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베였습니다.

by 나기 posted Jul 31,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오후에 어머니와 함께 마늘을 깠습니다.

도구가 무디디 무딘 과도라고 우습게 본 것이 화근이었죠.

제 길지 않은 생에서 그렇게 많은 피는 두 번째로 봤거든요.

아무리 무뎌도 칼은 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마늘 까는 것을 도운 대가로 약간의 금전을 득템..

그걸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자기 피 색이 궁금하지 않으신 분은 칼 조심하세요.<그걸 누가 궁금해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