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검색어들 보니까 다 무슨 학력위조에 관한 얘기네요.
하루 자고 일어나면 거진 두세명씩은 학력위조라고 나오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윤석화씨와 장미희씨가 너무 충격
적이네요. 두분 다 연극배우로서, 영화배우로서 상당히 성공
했고 이미지 또한 이지적인데다가 평소에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후진 양성도 많이 한 사람들이어서 학력위조니 뭐니 그런 거
전혀 생각해본 적 없는데. 윤석화씨의 경우에는 워낙 이화여대
이야기를 자주 해서...위조같은 건 애초에 생각도 못할 정도였죠.
뭐, 자격지심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왜 영화 타짜보면 김혜수가 그러잖아요? "나 이대나온 여자야,
어떻게 이런 데 들어가." 이 대사 나올 때 엄청 웃었는데...
윤석화씨 얘기들으니 딱 이거 생각나더라구요-_-;; 저 대사가
학력 위주 사회 비꼰 거라던데.
여러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학력 속인 사람들도 잘못 생각한
거지만 사회적으로 가방 끈 긴 사람이 살기가 훨씬 유리하니까,
사실 위조에 대한 유혹 받는 건 어느 사람들이나 다 같겠죠.
지금 학력위조랍시고 나오는 곳이 대부분 문화예술분야던데...
만화쪽 전공하는 학생으로써 그림그리고 노래부르고 무언가
만들고 하는 사람들이 왜그리 학력을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제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아무리 고학력이어도
별다른 흥미점도 없고 다를 것도 없는 그림 그리는 사람,
수두룩 하거든요. 그런데 꼭 그런 사람들 중에 그림은 별좋을
것도 없으면서 고학력이라는 걸 강조해서 남의 일 가로채거나
일 쉽게 얻고 그런 사람들 보면 할말이 없어지죠 아주.
덕분에 그림 정말 눈이 튀어나오게 잘그리고 어딘가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재주꾼들은 피눈물 흘리구요. 그런 일을 직접
다 보다보니 왜 학력, 학력 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매번 들었죠.
그래서 한 때 그냥 대학을 가지말자. 라는 생각도 했지만
부모님 기대를 저버리고 극단적으로 가는 건 아니다 싶어서
대학에 입학 했지만...글쎄요...현재 대학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을 봐서는 과연 현재 문화예술계에서 그리 좋아하는
학력이 과연 신뢰할만한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굳이 다니지도 않거나 졸업하지도 않은 거 위조하는 거 말고도,
제대로 된 커리큘럼 없는 학교를 나온 게 진정한 학력으로서
가치가 있는 건가...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지금 대학에서 자꾸 자기들이야말로 피해자라면서
책임회피를 하는데 말이죠, 솔직히 터놓고 말해서 만약
자기들이 먼저 문제제기했다면, 학력위조했던 사람들이
몇십년에 걸쳐서 위조할 수 있었을까요. 자기들도 은근히
바란 거 아닌가요. 유명인이 자기 대학 이름 지명해주는 거.
결국은 자신들도 공범이면서 다 떠넘기는 작태가 제일
어이없어요.
하도 이 사람 저사람 위조했다고 말이 많으니까, 이제
TV에서 어디 학과 교수다, 어디 나왔다 하면 벌써 의심이;
제가 듣기로는, 이런 일들이 문화예술분야 뿐만아니라
꽤 다방면의 분야들에 걸쳐 당연한 관행처럼 행해지고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예전에 이공계 쪽에서도 무슨 논문
조작이니 학위조작이니 그런 얘기들 나왔잖아요. 이런 조짐으로
가면 다른 분야들도 슬슬 한둘씩 나올 것 같은데...하아..=_=;;
그렇다고 무턱대고 고학력자를 다 의심하는 것도 좀 지양해야
될 것 같구요. 타블로같은 경우에 이번 일에 괜히 피해본 케이스던데...
솔직히 어이가 없어요. 스탠포드대에 전화해서 졸업자명단에
타블로 있냐고 물어보면 졸업자 명단에 있겠습디까;; 당연히 없죠.
엄연히 따로 영어이름이 있는데; 그래 놓고서는 무슨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다느니...웃기지 않아서 원. 아무리 의심이 되기로서니
별다른 증거도 없이 생사람 잡고. 타블로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본인 싸이에 '장난해?' 이런 글까지 썼겠어요-ㅂ-
처음에 신교수 얘기 나올 때는 일들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는데..흐흠.
하루 자고 일어나면 거진 두세명씩은 학력위조라고 나오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윤석화씨와 장미희씨가 너무 충격
적이네요. 두분 다 연극배우로서, 영화배우로서 상당히 성공
했고 이미지 또한 이지적인데다가 평소에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후진 양성도 많이 한 사람들이어서 학력위조니 뭐니 그런 거
전혀 생각해본 적 없는데. 윤석화씨의 경우에는 워낙 이화여대
이야기를 자주 해서...위조같은 건 애초에 생각도 못할 정도였죠.
뭐, 자격지심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왜 영화 타짜보면 김혜수가 그러잖아요? "나 이대나온 여자야,
어떻게 이런 데 들어가." 이 대사 나올 때 엄청 웃었는데...
윤석화씨 얘기들으니 딱 이거 생각나더라구요-_-;; 저 대사가
학력 위주 사회 비꼰 거라던데.
여러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학력 속인 사람들도 잘못 생각한
거지만 사회적으로 가방 끈 긴 사람이 살기가 훨씬 유리하니까,
사실 위조에 대한 유혹 받는 건 어느 사람들이나 다 같겠죠.
지금 학력위조랍시고 나오는 곳이 대부분 문화예술분야던데...
만화쪽 전공하는 학생으로써 그림그리고 노래부르고 무언가
만들고 하는 사람들이 왜그리 학력을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제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아무리 고학력이어도
별다른 흥미점도 없고 다를 것도 없는 그림 그리는 사람,
수두룩 하거든요. 그런데 꼭 그런 사람들 중에 그림은 별좋을
것도 없으면서 고학력이라는 걸 강조해서 남의 일 가로채거나
일 쉽게 얻고 그런 사람들 보면 할말이 없어지죠 아주.
덕분에 그림 정말 눈이 튀어나오게 잘그리고 어딘가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재주꾼들은 피눈물 흘리구요. 그런 일을 직접
다 보다보니 왜 학력, 학력 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매번 들었죠.
그래서 한 때 그냥 대학을 가지말자. 라는 생각도 했지만
부모님 기대를 저버리고 극단적으로 가는 건 아니다 싶어서
대학에 입학 했지만...글쎄요...현재 대학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을 봐서는 과연 현재 문화예술계에서 그리 좋아하는
학력이 과연 신뢰할만한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굳이 다니지도 않거나 졸업하지도 않은 거 위조하는 거 말고도,
제대로 된 커리큘럼 없는 학교를 나온 게 진정한 학력으로서
가치가 있는 건가...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지금 대학에서 자꾸 자기들이야말로 피해자라면서
책임회피를 하는데 말이죠, 솔직히 터놓고 말해서 만약
자기들이 먼저 문제제기했다면, 학력위조했던 사람들이
몇십년에 걸쳐서 위조할 수 있었을까요. 자기들도 은근히
바란 거 아닌가요. 유명인이 자기 대학 이름 지명해주는 거.
결국은 자신들도 공범이면서 다 떠넘기는 작태가 제일
어이없어요.
하도 이 사람 저사람 위조했다고 말이 많으니까, 이제
TV에서 어디 학과 교수다, 어디 나왔다 하면 벌써 의심이;
제가 듣기로는, 이런 일들이 문화예술분야 뿐만아니라
꽤 다방면의 분야들에 걸쳐 당연한 관행처럼 행해지고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예전에 이공계 쪽에서도 무슨 논문
조작이니 학위조작이니 그런 얘기들 나왔잖아요. 이런 조짐으로
가면 다른 분야들도 슬슬 한둘씩 나올 것 같은데...하아..=_=;;
그렇다고 무턱대고 고학력자를 다 의심하는 것도 좀 지양해야
될 것 같구요. 타블로같은 경우에 이번 일에 괜히 피해본 케이스던데...
솔직히 어이가 없어요. 스탠포드대에 전화해서 졸업자명단에
타블로 있냐고 물어보면 졸업자 명단에 있겠습디까;; 당연히 없죠.
엄연히 따로 영어이름이 있는데; 그래 놓고서는 무슨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다느니...웃기지 않아서 원. 아무리 의심이 되기로서니
별다른 증거도 없이 생사람 잡고. 타블로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본인 싸이에 '장난해?' 이런 글까지 썼겠어요-ㅂ-
처음에 신교수 얘기 나올 때는 일들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는데..흐흠.
[ 타블로씨는 정말 피해자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