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나라는 별개라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나봅니다.
지음아이 벨소리도 원음보다는 멜로디만 있는걸 찾게되고.
(공공장소에서 일본어노래 벨소리로 나왔을때의 시선은.. 느껴보신분은 아실껍니다.
그래서 일본노래 하더라도 목소리가 익은 보아나 윤하노래정도로 한다는.;;;)
괜시리 길거리나 사람많은곳에선 일본음악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면
크게 볼륨 올렸다가도.. 다시 작게 내려놓는것 같아요.(무의식적으로;;)
왠지 남들의 시선을 많이 받는 A형이라 그런걸까요.
당당하게 난 이 일본가수 좋아해! 라고 말하기도 뭣하구요.
솔직히 그 배우나 가수가 우익성향이라면. 더더욱 미안해집니다.
정말 문화라는것과 국가라는건 별개라고 하지만
일본 성폭력 피해자 할머니들 TV에 나오는것 보면 가끔씩은.
일본음악만 너무 찾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때 일본음악에 너무 빠져있었을때는 그런생각이 안들었는데.
일본음악 이젠 거의 8년정도 듣는수준에 이르르니.. 실증이 난걸까요.
일본풍의 멜로디와 가사는.
...밑에 우익 아오이 유우 얘기가 나와서 그냥 몇자 적어봤습니다..
왠지 아오이 유우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우익성향이 있다는 그 자체로는 썩 유쾌하지는 않네요.
가수가 표절노래를 불렀다면 자기노래에 대한 어느 정도 책임은 져야하듯이
배우도 작품을 골랐다면 그 작품에 대한 어느정도의 책임은 져야하지 않을까요...
그런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생각)
P.S 그런데 아오이유우가 자신의 입으로 나는 우익올시다 !
이렇게 말한건가요..아니면 우익성향의 작품을 찍었기에 우익이라고 하는건가요??
그리고 우익작품이 무슨내용이길래 그런지 궁금하네요.
(아오이 유우라는 연예인의 팬은 아니기에. 잘 몰라서요..)
매너모드로 해놓는게 당연한 공공장소에서 벨소리 울리거나
이어폰 없이 핸드폰으로 음악듣고 앉아있다는 안하무인 자체가
犬짜증이라-┏ 주로 지하철이죠.. 지하철.. (쓰읍)
공공장소 내에서 흘러나오는게 일본노래던 한국노래던 외국팝이던
시끄럽다는 부분에 있어서 시선을 받기는 매 한가지라고 생각되는군요.
덤으로 "나 일본가수 누구 좋아한다!" ..라고 말못하신다는 것도 그냥
스스로 말씀하신 것 처럼 타인 시선에 민감한 A형..이란 부분과
일맥상통하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