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 길 걸을 때 중얼중얼대는게 습관인데요, 꼭 노래만이 아니라.
혼잣말도 하고 그렇습니다.^^:
스쳐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땐 음~ ~ 이렇게 음만 부르고.
혼자라고 느껴지면 그냥 작게 부르고,
진짜 나뿐이구만 싶으면 꽤 크게 부르는 편인데요.
아까전에 담배가 떨어져서 사러 수퍼가는 길에 정말 나뿐이네 생각해서 크게 불렀다가.
길가에 앉아있던 사람하고 눈 마주쳐서 좀 뻘줌하데요.. 여러분은?
2007.07.27 20:36
길가다가 노래불러서 뻘쭘머쓱해진적 없어요?
조회 수 1672 추천 수 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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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길 걸을 때 중얼중얼대는게 습관인데요, 꼭 노래만이 아니라.
혼잣말도 하고 그렇습니다.^^:
스쳐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땐 음~ ~ 이렇게 음만 부르고.
혼자라고 느껴지면 그냥 작게 부르고,
진짜 나뿐이구만 싶으면 꽤 크게 부르는 편인데요.
아까전에 담배가 떨어져서 사러 수퍼가는 길에 정말 나뿐이네 생각해서 크게 불렀다가.
길가에 앉아있던 사람하고 눈 마주쳐서 좀 뻘줌하데요..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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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적 꽤;;; 그러면 저는 신경 안 쓰는척 하고 계속 부릅니다; 오히려 멈추는게 더 이상해보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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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이스키님의 말에 적극 공감... 그냥 계속 부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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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 불러요- 가끔씩은 춤도 추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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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이 가는 친구나 사촌형이 노래 불러서 뻘쭘 해진적은 있는데 전 길가면서 노래를 안부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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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에서 불러도 뻘쭘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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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공감 ㅋ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면 완전 뻘쭘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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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저도 혼자서 흥얼 거리는거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일음 부르면 이상한눈으로 쳐다봐서 ...짜증+뻘쭘 해서 그냥 집에서 부르기도 하는데 이상하게 집에선 잘 안 불러지더라구요.... 그렇다고 가라오케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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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 들으면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데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라더군요 -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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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변에 아무도없을때만 약간 노래 흥얼대는데 갑자기 옆에서 왠 사람이 나오면 급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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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고 노래부르면서 가다가 멈췄을때 '아차 창문이 열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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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혼잣말 가끔하는 편인데 어느 날은 사람들 많은 데서 나도 모르게 내 머릿속의 대화들을 뱉어버린 적이 있다는.. 아오.. 그때 그 타인들의 따가운 시선이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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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은 저도 가끔; 막 바람불어서 혼자 화내고 있는데 아줌마가 지나가면서 웃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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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부르는..
어차피 뻘쭘해진거 그냥 뻘쭘하게 지나가심이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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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릴넘치고 좋죠~ 날씨좋은날에는, 기분좋은날에는 그래보는거도 크게 나쁜거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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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냥 부름니다..누가 있든 없든 고개도 까딱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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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 없다고 생각해서 엘리베이터나 골목에서 흥얼거리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거나 코너 돌 때 사람이 불쑥 튀어나와서 당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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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잣말 완전 심하게 해요-ㅇ-;;
친구 태우고 운전하면서도 혼잣말을 너무 많이 해서 친구가 했던 말이..
"저기요 님 옆에 사람 있거든요"
ㅜㅜ;; 노래 부르는건 기본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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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혼자 심하게 해요ㅠㅠㅠ 걸어다니면서-_- 주위에서 가~끔 이상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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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습니다ㅠㅠ 많아요ㅠㅠ
가끔 춤사위까지 춰버려서 민망의 극치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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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혼잣말이요;가끔씩 식구들이 깜짝깜짝 놀래요;;
누구랑 대화하는거냐면서;;