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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이제 수능 D-100 되가는 고3이... 여름방학에 1주일 쉬고
내일부터 다시 방학보충수업 Go ~~ ㅠ ㅠ ;
일주일내내 별별일이 다있어서 정말 공부 하나도 못하고 ㅜㅜㅜ
뭐 게을러진것도 큰 이유 중 하나 ... ; ㅋ
이제 다시 마음 가다듬고 공부하려고 하는데 그저 딱하나 맘에 안드는건,,,
저희반 보충 국어들어오는 선생님 ; 저번에 제가 글썼었는데,
그 선생님이 하도 머리잘라라 매 수업시간
제 머리 잡아댕기고 되게 모욕주는 ? 그런 재수없는 투의 말로 빈정대고 그래서
진짜 기분도 나쁘고 - _-
자기 손으로 직접 잘라주기전에 알아서 해오라는 협박에
오늘 머리를 잘랐지요 .... ( 데이라이트의 " 머리를자르고 " 노래좋아요 ~ !! ← 뭔 딴소리 =ㅁ= ㅋ ,, )
학교도 규제 조금씩 풀어주고 있는 마당에 왜 자기만 나서서 그 난리를 떠시는건지 ...
그냥 학생때는 괜히 머리 짧으면 이상해보이고, 어디 길거리 다니지도 못하겠고
괜히 창피하고, 속된말로 쪽팔린다고 느끼지않나요 ?
여튼 그분 2학기 시작하면 안보게 될텐데 얼른 2학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수업시간내내 딴소리 혼자 떠들다가 수업도 안해 - _-
이거 뭐 어쩌라는건지 .... 언어 얼마나 중요한데 !!!!!!!!!!!!!!!!
선생 잘못만나서 공부 흐름까지 흐트러지는듯 해요 ㅜ
고3 땐 머리단속 안한다면서요 ~ 공부만 하라면서요 ~ 왜 맨날 뻥치시나요 - _- ?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상 저의 하소연 이었습니다 ~_~ ㅋ
어딜가나 이런 선생님 꼭 있다 !!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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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화 2007.08.05 23:50
    그래도.. 졸업한 입장에서 글을 써보자면.. 그거 다 추억이 된답니다ㅠㅠ...<- 남은 기간 공부 열심히 하시구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ㅁ//!!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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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쪽달 2007.08.06 01:18
    리플다신분글 공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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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군 2007.08.06 10:27
    저도 공감....작년이 고3이었는데....
    저희 학교같은 경우에는 여름에 하루도 안쉬었고..... 머리도 5mm 정도.....로 유지했죠... 유지하지 않을시에는 "흑단" 어택...ㅡ_ㅡ;;
    그래도 애들은 잘 돌아다니더군요/웃음/

    이제 얼마 안있므녀 100일이신데... 관리 잘하시고 열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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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cell 2007.08.06 13:01
    머리 귀밑 5cm 에 가방에 신발도 정해진 학교 다녔답니다. ㅠㅁㅠ
    그래도 졸업하면 욕하고 다닌것 밖에 기억이 안나지만 그게 추억이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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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Li 2007.08.06 15:01
    고3은 힘든 시기죠.. ㄱ -;; (<-- 한참 지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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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키 2007.08.07 11:45
    저도 고3때 미용실가는게 귀찮아죽겠는데 자꾸 자르라고해서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하고싶은대로 두면 얼마나 좋아... 어중간하게 자르면 그게 더 관리하기 힘들다고ㅠㅠ
    걍 쫙쫙 길러서 묶으면 얼마나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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