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65 추천 수 9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오늘 제 여동생이 무릎연골수술을 했어요 ~ :
제 동생이 어릴때부터 무용을해서 그런지
선천적으로 구조가 기형인지 무릎에 연골이 아예 없다는거에요 !!
근데 평소에 정말 잘걷거든요 ?
저희 할머니는 관절염으로 연골이 다 닳으셔서 수술하시고도 잘 못걸으시는데 말이죠,,
여튼 정오쯤에 병원에갔어요. 역시 큰 병원이라 그런지 복잡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30분이면 수술 끝나고 몇일만 입원하고 바로 걸을수있다고 하셨는데
가보니깐 수술시간만 3시간이 걸린거 있죠 =ㅁ= !!
저희 어머니는 엄청 불안해하시고,,
시간이 지나도 안나오길래, 혹시나 잘못된건가 싶어 걱정도 되고
맘속으로 어찌나 열심히 기도했는지,,
" 주님, 뭐 잘못된거 아니죠 ? 괜찮죠 ? 부디 잘끝날수있게 도와주세요. "
평소에 기도를 소홀히하던 저도 이런 상황에선 저절로 열심히 하게되더라구요 ㅎ
수술끝나고 마취풀리면 아프잖아요 ? 그래도 제 동생은 잘 참더라구요.
서로 맨날 싸우고 미운짓만 골라하는 동생이 어찌나 대견스럽던지,,
주위사람이나 가족들중에 수술하는걸 지켜본적이 오늘이 처음이라
참 많이 걱정했지만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이네요 ~ !
역시 가족은 가족인가봐요 ㅋ
정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하루였습니다 ~_~ ㅎ
  • ?
    ♡º_º だいすき♡ 2007.07.31 22:07
    저 초등학교2학년때 팔 관절 수술 받을때 하도 불안해하는거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누나들이 막 겨우겨우 안심 시켰는데
    저 전에 수술 받은 사람 피투성이로 나오는거 보고 저 완전 겁 먹어서 울고 소리 지르고 난리 피웠던 기억나네요.
    암튼 동생분 수술 잘 받으셨다니 다행이에요.
  • ?
    EXILE♪ 2007.07.31 22:30
    왜 3시간이 걸린거죠?? 무사히 수술성공해서 다행이에요~~!
  • ?
    방랑자 2007.07.31 22:51
    수술경험이 없는 저로는 상상이 안가네요 ㅇㅅㅇ ......
  • ?
    음지아이♡ 2007.07.31 23:20
    30분짜리라더니 3시간...실제 수술시간이 ,삼십분이라는거겠죠? 들어가서 마취하고 소독하고 준비하고 집도의 오고.,. 회복실에 갔다가 병실로 올라가면... 꽤 걸리겠지만- 세시간은 진짜 불안하셨을듯해요- 의료진의 따뜻한 베려란 이럴때 잘 설명해주는것도 포함일텐데 말이죠..;
  • ?
    jh_ko3o 2007.07.31 23:55
    원래 수술이라는게... 어휴; 동생분도, 다른 가족분들도 고생하셨네요~
  • ?
    아크슈터 2007.08.01 00:01
    몸 건강한게 정말 다행이군요...;;
  • ?
    Yui=愛 2007.08.01 14:09
    수술할때 마취주사 놓는게 저는 가장무서운 ...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 ?
    ^^ 2007.08.03 00:00
    3시간... 이라니...
    정말 힘드셨겠어요~~~
    고생하셨습니다~~ 힘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22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668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844
42919 2주동안 유럽에 다녀왔어요~ [무려 2편. 사진 스압 주의] 13 괭이눈 2007.08.01 1351
42918 오늘 오리콘 판매지수 ㄷㄷ 35 BoA@자드 2007.08.01 1653
42917 와, 드디어 디워를 봤어요~ 11 capsule 2007.08.01 1291
42916 원래 나의 계획은 ... 1 머야이거캐리。 2007.08.01 1360
42915 동방신기, 오리콘 1위!!!!!! 33 여신아무로♡ 2007.08.01 1228
42914 그냥 이것저것 근황 2편 4 ♡º_º だいすき♡ 2007.08.01 1649
42913 쇼곱하기쇼는쇼 29 Asterisk 2007.08.01 1650
42912 링고노래중에여~ 2 speed0902 2007.08.01 1269
42911 어제 감동의 공연 잘 보고 왔네요~ 3 성도 2007.08.01 1359
42910 자일리톨강매할머니 정말 무서워요 ㅠㅠ 22 Asterisk 2007.07.31 1617
42909 커피프린스... 26 아이코 2007.07.31 1561
42908 8월 1일(내일자) 금영신곡입니당.... 25 LunaticGate 2007.07.31 1356
42907 스매싱 펌킨스 앨범 나온거 아셨어요? 3 음지아이♡ 2007.07.31 1359
42906 손가락을 베였습니다. 9 나기 2007.07.31 1196
» 역시 수술은 무서워요 ........... ; 8 머야이거캐리。 2007.07.31 1365
42904 일찍자는 습관을 ~ 오늘부터 시작 +_+ ... 9 방랑자 2007.07.31 1404
42903 2007아송페 참가자 30 아이코 2007.07.31 1663
42902 윤하야~일본에서 앨범발매해줘 17 2007.07.31 1397
42901 에이벡스 참 대단해요(;) 13 솔직한그대로 2007.07.31 1379
42900 타로이야기 말이예요- 12 하츠유키히메 2007.07.31 1579
Board Pagination Prev 1 ...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