 나와서 부모님하고 이번에는 민물매운탕집으로 갔는데
엄청 큰 냄비에 굉장히 푸짐하게 담아주더군요! 국물도 굉장히 시원하고 가격은 35000원이였는데 암튼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가 "난 저런 사람 진짜 재수뿡이여"라고 하길래 봤더니 어떤 아저씨가
식당 주인 아줌마한테 칡냉면 시켜놓고 이러더군요. "아주머니 여기에 칡이 몇 프로 들어갔습니까"라고하자.
"그냥 거의 칡이죠 뭐"라고 하니까 이 양반이 "우리 나라 칡 냉면 보면 칡냉면이라고 해놓고 사실 칡은 20프로 밖에 안 넣는데 사실 칡이 60프로 이상 들어가면 색이 이렇지 않고 하얀데 어쩌고저쩌고" 이게 얼마나 꼴불견이던지 저도 일부러 들으라고 "난 세상에서 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런거 보고 아는척 하는 사람들이 제일 재수 없더라" 라고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또 나와서 다시 동생과 피씨방으로 고고~! 와우를 했답니다;; 그런다음 10시쯤에 모텔로 돌아가서 그냥 잠도 안 와서 TV를 켜고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서 악덕사채업자들에 대해 분노하고 그러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로 와우관련된거 이것저것 보다가 점심때쯤 나와서 점심을 먹고 또 와우하고
3시쯤에 터미널로 나와서 3시20분쯤에 동생과 헤어졌습니다. 막 짜증내는데 어찌나 안쓰럽던지...
암튼 이번에는 와우한 기억 밖에 없네요;; 와우하면서 근 4년만에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욕구를 느꼈습니다.
나중에 지금 이건 업그레이드하고 컴퓨터 하나 더 사서 동생 전역하면 같이 와우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면회 갈때는 주변 지역 정보 좀 알아가지고 가야겠어요. 맨날 와우만 할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