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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말로 미친듯이 펑펑 울고 싶어서
영화나 드라마나 애니나 만화나 슬픈거 무조건 볼려고
지식인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러니깐 답변이





사랑을 하세요. 사랑을 하면 모든 걸 감동적이게 볼 수 있습니다.

님하-_-

중요한건 사랑이 아니라 난 울고 싶다구요ㅠ

슬픈 드라마 봐도 그저 무덤덤.
같이 영화를 보러 가도 친구들은 울던데 왜 혼자서 가만히.
(매정한 넘이란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나도 눈물이 많은 인간이라는 거 실험하고 싶어요.
아니, 알고 싶단 말입니다.


그러니 드라마나 영화나 소설책이든 뭐든 간에 다 추천 받아요-_-;;;
[원래 목적인 이거 였던거니]






뭐-_- 그래도 태극기 휘날리며는 눈물이 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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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리군 2007.08.22 23:25
    1리터의 눈물... 다들 보면서 1리터 이상의 눈물을 쏟아낸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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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메이 2007.08.22 23:34
    드라마는 1리터의 눈물.. 정말 후유증 심했던... 마무리가 좀 어수선한 느낌도 들었지만요..
    애니중에선 에어.. 애니는 잘 안봐서 다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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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침없이 쓰리킥 2007.08.23 00:08
    1리터의 눈물..다시 봐도 눈물나올거 같아요.실화라 그런지 더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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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로미♥ 2007.08.23 00:30
    1리터 전 그냥 그렇던데<-;;
    전 여왕의교실(;;;;;) 추천이요!! 처음엔 욕하며 보겠지만 마지막화에서 찔끔하고
    무엇보다고 스페셜 보면 펑펑 우실지도;;;; 전 정말 슬프고 깨닫게 해준 고마운 일드라는..;
    영화는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 진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진짜 처절하고 슬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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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ze 2007.08.23 02:35
    저도 1리터의 눈물. 친구랑 같이 봐서 그~렇게 많이 울지는 않았는데, 눈물이 워낙 많은지라 다시봐도 펑펑 울거 같아요.
    영화는 집으로. 할머니 생각에 시작한지 몇분 안되서부터 펑펑 울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도 슬프죠. 이건 꼭 슬퍼서가 아니라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네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를 다시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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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恋♥ 2007.08.23 05:31
    전.......세라복과기관총 추천할래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요..ㅠㅠㅠ
    전 진짜 많이 울었어요... 마지막까지...
    어느날은 보니까...안경케이스에 눈물들이 증발해서 소금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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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에엑 2007.08.23 05:39
    절대 1리터눈물이요ㅠ.ㅠ진짜 ㅠ.ㅠ
  • ?
    징징이w 2007.08.23 13:06
    전 왜 1리터의 눈물 보면서 눈물이 안나던지;; 보다 말다 보다 말다 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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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화 2007.08.23 13:18
    저도 1리터 강추// 전 친구 옆에 있었어도 눈물 콧물 다 흘리면서 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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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랑 2007.08.23 13:44
    1리터는 끊어보지말고 한번에 쭉 봐야해요! 좀 더 몰입할 수 있다고 해야하나.. 뭐 제 경험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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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슈 2007.08.23 15:31
    저는 단편 드라마로...;
    "조금은 보은이 되었을까"
    라는 작품인데, 수험생 때 이거 보면서 참 많이 울었답니다... ㅠ_ㅠ;
  • ?
    심승보 2007.08.23 16:13
    슬픔의 기준이 어떤건지 는 모르겠지만서도
    저같은 경우는 눈물을 호소하는 작품에 경우보다는
    안타까움같은게 많은 작품들에서 더 슬픈감정을 많이 느끼는데요
    대표적인게 '백야행' 인데 길이 아닌곳을 힘들게 가지만 결국은 맺어지지 못하는 둘 완전 슬펏어요 ㅜ_ㅜ
    '립스틱' 같은 경우도 아 지금생각해도 "아 맛시로 ㅜ_ㅜ" 뭐 결국 맛시로를 제외하곤 해피앤딩쪽으로 가지만...
    비슷한 암울모드로는 와타베상의 영원의 아이라던가
    막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아픈 그런 작품들입죠 ㅜㅜ
  • ?
    HiroYui 2007.08.23 18:15
    저는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 이거 칸노미호때문에 엄청 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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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화나트륨 2007.08.23 18:17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이거 영화말고 드라마보고 한동한 쓰러져서 울던 생각이 나네요.
    한국의 단편드라마라면 제주도의 푸른밤. 정말 전 이드라마만큼 울면서 본 게 아직도 없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 ㅠㅠㅠㅠ
  • ?
    굼냐 2007.08.23 20:10
    노지마신지의 작품 추천. 립스틱, 세기말의 시, 미성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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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LE♪ 2007.08.23 23:28
    아 심승보 님......지금 백야행 1회 보고있었는데........스포는 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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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2007.08.24 00:12
    일본 드라마만 되는 건가요?^^ 한국 드라마도 된다면 최근에 한성별곡 때문에 울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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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K 2007.08.24 00:27
    일드중엔 1리터의 눈물, 우리 드라마중엔.. '네멋대로 해라'보고 미친듯이 울었었네요-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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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E:Mania 2007.08.25 00:53
    1리터의 눈물, 세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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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7.08.25 01:30
    세카츄, 1리터의 눈물 류의 드라마는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서....
    저처럼 최루성 드라마 취향에 안 맞으시는 분이면 위의 몇몇 분 말씀대로 노지마 신지 작품 보세요TㅅT 미성년이랑 인간실격은 진짜 보면서 무진장 울었었는데 ㅠㅠ 립스틱도 꽤나 슬퍼요ㅠㅠ
    아니면 하얀거탑이나,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도 좋아요. (마츠코는 영화가 더 괜찮긴 해요'-')
  • ?
    피피 2007.08.25 02:15
    1리터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세카츄 드라마 슬펐어요~
    사랑따윈 필요없어도 슬프던데~ 무간도 보고도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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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ami+ 2007.08.25 07:01
    저.. 개인적으론 1리터는 그다지;;
    지금 생각나는건 라스트 프레젠트에서 칸노미호가 울때 정말 많이 울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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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A 2007.08.25 14:42
    저 몇일전에 1리터의 눈물 하길래 봤거든요
    보자마자 눈물이 철철 흘렀답니다 ㅠ_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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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da 2007.08.30 07:43
    여왕의 교실이랑 모래그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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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의사 2007.08.30 19:31
    전 하얀그림자..추천이요.. 너무너무 슬프다가 아니고.. 그 슬픔이 아주 여운을 길게 해주더라구요..
    한드중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워.. 그리고 인간극장 봐보세요.. 슬픈스토리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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