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 온몸이 두들겨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 ( 맞긴했구나; )
그래도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
처음에 라르크때문에 질렀지만 기왕 가는거 3일 다 보자해서
3일권 끊어서 갔거든요
후회-_- 없습니다.
거기서 편안히 있는거 상상할수 없죠. 불편해도 짜증이나도 즐기는게 락페 !!
라르크팬들이 토요일날 일일권으로 많이 온다는 소리를 들어서-_-저도 좀 일찍갔더니
어쩌다보니 앞자리더라구요 ;
그날 완전 하드롹아저씨들많아서 앞에서 미친듯이 즐겨줬습니다 !!
첫날 디아블로, 오케이고, 화학형제, 츠치야안나, 내귀에 도청장치 봤는데요
다들 최곱니다 ㅠㅠ 오케이고의 뒷마당댄스를 내눈으로보다니 ㅠㅠㅠㅠㅠㅠ
같이 못춰준 내가 한스러웠어요 ㅠㅠ
츠치야안나는 생각보다 많이 말라서 깜짝놀랬구요 허버 예쁩니다
츠치야안나볼때 슬램을 처음 해봤는데
완전완전완전 !!!! 힘들어요 ; 작은키로 여자가 하려니까
건장한 남자들에게 치이고 그렇지만 -_-훗 재밌더군요
둘째날은 빅탑스테이지에서 계속 달렸는데
새로운 우리나라인디밴드도 알게되고 ; ( 관심가지게되었어요 )
테스타아저씨들도 완전 캐멋져주시고 !!
라르크는 뭐 말할것도 없었죠 !!!!!!
한국오기전 일본 가고시마 콘서트에서 하이도씨가 코리아키즈들 꺅-거리게 만들겠다고 했다던데
꺅-_-은 무슨 우오오옹ㅇ오오오오오 !!!! 부터 시작해서 꺅!!!!!!!!!!!!!!!!!!!!!!!!!! 느낌표백만개붙었습니다.
아주 작정들 하고 나오셨더라구요 !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보고싶었는데 친구집에 가야해서 못본게 둘째날의 한 ;ㅅ ;
마지막 날은 좀 많이 즐기고싶어서 서브랑 빅탑이랑 계속 왔다갔다 거렸는데 -_-
그덕분에 많은걸 놓쳤더라구요 ;ㅂ; 쟈니로얄도 못보고 ㅠㅠ
쌀씨아저씨는 건강상의 문제로 못오게되셨다고해서; 거침없이 크라잉넛을 선택
처음부터 말달리자로 달려주시는 우리크라잉넛.
플라잉하시던 남자분이 내려오면서 저를 지탱하셨는데 미안하셨는지 절 올려준다고하길래
냅다 도망갔습니다;; 올라갈껄그랬나봐요 이히히
넬은 술취해서 노래불렀는데 몇몇분들은 안좋게보던데 전 괜찮더라구요;
넬같은 밴드고 험한 말 할줄알아, 술마실줄알아, 막나갈줄안다는걸 보여준것같은 ! 같이 락페를 즐기는것같았어요. 우리도 -_-술많이마셨거든요 후후
아참 마지막날 아지캉도 나왔는데요 !!!!!!!
오나전신나고최고;ㅂ ; 사실 노래는 잘 모르는데 고냥 뛰놀아도 뭐든 재밌습니다
주위에 팬들이많아서 떼창하시길래 초큼민망했지만 옆에 혼자놀던 여자분과 같이 뛰놀았습죠
Ash때 타이밍을 못잡아서 앉아서 치킨먹으면서 구경중이였는데 (오나전신났더랩니다 ㅠ 기차놀이하고 ㅠㅠ )
옆에 많이 본사람이 있는겁니다
오메 아지캉 보컬 !!!! 치킨먹다 뛰어가서 사진찍는거 구경; 손좀잡아볼랬더니 매니저같은 분이 막아서 얼굴만봤네염
그다음에 40분 늦게 시작한 -_-뮤즈!
40분늦은만큼 제대로 해주고가셨습니다. 아는노래는 몇 없지만 옆에 남자팬분들 거짐 다 쓰러지더이다. 무서웠어염 조금 ;; 날붙잡고 점프하시는 그분은 미웠습니다 ㅠㅠ 안그래도 153의 키로 그 사이에 껴서 보기 힘들었는데 말이죠 ㅠㅠ 외국인도 참 많았고 앵콜도 두번이나해주셔서 덕분에 막차끊겨서 그루브세션에서 4시반까지 쳐놀기 ;
첫참가였는데
재밌게 놀아서 너무좋았습니다
아지캉은 첫날부터 돌아다녔다는데 왜 못본건지 ㄷㄷㄷ
내년에도 참가하고싶어요 !!!!
작년보다 시설이나 그런게 고급스러워졌다고 하니 내년도 기대됩니다.
어떤 라인업일지 , , 내년엔 더 나아지겠죠?
감동했어요 첫날만 참가했는데 펜타포트 정말 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