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사에코, 다르빗슈 유와 결혼 약속

한국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귀여운 연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사에코(22)가 결혼한다. 사에코는 영화 '나나'의 사치코 역할로도 친숙한 배우다.

스포츠니폰은 8일 사에코가 현재 임신 3개월째이며 올 가을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사에코의 짝이 될 사람은 일본 프로야구팀 니혼햄 파이터스의 에이스인 다르빗슈 유(22)다. 두 사람은 열애 보도가 난 지 3일도 채 지나지 않아 임신 사실과 결혼 약속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지인들에게 공공연히 결혼 계획을 밝혀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에코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바르빗슈와의 커플링을 끼고 나타나는 일이 잦았다.

다르빗슈와 사에코는 이미 다르빗슈의 부모님까지 함께 만난 상태다. 다르빗슈의 부친도 스포츠일본과의 인터뷰에서 "사에코를 소개 받았고 두 사람은 현재 사귀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에코의 소속사도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게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빠르면 야구 시즌이 끝나는 올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에코는 현재 집에서 쉬며 신부수업 중이다. 사에코가 일기를 쓰는 블로그는 최근 요리를 배우거나 꽃으로 집안을 꾸미는 등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사랑스러운 외모의 사에코는 현재 와세다대학교를 다니는 재원이다. 다르빗슈 역시 일본잡지 '앙앙'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뽑혀 누드 사진까지 촬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일본 누리꾼들은 당황해 하면서도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이 아직 결혼하기엔 이른 나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축하하는 분위기다.

장진리 IS 리포터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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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데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좋아해야하는건지;
그래도 둘이 명문대커플이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까워요.
진짜 사귄거 아니라는 소리도 있고, 올해 초 헤어졌다고 해요.
사에코는 교제3개월인데 임신3개월 ㄱ-
최근에 속도위반 결혼이 많네요! (모닝구 무스메출신 쯔지, 이이다 카오리)
다르빗슈 유? 이사람 키도 192cm에 얼굴도 훈남~ 연예인 같애요.
사에코가 157cm인데 키차이 장난아니네요.
얼굴도 일본인, 고향도 오사칸데 왜 이름이 다르빗슈?;
일본 나이로 스무살인 사에코가 결혼이라니 아오이 다음으로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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