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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제목이좀..그렇죠..죄송해요.
저도 소위'~녀'라는거..같은 여자로서 좋아하지 않지만
친구의 행동을 한 단어로 정하자니 딱 떠오르는 단어가 '된장녀'입니다.
어떻게 할수 없을정도로 민망할 때가 있어요...;


얼굴은 예뻐서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편이긴 한데...
요즘 소개팅이 잦아지면서 이런 얘길 자주 해요..
'진상'이 나왔다느니...'난쟁이 똥자루'라느니..스미골,골룸이니 슈렉이니
상대 남성분을 그렇게 비하하더라구요..-_-
아무리 진상짓을 해서 밉게 보였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쉽게 외모에대해서 욕하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모든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된다느니.,
그정도 돈도 없는 X이 여자는 왜 만나냐는둥..
남자가 포장마차따위나 데려가다니 예의도 없고 개념도 없다느니..
요즘엔 그애 소개팅 얘기 듣기가 무섭네요.
그러면서 남자 만나서는 생글생글 잘만 웃고 떠들고 오는게 말입니다..-_-

그냥 여태까지 만났던 남자가 맘에 안들었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닌것 같아요...-_-

여태까지는 남자얘기를 잘 안했었고, 평소에는 전혀 성격이상한거 없구요
저랑 정말 친한데...
아 진짜 왜그러는지 따끔하게 말해주고는 싶은데
제가 남녀관계에 대해 말할처지는 아니거든요..(연애경험 제로;-_-)
어떡하면 좋을지 너무 걱정이에요..;

너무 긴 글이라서 여기 쓰기 좀 그렇지만 마땅히 다니는 커뮤니티가 없어서
고민상담이네요-;;^^;;

얘한테 뭐라고 말해줘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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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7.08.21 01:14
    그건 된장녀..라기 보다는 그냥 성격이 별로인 것 같은데요. 된장녀는 남자를 막 무시하는 여자라는 성향보다는 명품 밝히고 서구문명에 대한 동경이 강한 여자들을 묶어서 말하는 거니까요. 그냥 남자들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물질가치를 심히 중요하게 여기는 분인 듯. 근데 본인은 얼마나 당당하길래 저렇게 말한대요? 푸핫.
  • ?
    자아 2007.08.21 01:50
    된장녀라는 정의 자체부터 싫어해요 , 그래서 그표현 절대 안씁니다
    남동생하고도 싸울뻔했어요 ,

    그것 떠나서 남녀문제떠나서 성격문제라고 생각해요 남자분들중에도 그러는분 계시것든요 ,
    아직 남자들이 자신에게 호의를 보내고 받는데 적응해서 그런것이 아닌가싶어요
    철이 없어보이고요 , 한번 따끔하게 친구로써 말씀해주세요
    정말 이렇게 게시판 올리는것보다 친구보고 한말씀해주는것이 그 친구위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니가 외모 보고 조건따지는것 좋은데 왜 남자한테 기대려고 해?
    상대남자가 너랑같은소리했으면 좋겠어?

    그런씩으로 말을 꺼내보셨으면 좋겠어요 , 아무튼 살다보면 그런것이 아닌데 싶을때가 오겠죠 ;
  • ?
    치즈코 2007.08.21 02:03
    여자가 여자한테 된장녀라고하니까 진짜 기분 나쁘네요. 님이 그 친구를 된장녀라고 말한걸 알면 참; 성격 원래 괜찮은데 그런데에만 그렇게 말한다면 윗분처럼 얘기를 꺼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사람 됨됨이 먼저 보고 평가해봐 라던지 그렇게 얘기해놓고 만날려면 얘기 먼저 꺼내지말라고 하던지요.
  • ?
    POORIN 2007.08.21 02:05
    자기가 한 말은 자기한테 다시 돌아옵니다.

    보십시오. 그친구 어떻게 되는지.ㅋ
  • ?
    쿠에엑 2007.08.21 02:48
    POORIN님 말 동감이네요.자기가 한말 들으면 아주...그리고 뭐 키크다 작다하는데 대체 어느정도가크고 작은건가요?도저히
    기준을 모르겠네요./
  • ?
    달의바다 2007.08.21 04:24
    된장녀. 전 그거 정말..말도 안 된다 생각했어요-_-; 왜 스타벅스 가서 커피 마시면 다 된장녀라고 몰아붙이는지..
    내 돈 주고 내가 사먹어도 된장녀라 하는 남자들 보면 할 말이 벙-;
    그저 기가 차서 허허 하는데..
    음 글쓴분 친구분께선...그러다 큰 코 다치실거에요-_-; 그런 대화 하다 보면 짜증나지 않아요? 전 자꾸 그런 사람이면 그냥 만나는 거 자체를 안하게 되던데..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다 대야 한다니-_-;;;;;;오 갓.
  • ?
    ♡º_º だいすき♡ 2007.08.21 06:34
    음...된장녀라기보단 괭이눈님 말대로 성격이 별로인거 같네요. 가끔 인터넷에서 된장녀의 정의를 내리는거보면 남자 입장에서도 어처구니 없을때가 많은데 솔직히 무조건 이쁜 음식 사진 찍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면 왜 된장녀인지 원...
    저는 된장녀를 '신데렐라신드롬'이후에 어떻게 돈 많은 재벌이랑 엮어보려고 자기 분수에 안 맞게 명품으로 온 몸을 치장하고 재벌들이 많이 있을것 같은 거리나 장소등에 출몰하는 여자들을 된장녀로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시티X터'라는 프로에서 남자가 가지고 있는 차가 'B'라고 하자마자 따라 나가는 여자 정도가 이 경우에 해당되겠죠.
  • ?
    스머져♬ 2007.08.21 08:58
    성격이 참.....
  • ?
    준코 2007.08.21 09:30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죠. 친구로서 해줄말은 없을것 같네요. 그냥 인정하는수 밖에... 나중에 제대로된 임자만나면 달라집니다.
  • ?
    성도 2007.08.21 11:13
    시대가 변화하면서...그러한 세태들이 자꾸 생기고 또 없어지면 또 생기고..
    요즘은 무슨무슨 녀가...그러한 세태들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했죠..
    음..그냥 정의 내리기보단..잘 따라한다거나 그런 의식을 전혀 눈치 못챌정도의 모습으로만 여겨진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닐것 같아요..사람들의 일목요연함이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야 클수는 없지만.
  • ?
    리지 ♪ 2007.08.21 12:15
    저도 된장녀란 말 자체를 싫어해서 아예 안써요;
    정말 이건 성격이 이상한 것 같네요.
    남자에 대해서 너무 고지식한 생각을 갖고있는게 아닌지..
  • ?
    Asterisk 2007.08.21 13:00
    된장녀는 아니지만 성격이 참 못되었네요........ 자기가 반대로 그런 소리를 들으면 어쩌려고?????

    저도 미팅을 해봤지만 저 친구분과 비슷한 경우를 만났는데요.... 그때 3:3이었는데 제친구한테 어떤 분이 저 친구분과 비슷한 소리를 계속 한적이 있어서 제가 오히려 화가나서 뭐라고 하고 나온적이 있습니다 ㅡㅡㅋ
  • profile
    色仙 2007.08.21 13:15
    소개팅이 짜증나는 점 중의 하나가 저런 거죠... 모르긴 해도 그 친구분도 상대 남자한테서 매너없다는 소리좀 들었을 듯..
  • ?
    레이라♡ 2007.08.21 13:42
    그 친구분에게 정말 많이 미안한 말이지만..입장 바꿔서 한 번 상대 남자한테 똑같이 당하고 눈물 흘려야 정신 차릴 것 같네요..제가 보기엔 뭐라고 조언하기도 어려울 듯 싶어요..원래 친한 사이일수록 조언이나 충고하기가 힘들거든요..그냥 친구의 성격을 확!! 뜯어고쳐 줄 좋은 남자 만나기를 빌어주심이 어떨지?!?!
  • ?
    ☆거친눈빛☆ 2007.08.21 14:09
    그냥 뭐 암말 말고 냅두세요...
    그게 그 사람 가치관인데 남이 뭐랠거 까진 없잖아요;;;
    저도 제 친구중에 남자의 잣대가 돈 인 친구가 있지만-
    생각해보면 요즘 돈이 최고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겠죠...
    그분이 돈돈 하게된 이유가 있을테니...
    싫으면 그 친구랑 거리를 좀 두시면 됩니다...
    넌 돈으로 판단하지만, 난 안 그럴꺼야. 라고 다짐하시고, 혹시 나도? 하고 반성하게 되는거죠...
  • ?
    푸고 2007.08.21 15:32
    된장녀라는 단어 자체를 싫어해서, 그 단어는 쓰고 싶지도 않고 이 상황에선 맞지도 않는 것 같아요.그냥 성격이 이상하신 분 같네요. 사람을 겉으로 판단하고 욕하고, 앞에서는 생글대는 거... 님이 만약 따끔히 충고했는데도 바뀌지 않는다면 거리를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비단 그것이 남자에게만 국한될 것 같지는 않거든요.
  • ?
    それだけ 2007.08.21 16:59
    음 ; 윗분들도 무지 많이 말하셨지만
    된장녀라는 단어자체는 저도 무지 싫어하네요.
    자기가 돈있고 그걸로 무언갈 사는데 다른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ㅁ;

    그런 쪽으로 쫌 그렇네요
    그거에 대해서 충고하는건 좋지만 좋은 친구시라니깐
    어느정도 선까지하세용 ^^;;;
  • ?
    Like@Angel 2007.08.22 02:28
    아니, 맛만좋은 된장을 왜-_-;
    남자가 돈을 다 내야한다?;
    그거 빼면 뭐... 이상할 것 없는데.
    친구니까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거죠 뭐
    그리고 소개팅은 초면에 어느정도 예의차려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포장마차 싫으면 그럴 수 있죠.
    그런데 나도 싫어ㄱ-;;;
    여튼 남자가 돈을 다 내야한다는 사상은 참 썩었군요.
  • ?
    반쪽달 2007.08.22 10:46
    별로 해줄말은 없을듯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친구분에게 뭔가 말을 해주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데요.
    충고로 듣기 보다는 잔소리정도로 볼것 같거든요...;;
    그러다가 진짜 짝을 만나면 괜찮아질수도 있겠네요...
    친구분과 똑같은 남자(여자 등쳐먹는?) 만나게 된다면 글쎄요...깨닳기 보다는 열받아서
    더 지금처럼 할것 같기도 하다만..;;
  • ?
    소다링 2007.08.25 01:32
    친구분이 아직 19세기에 살고 계시나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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